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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석 Nov 10. 2016

스타트업 : 첫 제품이 나오다.  

청춘남녀의 창업 일상#12

소프트웨어 교육 놀이터 '업그라운드'를 창업한 이후, 7개월 간의 고군분투 끝에 드디어 우리만의 첫 제품이 출시되었다. 신규 제품에 대한 고민을 위해 시작한 회의에서, 처음에는 작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던 그 아이디어가 드디어 지난 10월 27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소개되었다. 


첫 제품이어서 그럴까? 

왠지 모르게 설레기도 하고 기분이 조금은 묘하기도 했다. 


우리 스스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회사를 세우는 과정과는 또 다른 과정이었다. 

가장 신기하게 느껴진 것은, 머릿속에만 있던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나타났다는 것.

그리고 처음 생각했던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우리가 이 교구를 만들면서 고민하고 의도했던 그 

의도는 그대로 실현이 됐다는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시장에서 이 교구의 필요성을 확인받고 시장성을 검증받는 것이다. 

우리는 그 시장성 검증의 방법을 '크라우드펀딩'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확인하기로 했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들로부터 자유롭게 본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를 받음과 동시에 이 제품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이 첫 교구를 만들게 된 그 과정과 우여곡절은 다음 이야기에서 소개하는 것으로 하고,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와디즈에 업로드한 우리 교구의 소개이다 :) 





이후 코딩버스에 대한 자세한 플레이 방법과 이 교구의 효과 그리고 제작 의도는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의 응원과 펀딩 부탁드립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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