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격동기 문예사조 미술사
빈센트 반 고흐 탄생 사망 전후의 예술문예 이야기
1853 년, 빈센트 반 고흐가 태어난 해,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 셀럽 사진의 기원인 '나다르(Nadar: 1820~1910)'로 알려진 가스파드 펠릭스 투르 나숑 (1820–1910)은 그 시대의 가장 빛나는 인물들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곧 사진 스튜디오를 엽니다. 그는 원래 풍자 인물화로 생계를 이어갔으나 사진을 배워 창조적인 사진관 아틀리에를 열었습니다. 여배우 사라 베른하르트와 작가 샤를 보들레르와, 대음악가 프란츠 리스트 같은 유명 인사들의 우아한 초상화로 후세에 알려진 나다르는 소설가와 수필가로서 동시대 사람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이 사건은 미술가들에게 위기를 느끼게 된 일대 혁명적 사건이었습니다. 실물처럼 그린 그림이 사진만큼 실물에 가까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시도는 사진의 탄생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화가들을 전혀 다른 접근의 그림 창작을 생각하게 된 것이지요.
셀럽 사진으로 대성공을 거둔 나다르의 '프란츠 리스트', 과연 초상화 그림의 시대는 저물었을까요!
1870년, 빈센트 반 고흐의 청년기 프랑스에서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이 발발하고, 프랑스의 패배로 끝납니다.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면서, 제3공화국이 세워집니다. 다음 해, 사회주의 코뮌이 파리(3월 18일–5월 29일)에 설립됩니다. 구스타브 쿠르베는 코뮌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예술 기념물 보호를 위한 위원회를 이끌었습니다. 코뮌이 무너진 후, 쿠르베는 나폴레옹 통치의 상징인 방돔 기둥의 철거를 명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투옥되고 기둥의 복원에 책임이 있다고 선언되었고, 1873년 석방된 직후 스위스로 망명하여 1877년 사망할 때까지 그곳에서 생활합니다.
1874년, 빈센트 반 고흐가 다국적 기업, 구필 화랑, 미술 판매 기업에서 일을 시작하던 시기
클로드 모네 (1840–1926), 에드가 드가 (1834–1917),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1841–1919), 베르트 모리조 (1841–1895), 알프레드 시슬리 (1839–1899), 카미유 피사로 (1830–1903)의 작품을 전시하는 인상주의 회화의 첫 번째 전시회가 파리에 있는 나다르의 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비평가들에 의해 비방을 받은, 그들 중 한 명은 모네의 인상주의: 해돋이, 1872 (파리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이후에 인상주의라는 용어를 경멸적으로 사용합니다. 이 예술가 그룹은 직접적인 관찰에 기초하여 현대 생활, 특히 풍경과 장르 주제의 묘사에 전념합니다. 그들은 종종 그들 주제의 덧없는 본성을 반영하는 느슨하고 깨진 붓놀림으로 화풍을 발전시킵니다.
오귀스트 로댕 ‘지옥의 문’ 작품
이 작품은 단테의 신곡에서 '지옥 편'의 내용에서 영감을 받아서 로댕이 창작한 조각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생각하는 사람'이 그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1880년, 빈센트 반 고흐가 화가의 길을 걷던 시기 프랑스에서
오귀스트 로댕 (1840–1917)은 계획된 장식 예술 박물관 (절대 실현되지 않음)을 위한 조각 포털을 실행하도록 의뢰받습니다; 그는 단테의 인페르노를 주제로 선택하고, 그의 문을 "지옥의 문"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피렌체에 있는 대성당의 세례당을 위한 로렌조 기베르티의 "낙원의 문" ( 1426–52)을 암시합니다. 기둥, 문 패널은 단테의 지옥에 살고 있는 소용돌이치는 고문 형태의 부조로 장식되어 있는데, 대부분은 식별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사람 (원래 단테를 묘사한 것으로 생각됨)과 키스 (비운의 연인 파올로와 프란체스카를 묘사한 것)를 포함하여, 로댕의 주요 조각들 중 몇몇은 지옥의 문에 나타나는 인물들의 확대된 버전입니다.
1881년, 프랑스에서
에드가 드가 (1834–1917)는 제6회 인상주의 전시회에서 "14세의 어린 무용수" 를 전시합니다. 실크 리본으로 묶은 말머리 가발과 실제 툴레 치마를 입은 밀랍인형은 젊은 모델의 자연 주의적인 묘사 때문에 파문을 일으킵니다. 발레 무용수, 오페라 가수, 음악가 등의 공연자들은 페인트, 파스텔, 밀랍, 사진 등 여러 매체에 걸쳐 있는 드가의 작품에서 재현됩니다. 드가는 정교한 구성 기법을 통해 발레리나들의 자의식적인 자세와 고독한 목욕자들의 일상적인 자세를 포착하는 재능 있고 창의적 구성의 화가입니다.
1900년 프랑스 세계 박람회 장면
1889년, 빈센트 반 고흐 사망 1년 전 프랑스에서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박람회가 파리에서 열립니다. 귀스타브 에펠(1832–1923)이 설계하고 1887년에서 1889년 사이에 세워진 984피트 높이의 철 구조물인 에펠탑은 과학, 공학, 산업의 승리의 상징으로 샹 드 마르스의 박람회장 입구 근처에 서 있습니다.
1890년, 빈센트 반 고흐의 사망연도 프랑스에서
인상주의의 주요 대변인인 클로드 모네는 지베르니에 있는 집을 구입하는데, 그의 풍경은 그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이 무렵, 그는 빛과 날씨의 다양한 조건에서 하나의 주제를 묘사하는 여러 그림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을 시작합니다. 그의 주제는 건초 더미 (29.100.109), 포플러, 루앙 대성당의 정면, 수련을 포함합니다. 그는 1890년대 파리의 듀랑 루엘 갤러리에서 열린 여러 1인 전시회에서 이것들을 전시합니다.
1891년, 빈센트 반 고흐의 친구 폴 고갱의 여정
폴 고갱은 1893년까지 머무르는 타히티로 첫 여행을 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마리아를 경배하며 (Hail Mary)'를 그립니다. 두 중심인물은 사진과 다른 자료에서 고갱이 자유롭게 차용한 특징인 보로부두르의 자바 신전의 낮은 부조 사진을 기반으로 합니다. 후기 작품,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보스턴 미술관) 1897년 파페테에서 그려진 이 작품은 남성, 혹은 이 경우 타히티 풍경에서 여성 인물로 대표되는 여성의 세 시대를 주제로 한 고갱의 우화적 변주입니다.
1891년 폴 고갱의 타히티 여인 해변가에서
빈센트 반 고흐는 인류의 미술사에 혁명적인 화두를 던졌습니다. 그의 창의적인 탈인상주의의 화법은 현대미술을 여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빈센트는 현대 미술의 시조로서 추앙을 받는 위치에 오릅니다. 그의 탄생 사망 전후의 문예사, 미술사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격동의 19세기 불꽃처럼 살았던 빈센트 반 고흐를 공경합니다. 그의 생애, 그의 사망 전후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인생이 너무 짧기에 더 용감히 예술로서 맞섰던 불꽃같은 예술가 정신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의 영감과 상상을 깨뜨리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를 자신의 틀에 가두지 않길 바란다."
"인생은 너무나 짧다. 특히 모든 것에 용감히 맞설 수 있을 만큼의 힘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몇 년이 되지 않는다."
빈센트 반 고흐의 어록 중에서
예술은 역동적입니다. 아름다움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19세기 격변의 시대를 관통한 예술가들의 영감과 상상의 창작력을 배우게 됩니다. 21세기 AI시대 더 이상 나다르의 아틀리에가 필요없게 된 시대입니다. 스마트 휴대폰 사진이 더 자유로운 시대, 우리는 예술가들의 유산에 여전히 감동하게 됩니다. 초단위로 생성되는 실물사진도 예술작품들의 끊임없는 탄생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영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