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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프맨작가 Jun 20. 2024

미니강연,화상링크 공유 / 민간외교관 활동 베트남에서

호프맨작가의 베트남 인간외교관 활동 

최근에 다시 베트남 사람들과 북토크 미팅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이전의 기록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고 작년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은 월요일~토요일 4시 반까지 직장 생활을 하여야 하기에 시골 공장에서 근무하는 나에게 베트남 지식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었다. 일요일이라도 만나야 하겠고, 필요하면 평일 밤이라도 시내에 가서 그들을 만나야 하겠다. 


더 이상 공장 담벼락 안에서 회사에만 묶여서는 넓은 세상의 교류가 힘들어지고 고립될 뿐이다. 








우선 최근에 럭셔리 호텔업계의 한 매니저, 호텔리어와 음악, 피아노 업계의 한 회사의 대표(피아니스트 부부 친구)와 미팅을 가졌다. 이들을 중간에서 연결시킨 것이 큰 보람이 되었다. 서로에게 윈-윈될 수 있는 기회를 연결시킨 것이 그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보의 자리였다. 덕분에 나는 그들 모두에게 환영받은 한국인이 되었다.


 


내 친구 피아니스트와 호텔 매니저 모두 나의 소개 연결을 고마워했으니 한국인이 베트남 사람들의 비즈니스 인간관계를 도와준 상황이 되었다.  



럭셔리 호텔이 좋다. 소소한 미팅이라도 호텔 로비에서 럭셔리하게 소통하고 싶다.  소소한 미팅이라도 빛날 수 있게 되는 것이 럭셔리 호텔의 분위기다. 그곳에서 만남과 미팅을 가진 것이 참으로 즐겁고 인상 깊었다. 만남을 주선하던 즐거움이 큰 기쁨이 되었다. 이것도 한국인 민간외교관의 막중한 책무이리라. 








호찌민 휴텍대학교 강연후 감사패 수여장면 





이들과 호텔에서 커피 한 잔을 하고 한여름에 계획하는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베트남 호찌민시에 수많은 행사들이 있고 그 자리에 참석할 수 있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한국인 민간 외교관의 역할은 참으로 뿌듯하고 막중하다. 8월에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회사에서 <인문학과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초청받았다.  








지난달에는 베트남 호찌민시의 젊은 지성들의 영어 독서클럽에 초청되어 강연하고 북토크하는 것도 지속하려고 한다. 이들과의 만남이 좋은 인간관계 소통으로 발전하였으면 한다. 나의 신간 책  <스니커즈 어떻게 세상을 정복하였을까 / 부제 : 스니커즈 사피엔스>의 중국어 및 베트남어 수출 계약도 올해 말쯤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다. 올해 말 베트남어의 내 책이 출간되기를 기대하게 된다. 그때 베트남 사람들 독자분들에게 3개국어로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북토크를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민간외교관의 역할은 막중하다. 10대, 20대, 30대의 베트남 청년 젊은이들이 모두 집중하여 들어주고 질의응답을 하는데, 한국인으로서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지혜롭고 슬기로운 대처로 부드럽고 다정한 한국인 민간외교관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노력하면서 살겠다. 베트남에서 살아가고 있는동안, 한국인 민간외교관의 무보수 재능 기부에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역할을 해내려고 한다.  








젊은이들은 모두 같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소통이 그들을 더욱 멋지게 한다. 베트남의 젊은이들을 만나면 한국의 젊은이들도 그립다. 물론 내가 무슨 특별한 사람은 아니지만, 젊은이들에게 재능기부라고 생각한다면 분명히 보람 있다. 20대 후반의 우리 딸을 보고 있는 부모의 심정으로 젊은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에게 꽉 막힌 꼰대 소리 듣고 싶지 않다. 그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소통하며 나 자신을 인문학도 지성인으로 갈고닦아야 하겠다고 다짐한다.    



[공유] <스니커즈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을까> 책의 저자, 호프맨작가는 북토크 줌 강연 등으로 지속적으로 독자님들과 이웃님들과의 소통을 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강연 계획 일정입니다. 









1. 7월 ~8월부터 인문학 입문자들을 위한 2기 모임 (책과강연주관) 알려드리겠습니다. 



2.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화상 모임있습니다. (무료 독서모임, 미니강연입니다.)

이번달까지는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이야기합니다. 

6월21일 금요일 저녁 : 플라톤의 파이돈

6월28일 금요일 저녁 : 플라톤의 향연 등

7월부터는 박지원 선생님의  <열하일기> 등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https://cafe.naver.com/humanitiesfutureself/461


강연에 참가하시는 분들, 호프맨작가의 '인문학 향기'(카카오톡 검색) 회원이 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금요일 저녁 8시 독서모임, 미니강연의 모임 화상링크 안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yFzrysf





        호프맨작가 인문학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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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살고 일하면서 글을 쓰는 작가로서 민간외교관으로 좋은 한국인의 이미지를 심어보고자 합니다. 


베트남, 호찌민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Q&A를 카카오 오픈 채팅방, '인문학 향기 자기계발'(검색)에서 공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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