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최고 어록 패배할 수 없다!
"인간은 파괴될 수 있어도 패배할 수 없다"
<노인과 바다>의 명언으로 우리 곁에 남아있다.
헤밍웨이는 1차 세계대전에 자원입대하였으나 낮은 시력으로 거부당했다. 그럼에도 응급차 운전병으로 민간인 자격으로 전쟁에 참전하여 총상을 입고 불구가 될 위기의 죽을 고비를 넘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후에도 스페인 혁명전에서 종군기자로 참여하고, 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상륙작전이나 파리탈환작전에 참여하는 등의 열혈 작가로 전쟁과 평화의 한 가운데서 글을 썼다.
그는 인생을 투쟁의 무대로 보았을 것이다. 그런 삶이 투영된 대표작이 <노인과 바다>이다.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은 바다에서 삶의 대부분을 투쟁하면서도 그것을 즐겼다. 노인은 자기 자신과의 투쟁을 하였던 것이다. 때때로 아니 너무도 자주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돌아와야 했던 노인에게 파괴될 것 같았지만, 그의 인생철학이 그의 마지막 보상이었다. 하지만 노인은 결코 패배하지 않았다. 그의 삶을 너무 사랑하였기 때문에 패배할 수 없었다.
기원전 6세기, "투쟁은 만물의 아버지다" 그렇게 인생을 평가한 위인이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가, 헤라클레이토스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모든 것은 불로 구성되어 있고 불로 다시 분해된다. (.. 중략..) 그리고 세부적인 그의 학설은 다음과 같다. 불이 원소이고, 모든 것은 불의 교환물로서, 희박과 농축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 그는 전혀 분명한 설명을 내놓지는 않는다. 또 모든 것은 대립에 따르고, 전체는 강처럼 흐르며, 모든 것은 한정되어 있고, 세계는 하나이다. 그리고 세계는 영원한 시간에 걸쳐서 일정한 주기에 따라 번갈아 불에서 태어나 또다시 불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것은 운명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한편 반대되는 것 중에서 생성에 이르는 것은 전쟁이나 다툼으로 불리고, 반면에 모든 것이 불이 되는 상태로 이끄는 것은 화평이나 평화로 불리며, 변화는 "오르막이자 내리막인 길"이며, 세계는 이 변화에 따라서 생겨난다.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에서 헤라클레이토스 편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말로도 대변된다. "너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대립하는 것들의 '투쟁'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다. 이 '투쟁'과 '불화'를 통해 모든 변화가 발생한다. 하지만 또한 불화하는 것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지는 법이기도 하다. 헤라클레이토스의 비유에 따르자면, 마치 활과 리라의 경우처럼, 그것은 반대로 당기는 조화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투쟁을 변화의 과정에서 대립되는 철학적 인식을 하였다. 그렇기에 흐르는 강물의 변화에 같은 강물이 아니라고 한 것이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은 한 평생 바다에서 투쟁하면서 이러한 변화를 알았을 것이다. 바다의 날씨에 따라서, 화창하고 평화로울 때 쉬워 보이는 어부의 일이 폭풍우치는 바다의 변화에 따라서 생존해야 하는 그의 일이 변화의 과정에서 살아남은 것임을 알았다.
삶이 평화롭기만 하고 아무런 변화 없이 무료하다면 투쟁을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만나는 인생의 질곡, 높낮이의 고갯마루와 내리막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걸어야 했다. 그런 길에서 우리는 때때로 투쟁하면서 헤쳐나가야 하였다. 변화를 만나는 것을 포기하고 숨어버리면 절대 고개를 넘어갈 수 없다. 투쟁하지 않고 선착장에만 정박해 있다면 절대 파고를 헤치면서 큰 바다를 만날 수 없다.
살다 보면 한 번도 힘들지 않은 하루가 없음을 안다. 평탄하게 평평한 길만 오래갈 수가 없다. 하루하루가 모두 투쟁일 수 있다. 이를 견디고 버티다 보면 하루가 견딜 만해지고 버틸 만해진 다. 그렇게 적고 큰 투쟁을 거듭하면서 우리의 평화가 잠시 찾아올 때 우리는 자신을 이겨낸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우리 모두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아하게 되는 노래가 있다. My Way라는 노래 가사를 이해하다 보면 꼭 우리가 살아온 투쟁같던 인생이 보상이 되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절대 패배할 수 없다. 포기하지 않겠다.
그렇게 나의 삶 나의 방식대로 살아왔다!'
< 불멸의 명곡 노래, My Way마이웨이의 가사 내용>
자 이제 곧 끝나요.
그리고 나는 마지막 막을 마주해요.
친구야, 분명히 말씀할게요.
제가 확신하는 제 경우를 말씀드리겠어요.
나는 충실한 삶을 살아왔어요.
나는 모든 고속도로를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것보다 훨씬 더,
나는 내 방식대로 했어요.
후회, 나는 몇 가지가 있었어요
하지만 그 때 다시, 언급하기에 너무 적어요.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어요.
그리고 끝까지 예외 없이 그것을 봤어요.
나는 각각의 정해진 항로를 계획했어요.
샛길을 따라 조심스러운 걸음
그리고 더, 이것보다 훨씬 더,
나는 내 방식대로 했어요.
네, 그럴 때가 있었어요, 알고 계셨을 거예요
제가 씹을 수 있는 것보다 많이 물어끊을 때
하지만 그것들 모두를 통해서, 의심이 있었을 때,
나는 그걸 먹었고 뱉었어요.
나는 모든 것을 마주했고 당당해보였어요
그리고 내 방식대로 했습니다
나는 사랑했다, 난 울고 웃었어요.
나는 실패의 내 몫을 채웠어요.
그리고 지금, 눈물이 진정되자,
나는 그것이 매우 흥미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그 모든 것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가 말씀해줄까, 수줍지 않은 방식으로,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나 말고
나는 내 방식대로 했어요.
남자는 무엇을 위하는가, 그는 무엇을 가졌는지요?
그 자신이 아니라면, 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가 진심으로 느끼는 것들을 말하는 것은
무릎 꿇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기록에 의하면 제가 그 타격을 (기꺼이) 입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삶 내 방식대로 했습니다
네, 내 삶 내 방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