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년째 직장 생활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 안에 2년 정도 컨설팅 사업의 경험도 있었지만, 자기 사업장도 직장이니까요..
우리 모두 일터, 직장에서 평생의 반절 이상을 보내게 되니까 공통적인 체험을 나누게 됩니다.
저는 직장인 작가입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밥 먹듯 글을 쓰니까 작가라고 다짐하면서 살아갑니다.
전업 작가가 꿈이지만, 아직 그 꿈은 멀기만 하고요..
아직 너무 젊기에 직장 생활하면서 작가의 꿈과 삶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4시 반전에 시작되는 새벽 시간 글쓰기와 저녁 시간 온전히 글쓰기, 책 읽기에 정성을 쏟게 됩니다.
가족과 떨어져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기숙사에서 생활하기에 오히려 그러한 글쓰기 환경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됩니다.
아침 하늘의 보상은 그 시간만큼이나 아침 첫 출근의 창가에 쏟아지는 햇살에 감사하고 감명을 받습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멋지게 마감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인생이모작을 위해서 날마다 글을 적습니다.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또 어려움을 딛고 살아남은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생활에서 타인에 가려져서 잊어버렸을 나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겠지요.
직장인들은 반드시 성장하기 위해서 기록하고 쓰는 습관이 있어야 합니다.
눈부시게 열정을 불사르는 직장 생활에서 인생을 배우는 것이 많으니까요..
언제인가 그만둘 직장 생활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연들을 남기고 싶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작가 생활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것에 깊이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가 아침에 햇살을 맞으면서 살아있는 것을 느끼는 것 또한 감사의 마음이 됩니다.
저는 6시 반에 일터 사무실에 입성합니다.
날씨 좋은 여름나라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만나면,
눈부신 아침햇살의 사무실 창문에서,
잠시 회사일도 접고 하늘에 대고 이야기합니다.
이 일터에서 하늘을 만나는 이 풍경이 얼마나 더 몇 개월이나 더 가능할까?
늘 긴장의 연속이 일터에서 잠시라도 지나온 직장의 세월 29년을 그려봅니다.
직장 생활의 해피엔딩을 꿈꾸게 됩니다.
직장인 예찬 5가지를 적어봅니다.
하나, 타인을 위한 직장이 아니라, 나와 가족을 위한 직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수많은 동료들과 갈등이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인간관계가 가장 골치 아픈 어려움입니다.
조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서로가 자신의 잇권을 위해서 다툼을 하는 것은 조직생활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거세어지는 생존게임이기에 당연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최대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부드럽게 자신의 주장을 설법하고
타인의 의견과 조화롭게 빚어가는 기술입니다.
그 모두가 나와 가족을 위한 기술이므로 갈등의 어려움도 이겨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30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해오면서 슬기로운 경험이 쌓이게 됩니다.
"타인과 싸우지 말자! 내가 좀 더 부드럽게 대하자! 나의 가족, 나를 위한 것이다!"
둘, 상사와 보스를 위한 일이 아니라, 내가 할 일을 묵묵하게 하면 되겠지요.
늘 윗사람, 최고 보스와의 긴장관계에서 때로는 쓰리고 아프지요.
직장 생활 30년 가까이하면 중역이 됩니다. 최고 경영진들과 긴장관계가 늘 가장 신경 쓰입니다.
그분들은 정말 직장 생활 조직생활 관리의 달인들입니다.
문제는 그분들과 갈등을 빚게 되고, 그분들에게 소통 등 수그려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것이지요.
나의 직장 생활 운명을 결정짓는 결정권자들이기에 동료와는 다른 갑, 을 관계가 됩니다.
어차피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관계이기에 내가 할 일만 묵묵하게 하게 됩니다.
혹자는 을의 입장에서 갑에게 잘 보여야 하는 것을 염려하고 전전긍긍하지만 그럴 필요 없습니다.
나의 실력을 키우고 내가 성과를 올려주는 것이 우선적인 답입니다.
직장인의 자존감을 갖고 내 일만 꾸준히 하면 당당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좋습니다. 나의 일이기에 남의 눈치 볼 것이 없습니다.
셋, 직장,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곧 급여를 받기 위한 나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는 것이겠지요.
흔히 직장인의 급여는 마약과 같다고 합니다. 마약이라는 단어가 과도한 표현이지만,
그만큼 끊을 수 없는 가치를 지닌 것이 급여이지요.
급여를 받기 위해 사는 것에 자아실현까지 된다면 그만한 일터는 최고의 행복이겠지요.
직장에서 경제단위로서 자신의 신분 확보를 하고 일정하고 규칙적인 급여로
앞으로 다가오는 나의 자아실현을 하게 되는 과정이지요.
그러한 직장 생활은 고맙고 또 희망을 만들어가는 일터가 되어야 합니다.
직장에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지점까지 알뜰하게 챙겨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내 성장과 이직 이후에도 도움이 되는 성취와 경험들이 쌓여가면 좋겠습니다.
결국 직장 생활은 자아실현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는
직장 생활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 반드시 하루의 %는 오로지 자아실현 글쓰기에 씁니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타이틀 없이 만나는 사람들보다 나를 대우하는 것이 다릅니다.
명함이 있어야 하고 좋은 명함을 만들 수 있는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명함이 없이 타인들에게 나를 소개하는 것은 그분들이 기억할 특별한 매력이 없겠습니다.
넷, 안정감을 직장에서 누리고 싶습니다.
우리 보통 사람들은 불꽃처럼 살다간 예술가들이 아니고, 처절하게 글을 썼던 문인들도 아니니까요.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깨닫고 통찰한 것을 쓰는 보통 사람들입니다.
직장이라는 울타리에서 안정감을 얻고 그런 안정감에서 정상적인 글쓰기 작업도 가능하니까요.
직장을 접고 자신의 취미로만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오히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와 직장인으로서 교류하면서 자신의 취미를 일구어가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크든 작든 수입원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습니다.
일정한 수입 없이 그렇게 되는대로 산다면, 불행한 삶이 되고 주변에서 인정받을 수가 없습니다.
좋은 글은 안정된 생활에서 꾸준한 노력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불안정하고 불규칙적이며 안정된 수입도 없다면 올바른 생각과 깊은 통찰을 해낼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개발하기 위해서 수십억의 자산가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수백만 원의 월수입이라도 꾸준하면 힘이 됩니다.
소박한 안정감이 좋은 생각 바른 마음가짐으로 글을 쓰게 해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눈부신 햇살의 출근 - 사무실 창문의 전망을 갖고 글을 쓸 수 있는 직장인 작가로서
올해 2024년 30년째가 되는 해가 참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2024년 올해도 5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주 특별한 2024년도 말 연말을 계획합니다. 30년째 직장인이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50대 중반이 되니까 정말 많은 친구들이 직장을 떠나고 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동료들도 많습니다.
월급쟁이 급여는 마약과 같지만, 안정된 생활도 보장합니다.
그것도 살얼음을 걷는 시국이고 세계 경기입니다.
회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고, 나의 꿈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꿈도 이루어지는 2024년이 되었으면 응원하고 희망합니다.
아직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작가로 살 수 있는 인생 이모작의 길을 열어준
직장이 고맙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도 회사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또한 그러한 직장인의 생활이 나의 삶 나의 꿈에 장애물이 아님을 압니다.
직장인에 대한 애증의 세월...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흘러갔는지 정말 책 한 권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만나러 6시 반 전에 출근합니다.
사무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 기회가 행복합니다.
오늘은 야근 근무의 날이네요. 오늘 밤도 일터에서 열심히 밤의 시간들과 대화를 나누고 글을 쓰겠지요.
일터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는 이 창가의 내 자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나, 내년도 30년째 직장 생활, 조직생활은 꼭 이곳에서 맞이하고 싶습니다.
제주도 색달해변입니다. 이곳에 다시 가보고 한달살이하는 것이 저의 꿈이랍니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점을 밝힙니다. 마지막으로 직장 생활 끝 해피엔딩의 꿈을 적어봅니다.
저에게는 간절한 인생 이모작의 꿈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SNS,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게 됩니다.
언제인가 정규직 직장 생활이 끝나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를 대비해서 정말 인생 이모작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중에 하나는 제주도에 살아보는 것입니다.
인생 일모작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되면 준비 없이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였다가 낭패를 볼 수 있잖습니까!
작가로 살기로 작정하였기에, 그만큼 지금 준비하는 시간들이 소중합니다.
30년째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들 많겠지요! 그분들을 응원하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조직생활, 직장 생활로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생 이모작을 위한 아름다운 황혼, 인생 3막의 마지막 해피엔딩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평생직장 생활을 해온 사람들이 퇴직 후 마지막 해피엔딩을 위한 다섯 가지를 준비하고 생각해 봅니다.
하나, 퇴직 후 경제적인 수입, 지출을 따져볼 시점이 됩니다.
둘, 적은 수입이라도 퇴직 후 가져올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돈을 벌려고 위험한 투자를 하지 마세요! 적은 자산이라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 자기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세요.
넷,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친구들이 점점 줄어들어 가는 세월의 흐름에도 날마다 혼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다섯, 가족들에게 존경받는 노후를 만들어보세요.
건강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가족들에게 의존하는 노후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