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맨작가의 인문학적 블로그 브런치 시대
GPT4.0 터보시대, AI시대에도 인간을 넘어설 수 없는 것이 인문학의 바다에 있다. 인문학은 마법사 지니처럼 활용하는 사람에게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인간의 경험, 문화 및 비판적 사고의 복잡성에 대한 판단력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문학은 세계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된다. 오늘날 무분별한 지식사회에서 올바른 지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의 의의를 탐구하고, 인문학의 존재와 인식 회복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혼란스러운 전쟁과 평화의 시대에서 더욱더 인문학을 높이 평가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함양하는 능력에 있다. 특히 핵개인이 힘을 갖는 이 시대에 주변 세계를 분석하고 해석하고 질문하도록 장려하는데 인문학적 고찰이 필요하다.
문학, 역사, 철학 및 예술과 같은 주제를 통해 개인이 다양한 문화와 관점 특히 역사적 맥락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통찰이 필요하다. 비판적 사고를 통해 주어진 인생의 문제를 탐색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균형 잡힌 관점을 개발함으로써 지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인문학은 다양성에 대한 공감과 안목을 길러준다. 문학이나 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인간 표현을 접함으로써 타인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지구촌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관점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커뮤니티 간의 대화와 이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문학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회복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대학에서도 기본 학문인 인문학이 사라지고 기술적인 실용학문만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때 보다 쉽게 현실적으로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인문학적인 블로그를 운영하면 보다 다양하고 포용적이며 지적으로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블로그 사피엔스로 진화하고 있는 내가 증인이고 나의 블로그와 이웃님들의 소통이 그렇게 작동되고 있다.
나는 블로그 브런치에 글을 쓴다. 여행하면서도 하루도 빼놓을 수 없는 나와의 약속이다. 책을 읽지 않으면 하루도 지나칠 수 없다. 그렇게 세상과 호흡하고 살고 싶다. 날마다 글을 쓰면서 살아있음을 느낀다. 살아있지 않더라도 이 글이 이 세상에 온라인의 프린트 궤적으로 남겨질 것으로 희망한다. 이 글은 나의 생각이요, 느낌이고 감각이다. 그 감각 속에서 인지하는 모든 것들이 글이 된다. 그러니까 나는 글로서 존재한다. 날마다 글 쓰면서 살아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