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불멸!? 영혼을 성숙시키는 삶, 글쓰기 삶 영혼의글

글쓰기로 영혼의 글을 남기세요

Feb 18. 2025

영혼을 성숙시키는 삶은 무엇일까요? 우선 예술가들의 삶은 분명히 창작의 영혼이 성숙되는 삶이었지요.

그들 예술가들은 보통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 보여주고,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며 영감을 줍니다.

그들의 영혼이 예술작품들을 통하여 우리들의 영혼을 충만하게 해주지요.

또한 수행자들의 삶, 거룩한 종교인들의 삶도 영혼을 성숙시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인들, 부처님과 예수님의 삶이 우리들의 영혼을 정갈하게 하고 높은 곳에 이르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지요. 그들에게서 우리들은 육신의 삶보다 위대한 영혼의 세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철학가의 영혼도 우리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줍니다.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커다란 동기부여의 자극을 주고, 안내자의 역할을 해주지요. 철학가의 영혼을 닮고 싶어집니다. 그들처럼 사고하고 그들 철학들의 가르침을 나의 영혼에 전달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쉽게 글쓰기를 통하여 우리의 영혼이 가장 친근하고 가장 가까운 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영혼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를 통해서 우리는 자신과의 대화, 내면의 대화를 하게 되는 겁니다.

글쓰기를 통해서 타인과 세상과 얘기를 나누는 겁니다.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글이라는 매개가 정말 중요한 시대입니다. 오늘날 서로 만날 수 없어도 서로 대화, 말을 나눌 수 없어도 텍스트 글로 서로 충분히 교류, 교감되는 세상입니다. 영혼이 교류되는 글이 그만큼 소중한 세상입니다. 글이 다음 세상에 남는다면 우리의 영혼도 다음 세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플라톤은 영혼불멸설을 주장하였지요. 그에게 영혼은 육체와 분리된 이데아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의 이데아 세상이 정말 존재하는 것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스도교의 철학이 꽃피웠습니다. 믿고 싶어지는 그의 학설이지만, 그는 현실을 이데아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영혼이 불멸할 것을 믿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다음 세상에 대한 희망이 생깁니다.

현실이 중요한 것은 다음 세상을 믿기 때문입니다. 종교인으로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다음 세상을 믿고 싶습니다. 영혼이 다음 세상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불교의 윤회설은 참으로 가슴 아픈 경고도 된답니다. 우리들 사람의 이 현세가 다음 세상에 동물의 영혼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동물로 살아가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없을진대, 현세에서 열심히 착하게 살기를 노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음 세상에 다시 사람으로 우리의 영혼이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영혼의 힘이 영성의 힘입니다. 그 힘을 종교를 통해서 철학과 예술을 통해서 고양시키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단련 방법을 추천합니다. 글쓰기는 영혼을 성장시키는 일입니다. 종교, 철학, 예술(문학 포함)을 통하여 배운 것을 우리 내면, 영혼의 성장 양식으로 기록하는 것이 글쓰기여야 합니다. 글쓰기에 무슨 유명, 무명작가의 이름이 붙을 필요가 없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조금 욕심을 부린다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위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집단 지성을 위해서 글쓰기를 하는 겁니다. 그만큼 성숙한 영혼의 글쓰기를 위해서 노력하는 겁니다.

영혼은 불멸한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들을 쓰면서 더욱 믿고 싶습니다. 내가 다른 세상에서 다른 사람으로 태어난다고 해도, 이 글은 이 생애 남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나를 다스린 좋은 글들이 이렇게 세상에 궤적을 남긴다면 세상의 정신문명의 탑이 쌓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생각을 담은 영혼의 좋은 글을 써야만 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좋은 글이 다른 사랑의 영혼에 좋은 영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고전의 글에서 그들의 수천 년 수백 년 세월을 뛰어넘는 영혼을 읽을 수 있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