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멘토가 여러분의 인생을 바꿉니다
여러분 부모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멘토인 것을 아시지요?
물론 우리의 부모가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훌륭한 지성적 인격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자식들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멘토이겠지요.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으니까요.
때때로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제외 상대입니다.
도박에 심하게 중독되어 있는 부모도 아니 됩니다.
낭비벽이 심하여 돈을 함부로 쓰는 부모도 훌륭하지 않습니다.
공부하지 않고 게으름을 보여주는 부모도 좋은 멘토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 시대를 온몸으로 열심히 살아온 부모들은 가장 훌륭한 자식들의 멘토입니다.
멘토라는 어원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서 등장합니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아 전쟁에 참전하면서 친구인 멘토스에게 텔레마코스 아들의 교육을 부탁합니다.
아버지 대신 멘토스를 자식의 조언자로 요청하는 그 시대의 이야기가 오늘날에도 통합니다.
오늘날 우리 자식들에게 가장 훌륭한 멘토는 역시 학교, 학원의 선생님들이십니다.
선생님들이 존경을 받는 사회에서 젊은이들에게 좋은 인생 조언자와 안내자가 되는 길을 모두가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생에 큰 영감을 준 선생님들 추억을 가지고 있으시지요?
"좋은 멘토는 당신이 찾고 있지 않은 문을 열어주고, 당신이 보지 못하는 길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멘토의 정의가 좋습니다. 찾고 있지 않은 문을 멘토가 찾아서 길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만큼 우리의 인생은 방황하지 않을 겁니다. 아직 경험이 적은 젊은 자신은 모를 수 있습니다. 인생의 경험자들, 지혜를 갖춘 자들은 젊은이들의 가능성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혜안이 있답니다.
"멘토십은 공리주의가 아니라 인간주의라고 했습니다." 이는 어떤 사람에게 자신의 경력을 돕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돕는 것입니다,라는 것이지요. 경력이 아니라, 삶을 도울 수 있는 멘토를 만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인연이 있겠습니까? 젊은이들의 앞날이 창창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멘토를 만나세요. 훌륭한 멘토는 어쩌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여러분에게만 해당되는 멘토가 더 인간적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과 결에 맞는 멘토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세요.
"멘토는 훌륭한 농부와 같습니다. 그들은 우리 씨앗을 심고, 우리가 꽃피우도록 자원을 제공하며, 우리가 강한 뿌리를 내리고 번창하도록 도와줍니다."
멘토는 발아시키고 성장시키는 농부와 같다는 감동적인 정의입니다. 좋은 멘토들은 씨앗을 알아보고 어디에 심어야 할지 압니다. 그 씨앗이 발아될 때까지 돌보고 강한 뿌리를 이 땅에 내리도록 도와줍니다. 젊은이들에게 그러한 멘토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디서 멘토를 만날 수 있을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 평소 좋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분들을 찾아가세요.
여러분을 알고 있는 선생님을 만나세요. 그분들은 제자들을 아끼고 사랑하십니다. 그분들만큼 좋은 멘토가 없지요.
유튜브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어보세요. 그분들의 강연장에도 찾아가 보세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이 시대 유튜브의 순기능이지요. 유명한 강사들의 강연에서 많은 것을 얻고 감명을 받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게 되지요. 글보다 말이 휘발성이 강하지만 그 순간 전달력은 듣는 것보다 강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인문학 고전>들을 만나 보세요.
<인생론>의 저자들 작품들을 찾아보세요. 철학가들과 문학가들은 수많은 인생에 관한 저작물들을 출간하였답니다. 인문학 고전들이 참으로 좋은 멘토인 것은 질문과 답변을 동시에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은 오픈되어 있는 것이기에 제한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고전들은 각기 다른 길을 보여줍니다. 그 안에서 여러분의 길, 여러분이 원하는 길을 찾아가세요.
마지막으로 좋은 부모님에게 여러분이 고민한 것, 깨달은 것, 계획하는 것들을 상의해 보세요.
수십 년 먼저 살아온 부모님은 인생의 좋은 안내자가 될 겁니다. 자식들에게 절대 해를 끼치지 않을 겁니다. 젊은 여러분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대화 단절이 되어있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편안한 대화를 열어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은 의무입니다. 권위적인 부모의 모습은 이 시대와 전혀 맞지 않으니까요. 부모는 멘토로서, 친구도, 이웃도, 일상의 대화 상대자도 될 수 있어야 하는 것을 부모 노릇 30년 해보니까 더욱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공경 받을 수 있는 부모, 배울 수 있는 구석이 있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모는 자식의 현실을 너무 잘 이해해주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멘토는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성공의 강한 확신과 동기부여를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