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나에게 주는 선물>
글쓰기는 무엇을 변화시켜 주었을까? 지난 달로 1700일째를 넘어서서 이제 1800일째 향해서 날마다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왜 글쓰기를 열심히 할까?
글쓰기의 이유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나를 위한 선물"이다.
글쓰기로 날마다 나에게 선물을 쏜다.
이 선물은 나를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글쓰기는 내가 존재하는 이 세상에 주는 나의 존재감을 알리는 예찬이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생각만을 담고 사는 하루를 보내는 것보다,
하루도 빠짐없이 글쓰기 생활을 통해서 하루라는 이 시간 속 나를 남길 수 있음이 커다란 선물이다.
그날의 감정, 그날의 사유, 그날의 통찰까지 모두 나에게 남길 수 있는 글쓰기가 너무도 감사하다.
선물은 럭셔리 고가의 포장일 수고 있지만,
글쓰기는 포장이 필요 없다. 온전히 그 안의 진심이 담긴 내용물이 중요하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동안 오히려 포장이 해체되고
거짓 없는 솔직 담백한 나를 들여다보게 된다.
그 안에 나를 향해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게 된다.
그 선물은 나의 어깨를 두들겨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지칠 때 가장 큰 효과가 있다.
글쓰기를 통해서 치유와 위로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기쁠 때도 이 선물은 기쁨을 수배 크게 만들어주는 마법이다.
글쓰기를 통해서 기쁨은 정제된 언어로 곱게 차려입게 된다.
여러분, 여러분 자신에게 선물을 준 적이 언제인가요?
멀리 가서 찾지 마셔요! 글쓰기를 통해서 내게 칭찬을 해주셔요!
글쓰기를 하는 한 나는 이 삶에 이 세상에 선물 같은 존재가 된다.
왜냐하면 수많은 생명체들 중에서 글쓰기를 하는 존재는 인류뿐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나를 향해 쓸 수 있기에 나는 특별한 존재가 된다.
나의 감정을 끌어내고 이성으로 글을 적는다. 글쓰기 과정은 온전히 정신적인 작용이 맞다.
하지만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 우리는 바르게 앉아야 하고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그렇기에 온몸을 글쓰기를 위한 수행 자세를 갖추게 된다.
우리는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을 다스리고 성장시키는 기회를 갖게 된다.
글쓰기 선물의 결과는 그렇게 큰 목표가 있다.
나를 성장시키고, 동시에 세상을 향한 집단지성이 된다.
블로그, 브런치에 글을 발행하면 그 글은 온라인에서 생명력을 갖게 된다.
나를 향한 선물이 세상에 보내는 선물이 되는 순간이다.
공개되는 글은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촉촉한 감동이 되면 좋겠다.
이 글은 생명력을 갖고 시공간을 넘어서는 존재가 되어 선한 영향력의 메시지가 되면 좋겠다.
오늘도 나는 나에게 약속을 지키는 원고를 집필한다. 올해 완결할 작품들을 위해서 나에게 글쓰기를 한다.
블로그 글쓰기는 나의 원고 일부가 되어간다. 그렇기에 나는 블로그 글쓰기를 날마다 열심히 한다.
내 글쓰기 삶이 한권의 책이 될 수 있고, 감동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는 책과 같은 삶을 살고 싶다.
나는 글쓰기로 존재한다. 글쓰기로 여생을 살 수 있어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3월말 출간 호프맨작가의 공저 인문학 에세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 관심있으신 분들 글벗이 되어 주세요.
인문학 에세이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 호프맨작가 공저 3월 중순경 예판 시작
인문학 작가, 소설가, 수필가, 시인인 호프맨작가는 블로그 '좋은 글' 글쓰기 강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절대 수익화 블로그 강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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