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란?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우피치미술관영상

우피치미술관 현지 영상 두편 감상하세요


피렌체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미술관, 그 안에서도 보티첼리의 전시실입니다.


세계적인 우피치 미술관에서 대규모 단독 전시실인 보티첼리관입니다.


그 안에서도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은 대표적인 인기 감상의 공간입니다.


그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신비로운 환상과 몽환적인 신화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넓은 공간의 중앙에 놓인 이 작품은 왜 그렇게 유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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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아마추어라도 <비너스의 탄생>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르네상스 시대의 이 오묘한 비너스 작품에서 다음과 같은 미술감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신비롭다. 아름답다. 신성과 인간성이 조화롭다. 저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찰랑이는 머리칼이 된다.


비너스를 태우고 온 커다란 조개배는 육지에 도착하고 있다. 육지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또 다른 여신은


그녀를 위해 옷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이 세상의 여인들에게 꽃이 피어났을 때 어떻게 당당하게 서야 하는지 보여준다. 또한 꽃잎들마저 숙연하게 하는 비너스의 탄생은 아름다움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한다.'




어쩌면 아름다움이란 신마저 부러워하는 인간성의 하나이고, 당연히 유한한 인간의 아름다움이 처절하게 보일 겁니다. 그런데 비너스는 신이잖아요? 신성과 인간성의 결합으로 보티첼리는 아름다움이 메시지를 이 작품에 담았습니다. 아름다움은 인간이 신처럼 완벽하기를 원하는 이상향일 수도 있겠습니다.



플라톤의 <대화편>중에서 에로스가 얘기하는 것, 이데아가 얘기하는 것들이 아름다움 정의의 모델 중에 하나이지요. 하지만, 역시 사람들 속에서 우리들 세상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싶습니다. 보티첼리는 그 질문에 답을 한 작품을 탄생시킨 겁니다. 감추고 싶은 아름다움, 그것을 발견하려는 우리들의 영원한 추구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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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명한 작품의 화가는 수 세기 동안 역사에 묻혀버렸습니다.


역설적으로 보티첼리의 작품들은 수백 년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피렌체 르네상스의 3대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에 밀려서 보티첼리의 작품은 창고에 묻혀있었지요. 메디치의 후원받은 예술가들 중 하나로, 15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시대의 동시대 화가로 피렌체의 천재가 바로 산드로 보티첼리(Samdra Boticelli)였는데 말이지요..



그의 작품들이 존 러스킨, 영국의 예술 비평가의 눈에 들어와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르네상스의 미술사 최대의 업적 중에서 <원근법>이 미술작품이 반영되고 발전된 것을 아시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태고지>나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에 소실점을 기준으로 원근법이 펼쳐지도록 배열된 그 유명한 <원근법>에 모두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은 원근법과 전혀 다른 몽환적인 배열에서부터 다른 차원의 작품입니다. 보티첼리의 작품은 우아한 선의 비결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원근법과 공기 원근법 기교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공기원근법은 <비너스의 탄생>에서 보듯이 앞 쪽 공기에 의한 파도 물방울이 멀리 있는 지평선은 깔끔한 선을 보려주며 공간의 원근감을 주는데 이는 다른 화가들과는 다른 신비로운 느낌을 이 작품에 투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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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보티첼리는 르네상스 시기의 뛰어난 화가 중에 하나였고 유명하였습니다. 주로 피렌체의 공방에서 메디치 가문의 의뢰를 받아 역사, 신화, 종교 작품과 초상화를 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 ‘비너스의 탄생’은 르네상스 초기를 대표하는 미술 작품들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 위대한 화가는 수백년간 다른 화가들에 비해서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본명은 알레산드로 디 마리아노 필리페피(Alessandro di Mariano Fillipepi)이지만 술을 워낙 좋아해서 보티첼리(작은 술통이라는 뜻)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보티첼리는 그만큼 몽환적인 기운으로 그림들을 창조하는데 탁월하였을 것 같습니다.




보티첼리는 생애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수수께끼 속의 인물입니다. 마찬가지로 그의 작품들도 수많은 상징들을 담고 있어 보는 이에게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술학적 의미를 둘러싼 학자들의 다양한 해석으로 인해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어린 보티텔리가 금세공사가 되는 훈련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 아버지를 설득하지 못했더라면, 세상은 가장 위대한 피렌체 르네상스 화가 한 명을 잃었을 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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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 전시실을 떠나기 아쉬웠습니다. 너무도 훌륭한 작품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만 머무를 수 없었지요. 하지만, 그의 작품은 계속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였습니다. 그의 전시실을 떠나면서 다시 상상하며 질문합니다.



비너스가 탄생하였을 때, 신들과 사람들에게 추앙받는 그 순간을 이렇게 묘사하였을까요! 보티첼리는 천재화가였습니다. 신화를 배경으로 아름다움의 정의를 창조적인 시선으로 담은 그의 작품에 신비,오묘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오늘날 추상화까지 진화된 미술사는 창조의 창조를 거듭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던 치열한 작품 경쟁의 결과였습니다. 르네상스 시절 수많은 예술가들은 시대정신을 반영하면서도 독창적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영상 보세요!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를 만났습니다. 인문학 작가로서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seolhon/clip/6109860






<작년 가을 피렌테 우비치 미술관 방문기>입니다. 멋진 영상 감상하십시오!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세계 최고 르네상스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보티첼리, 카라바지오....



#호프맨작가감성인문학 블로그 브런치


https://m.blog.naver.com/seolhon/clip/876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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