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향기 충전소> 행복한 뮤지컬 영상
참으로 사람의 손끝은 위대한 도구입니다. 아니, 도구라는 표현이 폄하하는 것이 아닐까 염려되는 단어이니까요. 사람의 손가락, 손끝은 영감의 터치, 예술 창작의 출발점, 지속하게 하는 힘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에서 신와 사람의 손이 접촉하는 순간이 위대한 이유가 담기지 않았습니까!
신과 인간이 연결되는 손가락 끝에 신령과 사람의 영혼과 육체가 접속되는 그 순간의 아름다움!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하단 지난 블로그에 시스티나 천정벽화를 제 눈으로 본 감동을 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seolhon/223660331956
(성탄절 대특집) 대공개, <천지창조>미켈란젤로 천지창조 작품 외 바티칸 천정 벽화 현지답사
바티칸 박물관에서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작품들을 만났을 때, 숨이 멎었습니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성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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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음악과 예술만큼이나 글쓰기가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이 작동원리는 신비롭습니다.
피아노를 치는 시인이라는 부제로 <나는 누구인가>의 인문학 시세이 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피아노를 너무도 사랑하는데요, 꼭 피아노의 건반 위의 손가락들과 글쓰기의 그것과 같은 지점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시집에 담겨 있는 피아노 연작시들을 통해서 저의 마음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화가와 조각가의 손끝에서 빚어내는 예술작품도 마찬가지이지요.
로댕은 "그 안의 조각품을 이미 보았기에 청동물 돌덩이를 그 형상대로 걷어내면 된다"라는 천재의 어록을 남겼지요. 하지만, <생각하는 사람>을 창조한 로댕은 그의 두 손이 있었기에 그 위대한 조각 작품들을 창조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는 안의 생각을 바깥의 손끝에 걸어서 끄집어 내었던 겁니다.
조각가의 손끝에서 그가 생각하는 형상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로댕의 손은 위대합니다.
화가들이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데상을 그려서 연습합니다. 빈센트의 편지들을 읽으면
그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였는지 손끝에서 이미 그의 색채가 스며들어 연습이 충분히 된 후에 그의 명작품 탄생하였던 겁니다.
예술은 생각, 상상이 먼저인가? 아니면 손끝의 연습이 먼저인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저의 경우, 글감, 시어, 단어들의 영감이 우선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손끝의 터치로
글이 쏟아지는 순간들이 감동이 뭉클합니다. 생각한 것이 활자화되는 과정이 곧 예술이겠습니다.
상상한 것, 막연히 공중에 머릿속에 떠나디는 글감, 영감들이 머물러있으면 세상에 탄생할 수 없겠습니다. 저는 그 영감들을 형상화하는 것은 손끝이기에 이 두 손이 너무 고맙습니다.
인풋(input)이 되는 과정이 영감을 사로잡는 생각, 감정, 상상이라면,
아웃풋(output)이 탄생하는 과정은 그것들에게 소리를 입히고, 그림과 채색을 입히는 겁니다.
사람의 오묘한 인지와 창작의 과정은 머리와 가슴에 맺힌 영상을 손끝에 투사시키는 창조의 인간입니다.
그러한 과정에 우리의 두 손, 손가락들이 생산하는 것들이 정말로 영특함을 초월한 신비스러움입니다.
인간이 위대한 존재인 것은 예술을 창작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꼭 예술이 아니어도 좋겠습니다. 우리가 기록하는 것, 붓과 펜을 잡고 남기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것, 표현하는 모든 것이 인간의 존재를 빛나게 합니다.
인류는 신의 손을 가지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탄생되었습니다.
<미켈란젤로 작품>의 신이 사람의 손끝을 접속한 이유는 그것이 아닐까요!
창조의 손을 가지신 여러분은 이미 모두 예술가입니다.
글쓰는 손, 글벗님들 작가님들 모두 창조의 잠재력을 가진 빛나는 존재들이십니다.
저도 손끝에 E.T.처럼 빛을 반짝일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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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저의 피아노 콘서트 + 북토크에서 저의 <피아노 연작시>의 글쓰기를
시낭독하려고 합니다. 참여를 환영합니다.
호프맨작가의 <클래식 음악 피아노 연주 +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seolhon@naver.com
10월25일, 토요일 오전 10시, 오목교역 도보 5분거리의 피아노 홀입니다.
선착순 좌석 확보로 좌석이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인문학 향기 충전소> 정규모임 10월 25일 북토크에서,
'피아노 치는 시인' 호프맨작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0월 25일 호프맨작가의 <피아노 연주 + 북토크> 참가 네이버 폼 신청서 링크 클릭해주셔요.
20초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하단, 뮤지컬 영상 클립 보세요! 행복해지실 겁니다.>
인문학, 미술, 음악, 문학, 철학을 위한 글쓰기 모임, <인문학향기 충전소 > 네이버 카페,카카오오픈방 검색하세요..네이버 좋은 글 인문학글 인플루엔서 호프맨작가와 함께 좋은 글벗이 되고 싶습니다.. 이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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