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스타게이트! 내 사랑 제주도 여행은 환상이다.

호프맨작가 블로그 사피엔스


여행의 목적지를 스타게이트처럼 한걸음에 닿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공상과학 SF의 상상일 뿐입니다.


오히려 여행은 목적지를 향해서 가는 과정에서 출발합니다.


그 과정에서 여행 준비, 계획부터 여행지로 가는 과정,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여행입니다.


그러한 여행의 디테일을 무시하고 여행지의 환상만 갖고 여행을 즐길 수 없습니다.


스타게이트는 다른 별, 다른 행성으로 가는 환상적인 톨게이트의 스토리가 여행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그러한 상상의 광속 이동 여행은 없겠지요.


그럼에도 어떠한 여행도 여전히 시공간을 허물고 새로운 출발을 체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지난가을 날 나의 제주도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뿐인 형제를 만나기 위한 여행이었습니다. 생전 처음 동생을 제주도에서 만났습니다.


미국에 25년간 살아온 동생을 만나는데, 수개월 전부터 상상을 하였습니다.


그 기다리는 시간 이미 여행이 시작된 겁니다.


그렇게 만난 제주도의 펜션.. 바다의 바다를 건너고 또 한라산 자락을 건너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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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살아온 인생이 갈라진 지 25~3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세월의 반절, 형제는 서로 그리워할 틈도 없이 먹고사는데 바빴고, 가족을 건사하기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세월 속에 수년에 한 번씩 만났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형제 모두 중년에야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 봅니다. 그렇게 만난 제주도는 모든 세월, 모든 감정, 모든 각기 달랐던 체험들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시공간이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약속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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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해외살이에서 어떻게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알면서도 충분히 위로해 줄 시간이 없었지요.


이번 여행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또다시 헤어지고 각자의 삶의 터전 바다 건너로


가게 되는 것을 압니다. 그 또한 인생의 여행이겠지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제주도는 헤어졌던 가족들을 이어주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만나기 위해 수많은 계획을 하고 준비를 한 덕분입니다.


우리의 고국은 해외살이 가족들, 형제들을 이어주는 스타게이트입니다.



다음날 제주도의 좋은 호텔에서 아내를 만나서 중문 단지를 걸었습니다.


예상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제주도를 떠나기가 아쉬워서 하루 전에 비행기표와 호텔을 예약하고 1박을 온전히 결혼 30주년 중년 부부의 제주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여행은 때때로 계획하지도 않지만 찾아오게 되네요. 그것이 또 우리네 삶인가 봅니다.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가을날 제주도의 중문 단지는 우리를 기다렸던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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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의 언덕에 오르내리는 호텔 앞 바닷가로부터 중문 입구의 맥도날드까지 걸어 다니는 길마다 또다시 잊지 못할 추억이 가득한 제주도.. 우리 부부에게 제주도 여행과 육지로의 여행은 그 스타게이트의 별세상으로 다시 돌아올 약속을 하게 된 겁니다. 중문의 색달 해변에 내려갈 시간은 없었지만, 2년 전 거닐었던 색달 해변의 모래 해변은 여전히 아름답고 고요하였습니다. 중문 언덕에서 바라본 것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박제의 사진을 갖고 올 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그렇게 추억의 경험을 갖게 합니다. 일상의 탈출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합니다. 스타게이트의 환상이 제주도에 영원히 남아 있게 됩니다.


저희들의 추억들ㅡ 거닐던 그 제주도의 거리들, 바닷가들이 다른 별의 체험처럼 가치를 따질 수 없는


환상으로 고스란히 살아있을 겁니다.


다시 만날 수 있을 만큼 눈부시게 볕처럼 빛나는 스타게이트 밤하늘의 추억이랍니다.



그 모두가 제주도의 돌하르방 가족상과 같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돌하르방상은 육지에서 바라보면 다른 별의 유물처럼 보입니다. 몇 년 전에 돌하르방에 영감을 받아서 호프맨작가는 문피아에 <돌하르방과 감귤여신> 웹 소설 판타지 소설을 올렸지요. 제주도를 떠나오면서 별세상 별빛들이 소설처럼 영롱하게 가슴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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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제주도 한달살이 꼭 해보고 싶습니다. 저의 부부의 꿈이지요.


그 꿈을 위해서 미리 보아둔 바닷가의 작은 팬션도 있답니다.


제주도 사랑, 제주도를 그리워하면서 이 글과 영상, 사진들을 올립니다.


스타게이트의 제주도 여행을 꿈꾸면서 인생도 스타게이트처럼 꿈이 활짝 문이 열리는 날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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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맨작가 감성인문학 블로그 작가는 오로지 진심의 글만 쓸 것을 다짐하고 날마다 글을 올리겠습니다. <호프맨작가 나는누구인가 > 출간 2달이 되어 다시 한번 스스로 약속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창직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호프맨작가 니는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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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맨작가 인문학 교양서 <스니커즈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을까 >, 호프맨작가 인문학시집 <나는 누구인가> 관심과 애정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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