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사피엔스의 행복 글쓰기의 행복
<파랑새>는 벨기에의 상징주의 극작가, 1911년 노벨상 수상자인 마테를 링크의 <행복을 비유하는 존재>로 우리 곁에 언제나 아련하게 남아있다. 어려서 만난 이 만화 영화 작품이 사실 심오한 행복론을 단순하게 알려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였다.
파랑새를 찾게 되었을 때 바로 곁에 있었던 존재였음을 깨닫고, 또 놓쳐버리고 날아갈 수 있음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우리 곁의 파랑새를 볼 수 있는지? 행복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깨달음을 얻게 된다.
행복은 다른 머나먼 곳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진리를 이렇게나 아이들 어른들 모두를 위한 상징적인 동화 이야기로 행복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이번 주말 다시 설날을 맞이하는 한 해를 다시 시작한다. 고향에 돌아와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행복은 정말 가까이 있음을 깨닫는다.
젊은 날 행복은 멀리 있기에 열심히 세상 밖에서 찾아보려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돈을 벌어야 했기에 주식 투자도 하고 쓴맛을 보았다.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서 여러 직장을 옮겨 다녔다.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서 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금은 돈을 유지관리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좋은 직장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가족들의 사랑을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그렇게 행복을 느낀다.
중년이 되어보니, 행복은 바깥에 있지 않았고, 가슴속에 싹트는 해답에 있었다.
건강하게 일할 수 있고, 가장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갖는 것에 있었다.
정말 단순하지만 가족과의 사랑에 행복은 넘친다.
파랑새는 바로 집안에 우리 곁에 있었다. 다만, 소설의 주인공들은 파랑새를 날려 보냈다.
파랑새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서일까? 그 엔딩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 내 곁의 파랑새를 놓쳐버리는 지점은 결국 곁에 있는 행복을 놓쳐버리는 것일 수도 있다.
내 곁의 파랑새를 지켜야 한다. 가까이 있는 가족들을 지키는 것이 행복이다.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들,
그들이 행복이었던 것이다. 가족 이외에 바깥에서 다른 이들에게서 행복을 우선순위로 찾는 것은
오히려 가장 가까이 곁에 있는 가족들을 잃어버리게 되는 절대적인 깨달음이다.
가족이 우선이다. 결혼을 한 이유도 결국 행복하기 위해서였다. 자신이 책임지는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 부부가 다정하게 함께 늙어가는 것이 행복이다. 곁에 있는 가족들,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이 지켜질 때, 우리는 비로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사랑하는 자식이 꿈을 이루어가는 성장을 보는 것이 큰 행복이다.
둘, 갇혀 있는 파랑새는 도망가고 싶다 - 행복은 닫힌 마음으로 가둘 수 없다는 점이다.
행복은 결국 세상 곳곳에 있었고, 우리 곁에도 있었다.
우리의 열린 마음이 그 파랑새를 볼 수 있는가의 문제였다. 파랑새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 고마운 하늘을
날마다 마주할 수 있는 일상이 행복한 것이다.
<블로그 사피엔스>의 저자로서 일상에서 마주하는 블로그 글쓰기, 이웃님들의 글들을 날마다 만나면서
함께 따스하고 지혜로운 글을 나누는 우리 곁의 블로그 세상이 행복이다.
행복은 삶의 순간마다 감사하게 느끼는 마음에 달려 있다. 행복은 그토록 곳곳에 널려 있는 것이다.
날마다 산책길에서 만나는 나무들이 어제처럼 지난 계절처럼 잘 살아주고 나를 맞이해주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날마다 걸어갈 수 있고, 달릴 수도 있는 건강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세상의 모든 것이 행복의 요소들이 되어버린다.
너무도 단순한 만남들이지만, 가슴이 설렌다. 이번 설날 연휴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
가족들 친지들을 만나고, 오랜만에 40년 지기 친구들도 만날 것이다.
그것이 행복하게 살아내는 인생의 기쁨들이다. 우리 곁의 파랑새를 만나는 단순한 방법이다.
블로그 세상 이웃님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설 명절 연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