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의 출사표>사마의 제갈량의 싸움 누가 진정한 승자

호프맨작가 블로그 사피엔스 역사의 교훈


삼국지 역사소설에서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는 제갈량일 겁니다.


유비의 삼고초려를 모셔온 최고의 인재, 지략가 와룡 선생은 젊은 시절부터 천하를 꿰뚫어 보고,


<천하삼분지계>의 비전을 제시하였을 때, 그를 못 믿으웠지요.


하지만, 절대적 우위에 있었던 조조의 대군대를 적은 수의 유비 군대로 압승하기를 연전하고,


유비의 형제, 관우 장비를 압도하는 지략을 보여주면서 우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적벽대전에서 10만 개의 화살을 조조 군대로부터 빼앗아오고,


화공을 위해서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천기를 이해히는 풍모에서 제갈량은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였습니다.



가장 큰 감동은 제갈량이 주군 유비에게 약속한 천하통일을 위해서 그의 말년을 다 바쳐 북벌한 스토리입니다. 유비 형제들이 모두 죽은 후에 홀로 남아서 북진을 하여 사마의의 군대와 전쟁을 펼친 그의 지략이 눈부셨고 동시에 가슴을 치게 하는 충성심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그가 <출사표>를 통해서 유비의 아들 2대 촉한 황제에게 그의 심정을 적고 나라를 염려하는 그의 글은 과연 제갈량이란 위인의 충심에 감동받게 되었습니다.







선제는 창업한 대업을 절반도 이루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천하가 삼국으로 나뉘는데, 촉한의 국력이 약하고 상황이 어렵습니다. 이것은 확실히 국가의 위급한 존망의 시기입니다. 그러나 궁정에서 시종과 호위를 하는 관리들이 게을리하지 않고, 전장에서 충성스럽고 뜻이 있는 장병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것은 아마도 그들이 그들에 대한 선제의 특별한 지우지은을 추모하는 것일 것입니다.



북벌 전투 출전의 원인) 폐하께 보답하고 싶습니다. 폐하는 정말로 성명한 청문을 확대하여 선제가 남긴 미덕을 발양하고, 원대한 뜻을 가진 사람의 기개를 진작시켜야 합니다, 함부로 자신을 경시하거나 부적절한 말을 하여 사람들이 충심으로 충고하는 언로를 막아버려서는 안됩니다.



황궁과 조정의 신하들은 본래 하나의 전체이며, 승진, 처벌, 칭찬, 비판은 달라서는 안 됩니다. 만약 악행을 저지르고 법을 어기는 사람이나 행동이 충성스러운 사람이 있다면, 모두 주관 관리에게 그들의 징벌을 맡겨야 합니다. 이는 폐하의 국사 처리가 공정하고 엄격함을 보여주기 위함이며, 편파적이고 사심이 있어서는 안 되며, 궁내와 조정의 상벌 방법을 다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시중, 시랑 곽유지, 페이祎, 동윤 등은 모두 선량하고 성실하며 충직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며, 그들의 포부와 마음은 충성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선제는 그들을 선발하여 폐하께 남겼습니다. .....(중략)




나라를 다스리는 좋은 방법을 묻고, 올바른 발언을 채택하며, 선제가 임종 시 남긴 가르침을 깊이


추모합니다.


은혜를 입어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지금 조정을 떠나 원정 중인데, 이 상주표에 뜨거운 눈물을


참을 수 없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갈량의 출사표 중에서>







하지만 그는 최후의 승자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제갈량의 역량에 버금가는, 하지만 오래 버티기에 승부사인 사마의가 삼국을 통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촉한의 승상, 제갈량에게 모두 안타까움을 보냅니다.


모두가 제갈량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를, 삼국을 통일하는 마지막 영웅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제갈량의 5차례 이상의 북벌에서 제갈량은 버티고 버티는 사마의의 전략에 고개를 숙입니다.


위나라의 사마의는 제갈량보다 자신의 부족한 역량을 잘 알았습니다.


사마의는 끝까지 야심을 감추고, 자신의 분수를 절제하고 때를 기다리는 인물입니다.



사마의 부자는 거의 죽을 뻔하였습니다. 제갈량이 불화살을 날려서 사마의 부자를 죽기 직전까지 몰고 가는 5차 북벌에서 이러한 말을 남깁니다. "사람이 일을 벌이지만 하늘에 달렸다"라는 겁니다. 제갈량이 그렇게 이기고자 노력하였으나, 사마의는 심지어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인하여 불구덩이를 피하고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입니다.


이 말은 일을 꾸미고 준비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지만,


결과가 잘 되거나 잘 안되는 것은 하늘(운명·환경·우연)에 달린다는 뜻으로,


노력과 결과를 구분해 담담히 받아들이라는 의미로 자주 인용됩니다


<삼국지연의 제갈량의 어록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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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하여도 그 결과는 하늘이 결정하는 것일까요?


정말 그렇다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제갈량의 죽음이 안타깝고, 그가 이루지 못한 뜻 - 유비의 꿈을 받들지 못한 것도 독자의 입장에서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제갈량은 신에 범접하는 지략가이지만, 언제나 절제로 다스리면서 결단할 때 모든 노력을 불사하는 위인이기 때문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는 방황하지 않았습니다. - 이는 괴테의 파우스트에 나오는 어록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갈량은 패하였고 그의 북벌은 실패하였습니다. 그렇게 제갈량이 죽었을 때, 역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다른 인물들이 나왔고, 세상은 다른 지략가들이 제갈량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날 위나라를 삼키고 삼국을 통일시킨 사마의와 그의 후대보다 '제갈량을 추종하고 배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진정한 승리자는 역사의 끝에서,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인물일 겁니다. 제갈량은 오늘날 우리 곁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그가 삼국지 최고의 지략가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감동시키는 지점은 그의 한결같은 절제력, 충심 어린 인품과 실행력에 있습니다. 3월의 첫날, 출사표를 던집니다. 새로운 계절을 온몸으로 끌어안고 지략을 펼치려고 합니다.

[출처] <제갈량의 출사표>사마의와 제갈량의 싸움 누가 진정한 승리자인가!|작성자 호프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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