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돌의 문명, 길가의 돌을 보고 배운다

블로그 사피엔스 호프멘작가의 역사 돌의 문명


수석, 돌을 모으는 사람들을 동경하게 된다.


그분들은 돌에서 자연을 담고 그 안에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수석은 인공과 자연 사이의 경계에서 빚어진 돌의 예술품이다.


인류의 돌에 대한 사랑은 동양적인 수석의 사랑에만 제한되지 않은 보다 더 깊고 긴 역사 문명에 이어져 있다. 동서양이 모두 같은 우리들의 조상이 돌을 도구로 사냥한 것이 인류를 동물과 구분되게 하였다.



인류는 석기 문명으로부터 문명을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돌을 가공하고 활용하였기에 인류의 문명과 기록의 역사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가장 오래된 석기는 케냐 로메퀴에서 발견된 330만 년 전 석기라고 한다.


그로부터 1만 년 전까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석기 유적지로 괴베클리 테페는 기원전 1만 2천 년 전의 신전이었다.



이 세상에 돌만큼 지구의 역사를 묵묵히 간직해온 존재는 드물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보다 오랜 시간 동안 인류와 지구촌을 지켜온 돌이다.


가장 오랜 세월 동안 지구와 문명의 역사들을 묵묵하게 지켜온 것이 돌이 아닌가!



돌은 크게 자연의 돌과 인공적으로 다듬어진 돌이 있다.


자연의 돌은 아직도 원석이다. 그나마 정원에 옮겨지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자연에 제멋대로 널려있는 돌들도 기암괴석으로 산 중턱에 조각품 형상들을 특별한 주목을 받게 된다.


하지만 건축물에 쓰인 돌들의 운명만큼 사람의 역사와 한 궤적을 이루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다.


원석에서 보물같은 광물을 캐내는 사람의 안목을 갖추고 성장시키고 싶다.




노트르담의 꼽추에서 빅토르 위고는 건축물의 언어는 인쇄, 문학의 언어의 힘에 역전이 되었다고 했다.


이전에는 건축물 특히 대형 건물들의 예술적인 언어들이, 유럽의 웅장한 궁전 및 성당들이 보여주는 역사로 인류는 공통적인 언어를 체험하게 되었다. 그것은 왕권의 언어였거나 문화의 언어였고, 신의 언어, 신성하고 성스러운 회합 모임의 언어였다.



한국의 무수한 산중턱에 돌부처가 있고 돌탑들이 쌓여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돌을 다듬어 돌에 문명을 써서 넣었고 소망과 희망을 아로새겼던 것이다. 그 이전에 고조선의 고인돌로부터 제주도의 설문대할망의 500명의 아들이 오백장군 설화까지 거석문화가 우리 민족의 기원을 말해주고 있다.



그 웅장한 건물에 쓰인 돌들은 인공으로 재창조된 것들이다. 건축 역사의 획기적인 자재인 벽돌은 굽어서 만들어졌으나, 또 대형 화강암 사암을 깎아서 만든 건축물들에 쓰인 돌들은 그야말로 인류의 문화가 되었다. 그 돌들은 태초에 자연에서 원석이었고, 사람들이 다듬어서 건축물 또는 건축조각물이 되었다.



기원전 로마제국의 길도 유럽 곳곳으로 마차와 행군을 위한 돌로 된 길이 이어졌다. 오늘날까지 지구촌 곳곳의 도시와 도시를 잇는 길들은 대부분 자갈과 같은 기초를 통해 닦인 아스팔트 길이다. 보이는 포장도로 길 아래 자갈들이 무수하게 깔려서 채워져 있는 것을 차를 순조롭게 달릴 수 있게 하는 아스팔트가 덮은 것이다. 오늘날 조립식 건물도 그 안은 돌들로 이루어졌겠다만... 아직도 대부분의 현대식 건물들, 아파트들 주거 및 사무실용 건축물들의 골조는 작은 돌들이 시멘트와 섞여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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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은 그렇게 사람들의 언어로 다듬어졌다. 그렇게 다듬어진 돌들은 생명이 불어넣어진 숨을 쉬는 존재처럼 인류의 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돌은 어쩌면 눈도 귀도 없는 무생명체로 치부하고 무시당하였다.


하지만 돌계단을 보라! 그 돌계단을 딛고 오른 사람들의 역사 - 세대와 세대들을 돌들은 말없이 지켜왔다.



거대한 돌의 문명을 벗어나서 본다. 일상의 호젓한 산책길에서 만난 돌 하나에도 감정이 이입되어 본다. 흙 위에 수풀 아래 솟아난 돌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자연의 한 쌍 짝꿍이 아닐까! 흙과 수풀 나무 사이에 돌들이 어울리는 것이 꼭 읽어보고 싶은 돌의 언어를 해석해 보게 된다. 어디에도 보이는 작은 돌들이 없다면 세상은 너무도 삭막해지는 것이 아닐까! 그저 생명 없는 돌이 아니라, 자연의 역사를 보여주는 매개체이다.


돌을 결코 하챦게 여기지 않는다. 길가의 이름 없는 돌을 만나면서 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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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맨작가의 3대 주요 책중에서 <스니커즈 사피엔스 > 5월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이 봄에 갈매기의 꿈을 꾸고 날아올랐습니다. 함께 저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를 비행해 보십시오. 갈매기의 꿈은 조나단만의 것이 아닙니다. 네이버 인문학 인플루엔서 작가, 이웃님들 작가님들과 조나단의 꿈이 되고 싶습니다..#호프맨작가 #스니커즈는어떻게세상을정복했을까 #호프맨작가감성인문학 #호프맨작가 나는누구인가 #스니커즈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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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설명절 겨울 끝에서 경복궁을 거닐었습니다. 고향에서 고향을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경복궁에서 기도하였습니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경복궁 #블로그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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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류 돌의 문명, 길가의 돌을 보고 배운다|작성자 호프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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