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굽는 영상>인류의 가장 오래된 공예품 항아리

호프맨작가 문학향기


저 오래된 항아리에 무엇을 채울까 생각합니다.


왜 저 거대한 항아리들은 아무것도 채우지 않았는지 궁금해집니다.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았는데도 항아리ㅡ 거대한 도자기가 조각품, 조형물이 된답니다.


도자기는 우리의 가장 오래된 공예품 중 하나이지만, 놀랍게도 지난 몇 세기 동안 변한 것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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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모든 수공예품 중에서 도자기가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심지어 이 글을 만들 때 사용된 바로 그 의사소통 수단인 글쓰기도 취사용 냄비 뒤에 탄생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도자기의 발전은 완전한 우연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이론화되어 있습니다.



고대에는 사람들이 손으로 짠 바구니에 물을 담아 나르곤 했지요. 물, 특히 강에서 나오는 물에는 점토가 약간 들어있을 것입니다. 점토가 마르면 바구니의 모양이 된답니다. 결국 사람들은 이 점토 안감이 튼튼한 용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겁니다. 그들은 진흙을 모아 모양을 만들고 태양이나 뜨거운 재에 구웠으며 때로는 원시적인 도구로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초의 점토 항아리가 탄생했습니다.





최초의 도공의 바퀴는 기원전 3129년에 수메르문명에서 온 것으로 믿어지지만, 다른 기원지를 가리키는 증거가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바퀴의 전조는 기원전 4500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도공들의 도자기의 창작을 돕기 위해 바퀴를 사용한다는 생각은 많은 문화권에서 공유되었습니다.



요즘은 가마로 도자기를 상상할 수 없는 뜨거운 온도에서 데웁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단열재를 위해 점토와 짚으로 만든 벽돌을 늘어놓은 최초의 가마를 만들었다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불을 피우기 전에 도자기에 유약을 입힌 최초의 사람들 중 하나였습니다. 이 유약은 현대의 유약과 마찬가지로 유리 같은 광택과 질감을 부여하여 무두질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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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들은 도자기, 특히 꽃병으로 유명합니다. 이 작품들은 종종 신화 속 영웅들과 그리스 판테온의 이야기로 장식된답니다.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의 스토리도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에 그려져 새겨 있습니다. 사용된 점토 색상에 따라 빨간색 또는 검은색 배경색이 바뀝니다. 예를 들어, 검은 배경은 빨간 도자기에 그려졌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모래와 진흙을 섞는 것이 불에 직접 타는 것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한 냄비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아냈지요. 이것은 중세 시대의 어느 때였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굽기 위한 요리를 만들 때도 같은 개념이 사용된답니다. 또한 소성 중에 가마 내부에서 뒤틀림, 균열 또는 폭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3세기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석기에서 주석유약으로 발전하여 등장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도공들은 더 높은 온도에서 미세한 점토를 발사했습니다. 이것은 본래 다공성이 아닌 강한 냄비를 만들었습니다. 자기는 요리뿐만 아니라 장식용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러나 내구성과 미적 품질로 인해 오늘날까지 주방에서 인기 있는 선택입니다.




도자기는 중국에서 처음 생산된 특별한 종류의 도자기이라고 알려졌기에 영어로 도자기에 차이나가 붙습니다. 카올린과 펠스파르의 혼합으로 만들어진 그 결과는 매우 아름답지만 깨지기 쉬운 물건이었습니다.


그것은 매우 인기가 있어서 유럽과 아시아의 다른 지역 도예가들이 중국 도자기를 복제하기를 바라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같은 아름다움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는지만, 유명세는 선택하는 개인적인 취향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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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년 전, 길고 추었던 빙하기가 끝나고 기후가 따뜻해지면서 인간을 둘러싼 자연환경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토기는 변화된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인류가 발명한 도구의 하나이지만, 구석기시대의 생활양식에서 벗어나 자연자원의 활용, 음식의 조리, 정착생활 등 인류 생활의 큰 변화를 이끄는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에 있어 빗살무늬토기는 신석기시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신석기시대를 상징하는 유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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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맨작가 블로그사피엔스 출간 1개월++ 전입니다. 블로그사피엔스 출간을 위해서 마지막 여정을 밟고 있습니다. 도자기를 굽듯 글쓰기를 하겠습니다..#호프맨작가 블로그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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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의 출현과 의미



신석기시대의 사람들은 우연한 기회에 점토가 불에 구워지면 단단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흙으로 그릇의 형태를 빚고 불에 구워 토기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토기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가죽이나 식물의 줄기로 만든 것을 이용해 음식을 저장하고 운반하였습니다. 하지만 토기를 만들게 되면서 액체를 저장하거나 불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식생활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즉, 이전에는 날로 먹거나 불에 구워 먹을 수밖에 없었지만, 토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졌고 날로 먹게 되면 유해하거나 섭취가 어려웠던 식물자원도 식량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식량자원이 보다 다양해질 수 있었습니다. 불확실한 사냥 대신 주변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식량으로 활용하면서 안정적인 식생활의 유지가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사람들은 한곳에 비교적 오랫동안 머물면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토기는 흔히 빗살무늬토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토기는 무늬가 없는 ‘고산리식 토기’라 불리는 것입니다. 제주도 고산리에서 확인된 이 토기는 토기를 빚을 때 풀과 같은 유기물을 첨가하여 만들었는데, 구석기시대 석기 제작 기술을 보여주는 돌 화살촉과 함께 확인되며 기원전 8,000년경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문화유산 도자기를 만날 때마다 인류의 유구한 역사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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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빗대서.. 글 쓰는 도공처럼...>


도공 장인이 도자기를 굽듯, 글쓰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글감을 구하는 것이 자연에서 대자연 흙에서 소재를 구하듯 하고 싶습니다.


유약을 바르고 굽는 것이 강해질수록 단단해지고, 또 아름다운 칼라가 나옵니다.


글쓰기도 퇴고는 유약을 바르고 굽는 것과 같습니다. 아름다운 감동이 나올 수 있는 글쓰기를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불량이라고 판단되는 도자기는 도공의 손에서 깨뜨려집니다.


저도 습작을 통해서 나온 10여 편의 작품들을 세상에 내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굽고 또 굽고.. 도자기 명품이 탄생하려면 많은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쓰고 또 쓰고.. 굽고 또 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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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에 대한 백과사전의 다양한 지식들을 인용하여 생각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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