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사피엔스 직장인 작가 호프맨작가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저로 31년의 커리어를 갖고 일해왔습니다. 좋은 날만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간 얼마나 많은 곤욕스러운 경험도 지나간 세월에 녹아 있는지 즐겁게 회고하게도 됩니다.
직장인 작가로서 존경하는 대문호, 괴테를 배우고 닮고 싶어집니다.
괴테를 26세에 고향을 떠나서 바이마르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83세까지 살아낸 위인입니다.
괴테는 한 국가의 수상으로서 훌륭한 정무를 이끌었던 위인이면서도 위대한 작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가 고된 정무에서 탈출하여 얼마나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고 새로운 영감을 받았는지
그의 <이탈리아 여행기>에서 읽어낼 수 있습니다.
직업으로서의 일과 좋아하는 일과 다를 수 있음을 동감합니다만 괴테는 정말 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바이마르 공국 왕실에서 초대를 받아 최고의 재상, 수상에까지 이르는 공무 생활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한 나라의 재정이 튼실하여야 하였기에 은광 개발을 하였고, 덕분에 지질학에 탁월한 지식도 갖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국방의 튼튼함이나 나라의 인프라를 개선하는데도 힘썼습니다. 외교관으로서 바이마르 공국을 대표하기도 하였고 20년이나 법률 제정에도 열성을 다하였습니다. 물론, 문예적으로도 바이마르 공국을 유럽 최고의 수준으로 독일 지역의 고대 아테네와 같은 위치로 격상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한 괴테의 한 나라의 정무적인 경험이 그의 필생의 대작,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일생의 경험이 모두 대작가의 문장에 녹아드는 에피소드와 통찰의 글이 되었던 겁니다.
더불어 괴테와 실러의 열성적인 문학 동지로서의 동맹, 소통, 신뢰, 진심으로 교류한 것이 독일 바이마르
고전문학의 절정과 완성을 이루었다는 평가는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괴테는 그의 말년에 실러에게 큰 자극을 받고 문학에 정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대한 업적이 혼자서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배우게 됩니다.
바이마르 공국의 괴테와 실러
날마다 저에게도 중압감이 있는 업무 -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면서 때로는 벗어나고 싶지만, 그래도
이 독특한 커리어를 소중하게 갖고 온 업계도 또 나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도 소중합니다.
: 글로벌 파트너와의 장기적이고 열성적인 관계, 신뢰, 소통, 정직과 같은 가치들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신뢰? 과연 신뢰는 어떻게 채워지는가? 묻고 답하게 됩니다.
세상사가 마찬가지지만,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파트너 간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쌍방에 아무런 기대도 갖게 될 수 없습니다. 신뢰는 열과 성의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증명해야 쌓여갈 수 있습니다.
신뢰를 쌓기 위해서 진심의 소통은 기본입니다.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 서로가 소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신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특히 소통의 방법 중에서 최상위는 역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겁니다.
이메일이나 메시지도 소통의 중요한 방법이지요. 그렇게 비즈니스 파트너들끼리 신뢰를 쌓아가는 날마다 소통의 창구는 오늘날 이렇게 이메일과 메시지(카카오톡, 라인, 위켓 등등)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들의 활용이 절대적입니다. 언제나 그것으로 부족하지요. 그리되면 화상 미팅을 하고, 결국 얼굴을 맞대고 만나야 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을 하면 많은 것들이 확실해지고 서로를 깊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데 몇 차례 소통을 하게 되면 상대방 파트너가 정직한지 믿을만한지 알게 됩니다. 정직하지 못한 파트너를 만나서 비즈니스가 실패하는 경우도 많이 겪었습니다. 결국 좋은 신뢰는 정직한 파트너들이 진실하게 서로의 윈 윈 (쌍방향 이익)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장기적인 관계가 구축되는 겁니다.
작년부터 일본 파트너와 비즈니스를 하는데, 첫 만남 미팅에서 "우리는 정직한가" 또 "마인드, 태도"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울림이 되는 질문인지 그로부터 정직한 소통, 정직한 비즈니스 신뢰관계가 중심이어야 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열정, 정직함, 소통, 신뢰의 기반에서 좋은 관계, 좋은 스토리가 나옵니다.
31년 동안 한국, 중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일해온 나는 직장인 작가입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를 하면서도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글쓰기도 비즈니스도 결국 독자에 대한 신뢰, 정직하고 진실한 스토리가 밑바탕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정직한 소통의 스토리텔링이 우리 직장인들이 성공적인 신뢰의 관계를 쌓아가는 무기가 되겠습니다. 온몸과 온 마음으로 겪어내온 현업의 경험들이 모두 나의 글에 영감이 되고 에피소드가 되는 소중한 체험들입니다. 직장과 작가의 길에서 모두 열심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출처]
<직장인 칼럼> 괴테의 열성 비즈니스의 기본 신뢰 정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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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프맨 작가 : 네이버인플루엔서 인+문학작가 / 인문학 책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