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명동성당에서 키르케고르 신과의 관계맺음 실존

호프맨작가의블로그사피엔스, 글쓰기는 기도다!


저는 종교에 대하여 깊은 공경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특정 종교에 신앙심이 깊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특정 종교인에게 죄송한 마음이지만), 경건한 예배당을 만나면,


가톨릭, 기독교, 불교 모두에 기도를 올리는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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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에서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이 위대한 신학자는 신과 인간의 이성이 조화롭게 신의 존재를 증명하였습니다.


저는 그처럼 신의 존재를 믿습니다. 적어도 우주를 태초에 빅뱅 시킨 설계를 한 신의 존재를 믿어봅니다.


그렇다고 나의 정신이 예속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역설적이게도 종교를 깊이 공경합니다.


힘들 때, 간절히 원할 때, 소망하는 것이 있을 때, 명절 때, 새해에 신에게 기도하는 것으로 저는 신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경건하게 기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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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인간은 정신이다. 그렇다면 정신이란 무엇인가? 정신이란 자기다. 자기와 관계 맺기다."


키르케고르는 실존주의 철학자로서 유신론자입니다. 그는 결국 신과의 관계 맺기에서 자신과의 관계 맺기를 찾고자 하였습니다. 어쩌면 <신학대전>의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과도 일맥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인간의 정신이 곧 나 자신이라는 지점은 인류에게 커다란 희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창조자,


신조차로 인류에게 자유정신을 준 것이라고 믿습니다.



종교적인 신앙심부터 나 자신에 대한 사랑까지, 나의 정신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하는 블로그 세상, 글을 쓰는 모든 작가님들까지, 지성과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정신력이 곧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인류의 고대 철학가들이 밝혀낸 고전의 사상과도 같은 진리입니다.


종교의 가르침에 경배하면서도 나 자신의 정체성, 자유정신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조화롭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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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끝에서 명동 성당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고국 고향을 떠나오기 전에 영혼을 위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기도는 분명히 얼굴을 기도실에 묻은 기복의 간절한 기도를 구하였던 나의 한 모습이었습니다.


신을 찾아서 바라는 바, 소망하는 바, 가족의 건강을 기도하는 나의 모습은 경건한 예배당에서 그저 소박한 한 인간의 신 앞에 무릎 꿇은 간절함이었습니다.



나의 딸이 세례를 받은 이 명동성당에 감사합니다. 나의 청춘으로부터 사랑이 깊어져갔던 아내와의 추억이 가득한 명동성당에 감사합니다. 살면서 힘겨울 때, 찾아오게 되고, 또 기쁠 때, 다시 시작할 때, 찾아오게 되는 명동성당은 신이 거하는 거룩한 장소이면서 동시에 새 출발하게 되는 감사 기도로 가득합니다. 그 모두가 나를 사랑하는, 나와 좋은 관계를 다시 맺게 되는 자기애 자기 사랑의 출발선이 됩니다.




그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상제님', '하나님(하느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로 우리의 영혼의 안식을 위한 양식을 맞이하는 순간이었겠지요. 그렇습니다. 저는 신 앞에서 간절한 소망을 비는 한 사람이니, 키르케고르 철학자의 후예입니다. '결코 절망에 이르지 아니하고, 오로지 희망에 이르는 기도를 구하는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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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북돋우는 힘, 영성을 성장시키는 방법은 종교적인 길과 더불어,


인+문학적인 공부에도 있다고 믿습니다. 공부하는 것도 노력하는 것도 모두 기도처럼 바라는 것이지요.



지성과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결국 황혼에 이르러 영성의 불꽃을 배우게 됩니다.


몸이 원하는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서 태극권의 에너지, 기를 모으는 연습을 하게도 됩니다.


정신 = 영성의 힘 = 기 = 에너지 모두 이어지는 것을 인문학 고전에서 배우게 됩니다.




평안한 마음으로 명동성당을 나섭니다. 외국인들이 거리를 수놓은 세계인의 명동거리로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발전도 기도하게 됩니다.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안녕히...


다음에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성장하였는지 나의 기도도 나의 영성도 깊어질거라고 믿어보았습니다.


<지난 2월 설명절에 고향에 다녀오면서 쓴 글을 이제야 올립니다.>



3월말 출간되는 저의 책이 세상에 좋은 반향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마음도 기도하였습니다.


'인문학 고전과 블로그 글쓰기가 만나는 에세이'면서도, '블로그 글쓰기 안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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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3주전..인쇄들어갑니다.. 블로그 글쓰기의 기념탑 같은 <인+문학 블로그 글쓰기> 에세이 + 블로그 글쓰기 안내서입니다. 많은 관심 홍보 부탁드립니다...호프맨작가 감성인문학 작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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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4월초 출고 개시입니다. 블로그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적은 수량의 종이책 한정판이기에 선착순 마감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saebom-handmade/products/1321499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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