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지 말자 사과야! 사과 예찬의 글

호프맨작가의 블로그사피엔스 사과예찬


갤럭시 스마트폰 팬이기에 애플 팬은 아니지만 사과의 찐팬이다.



빨간 사과의 붉은 빰과 같은 매력적인 빛깔은


흡사 도자기의 곡선을 닮았다.


사과 껍질을 깎아 벗겨지는데 그 속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이 보기 좋다.


삐쩍 마른 사과는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사과의 그 맛을 기대할 수 없다.



사과는 역시 쭈그러지지 않고 탱탱하게 윤기가 오른 모습이 달콤함을 보장한다.


사과는 그렇게 정직한 모습으로 사과 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사과는 오렌지처럼 시큼하지 않고, 감미로운 맛을 선물한다.


사과 위아래의 움푹 파인 곳을 두 손가락에 끼워서 먹기에 좋아 과일의 육즙이 손을 씻게도 하지 않는다.



인류의 사과 사랑은 창세기에서부터 이루어졌다.


물론 이브와 아담이 유혹당한 선악과는 사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후대에 그렇게 고착되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서도 기록된 이야기다. 트로이 전쟁이 시작된 것이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던진 황금 사과 덕분이었다. 그 사과에 적인 글 때문에 '누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일까' 질투하게 되면서 파리스의 선택이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원인이 된 것이다.



그로부터 사과는 백설공주가 잠들게 되는 유혹을 가진 열매로도 오랜 시절 전해오는 동화가 되었다.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하게 되었으니, 사과는 과학을 꽃피우게도 된다.


화가 세잔은 유독 사과 정물화를 많이 그려서 사과 팬의 대표적인 예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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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세잔의 사과 정물과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는 능금나무의 기록이 12세기 초에 있다.


계림유사(鷄林類事, 1103)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능금(Malus asiatica Nakai)의 어원이 기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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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헛열매라고도 규정된다. 씨방이 커져서 생긴 진짜 열매가 아니고, 사과 꼭지 부분 - 움푹한 부분 꽃받침이 씨방을 감싸듯 비대하게 성장한 것이 사과의 과육이 되었다.



나의 사과 사랑은 중국 대륙에서부터 25년간 거의 날마다 이어졌다.


25년전 중국 대륙의 일터에서 이른 아침, 사과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하였다.


사과를 먹으면 새벽 시간의 소화기관이 작동하게 되니 좋았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면서 사과의 건강효능을 믿게 되었다.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 최근 몇 년 사과가 나의 저녁식사 대용이 되었다.


여름나라의 일터에서 저녁을 안한다. 오후 5시 반 이후 저녁을 먹지 않는 습관을 가져가고 있다.


그때 오후 4,5시부터 출출한 배를 사과 두어 개를 베어 먹음으로써 저녁 대용이 충분히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떨떨름할 수 있는 피로가 누적된 늦은 오후, 사과의 달콤한 향과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하여 만족시킨다. 더불어 사과를 먹으면 포만감이 생긴다. 사과의 통통한 과육이 주는 먹음직스러운 양이 여느 과일보다 풍부하고, 또 입안에서 씹히는 그 식감이 부드럽고 시원하게 만족시킨다.



사과는 나에게 다이어트의 대용식이 된다. 저녁을 먹으면 그만큼 자기 직전 뱃살로 갈 수 있으나, 사과의 포만감이 식당을 찾지 않게 된다. 사과는 여러모로 예찬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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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처럼 우직하게 새벽글쓰기 6년째 날마다 글을 집필하였습니다. 3권의 인문학교양서 주저 도서를 출간하였습니다ㅡ 앞으로도 블로그에서 꾸준하게 새벽글쓰기 이어갑니다..글쓰기에서 감동하고 배우면서 살아가는 행복한 작가입니다- '호프맨작가' 네이버에서 만나세요.. 올해는 꼭 또 다른 인생 소설을 완성하려고 합니다...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블로그사피엔스 > 이 책을 바칩니다..#호프맨작가 #호프맨작가감성인문학 #블로그 사피엔스 #호프맨작가 블로그 #나는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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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이야기>


이 사과 예찬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저의 지병으로 (반드시 극복해야 하기에),


사과를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조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웬 날벼락인지요.


저는 하루에 2~3개 사과를 먹었는데요, 달콤한 사과를 한 개 이하로 줄이라는 지령이 (GI가 높기에)


저에게는 조금 괴롭습니다. 하지만, 한 개 이하라도 하루에 한 번 꼭 먹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대신 껍질째 사과의 모든 것을 베어 먹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사과..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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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의 효능, 매일 먹으면 좋은 이유 10가지


1. 다이어트 효과 =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주립대학(State University of Rio de Janeiro)의 연구팀은 과체중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 300g씩 먹는 경우와 과일 대신 같은 량의 다른 음식을 먹는 경우를 비교한 결과 사과를 먹은 여성의 체중 감소가 더 많았다. 사과는 고섬유질로 식후 포만감을 증대시키며 체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2. 장운동 개선 = 사과에는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만들어 주고, 물을 흡수해서 묽은 변을 단단하게 만들고, 변이 잘 통과하게 해 변비와 설사 해소에 좋다. 펙틴은 사과 껍질 가까이에 있어 이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사과 껍질도 먹어야 한다.


3. 노화방지, 항산화 효과 = 사과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폴리페놀계의 항산화력을 가진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한, 사과의 케르세틴은 혈장 속 과산화지질의 증가를 억제하고 세포의 노화와 조직손상을 방지한다.


4. 혈압 강하 = 혈압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소금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장에서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결합하여 대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된다. 사과에는 다른 과실에 비해 비교적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5. 호흡기 질환 예방 = 영국의 킹스 대학과 사우스햄튼 대학교의 연구자들은 1주일에 적어도 2개 정도 사과를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천식 발생의 위험을 약 22∼23%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으며, 영국 노팅험 대학교의 연구진은 사과를 많이 먹으면 적게 먹는 사람보다 폐 기능이 강화되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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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6. 심장질환, 뇌졸중 예방 =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 연구진에 의하면 사과와 사과 주스를 매일 섭취하면 피토영양성분들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 줄일 수 있다.


7. 동맥경화 예방 = 당뇨병환자에게 사과 섬유 5∼15g(사과 2∼6개 상당)을 식사와 함께 6개월간 준 결과 혈청 내의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동맥경화 촉진), 동맥경화지수는 낮아지고 HDL-콜레스테롤(동맥경화 예방)이 증가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8. 당뇨병 예방 = 정제된 사과 섬유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수용성 식물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하며 동시에 점성을 띤다. 음식은 이 점성에 의하여 위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나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도 지연되어 혈당치의 상승이 지연 또는 억제되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9. 암 예방 = 사과의 파이토케미컬은 인체 세포에 충격을 가하는 산화작용을 억제 또는 예방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일부 특정한 파이토케미컬의 경우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혈관의 봉쇄를 가져올 수 있는 응고물질을 줄여주며, 종양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파이토케미컬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인체 세포를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결장암, 폐암 등)


10. 구강 건강 = 사과를 깎지 않고 먹으면 껍질이 딱딱하므로 씹는 횟수가 늘어나 안면근육 운동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뇌 속의 피의 흐름이 증가하며 잘 씹어야 하므로 타액분비도 증가한다. 그래서 구미에서는 사과를 ‘자연의 칫솔’이라고 부른다.



[출처]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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