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습관 만들기
습관은 무서운거더라구.
요즘 나는 다시 습관 만들기 중이다.
'습관이란게 무서운거더군~~' 롤러코스터의 '습관' 노래중의 나오는 가사인데
정말 그렇다.
의지는 너무 약하지만, 습관은 참 강하고 무섭다.
불과 몇개월전만 해도 마스크 쓰는게 그렇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마스크 안쓰는게
더 어색해저버렸다 (그렇게 변해버린 현실이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서 나는 요즘 매일 아침 유산소 하는 습관을 들이는 중이다.
#매일아침유산소 #1일1유산소
아침 6시 40분 , 알람이 울리면 일어난다.
물 한컵 쭈욱 마시고, 운동복 갈아입고 무작정 현관문을 나선다.
가끔 가기싫어서 백만번 고민하고, 집에서 현관 나가기까지가
마치 운동장 몇바퀴 뛰는것처럼 오래 걸리는데,
일단 아파트 문을 나서서 아침공기 마시는 순간,
'아, 역시. 나오길 잘했다'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상쾌한 아침공기가 정말 꿀이다.
그렇게 운동장을 한바퀴 두바퀴 걷다보면 발목 무릎 고관절이 슬슬 풀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이제 뛸 준비가 됬다.
아침 공기 , 아침 햇살 마시면서 뛰다보면 정말 없던 에너지가 뿜뿜 생긴다
뛸 때는 뒷꿈치부터 착지 해서 발 전체를 사용하면서 뛰는지, 양쪽 팔은 동일하게 움직이는지
복부는 계속 사용하는지 호흡은 일정하게 잘 유지하는지 등등,,, 신경쓸게 참 많다
직업병이다 ^^;;;
그렇게 걷다 뛰다 걷다 뛰다 20-30분, 바쁘아침은 단 10분이라도
그렇게 1일1유산소를 습관하고 있다.
살빼려기보다는 건강해지려고,
지금 이 날씨 아니면 또 못 뛰니깐,
스스로 처지지 않으려고,
꼭 유산소가 아니어도 좋다.
1일1 ______
매일매일 나와의 약속,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만들고 싶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