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9. 본사 PM은 접대하듯 대하라:
많은 소장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
PM이 나이도 어리고, 현장 경험도 부족해 보이니 부하직원 다루듯 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큰 실수다.
1) 인력 배치와 현장소장 평가를 결정하는 본사 팀장·임원들은 PM의 보고를 많이 듣고 의지한다.
2) PM은 직급은 낮아도 회장·사장·임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회사 전체 흐름을 읽고 있다.
3) 본사에서 데려온(현장에서 차출된) PM들은 어설픈 인력이 거의 없다. 현장의 이슈를 빠르게 다루며, 문제 해결 능력도 뛰어나다.
1) 자금청구서, 소장회의자료 등을 취합해 늦은 시간까지 보고한다.
2) 수시로 임원들과 현장 이슈를 논의한다.
3) 발주·계약·하도급·회계·법무 등 소장이 직접 챙기기 어려운 부분까지 관리한다.
→ 결국 PM은 현장의 실무와 본사의 의사결정을 잇는 핵심 창구다.
1) PM을 부하처럼 다루지 말고, 협력자이자 의사결정 파이프라인으로 존중하라.
2) 보고자료를 부탁하면 성심껏 준비하고, 기안서·자료 작성에 도움을 주면 본사에서도 소장을 높게 평가한다.
3) PM이 현장을 방문하면 반갑게 맞이하고, 식사 자리를 마련하라.
4) PM이 현장을 가는 건, 한 달에 많아야 한 번이고, 출장비도 제대로 못챙긴다. 꼭 대리비까지 쥐어주고, 접대하듯 귀가까지 신경써라.
4) 야근과 주말근무가 빈번한 PM들을 위로하고 챙기는 것은 결국 소장 자신에게 돌아온다.
본사 PM은 현장을 평가하는 중요한 통로이자, 소장이 본사를 상대할 때의 가장 큰 우군이다.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신뢰를 쌓으면, 업무도 훨씬 수월해진다.
“PM은 접대하듯 대하라.” 이는 아부가 아니라, 전략이고 지혜이며, 결국 현장을 지키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