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에 집중하는 브랜드, 5060 주머니 여는 소형SUV
소형SUV 시장은 레저문화 붐 속에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과 여성층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차 엔트리 모델로서 가성비와 개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명확한 특장점이 있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소형SUV 시장은 2013년 9,215대 팔릴 정도로 틈새시장이었으나, 2014년레저문화 붐 속에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과 여성층 중심으로쉐보레트랙스, 르노삼성 QM3, 푸조 2008 등의 모델이 인기를 끌며 판매대수가 28,559대로 늘어났다.
2015년에는 쌍용티볼리가 시장에 진출하면서 성장세가 폭발하며 2015년 82,308대, 2016년에는 약 11만 대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4년 사이 약 1130%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며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소형SUV는 광고에서 젊은이들의 첫 차, 젊은 연인이나 부부를 위한 차로 소개되고 있지만, 실제 구입 고객들의 연령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50대 이상의 중장년고객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소형SUV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득이 줄어들어 가성비를 중요시 여긴다는 점, 활동이 많지는 않으나 경제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연비를 중요시 여긴다는 점, 마지막으로 자녀들과 함께 다니기 위해 큰 차나 패밀리카를 운전하든 중장년층이 자신만을 위한 차를 구매하면서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소형차나 경차를 구매하던 중장년층의 소형SUV 구매가 늘었다는 점에서 다른 듯 같은 이유로 소형SUV를 구매하고 있다.
젊은 고객들에게만 포커싱된 소형SUV 모델들이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남은 하반기 소형SUV 인기의 추는 중장년층에게 달렸다고 본다. 현재 국내 출시한 모델 중 중장년층이 위시리스트로 고려하면 좋을 차를 소개해본다.
코나는 크기가 투싼보다 작지만 파워트레인은 투싼과 동등해서 결과적으로 주행성능이 상위 차종보다 우수하다.
첨단안전사양인 현대스마트센스가 탑재되어 동급에서 유일하게 전방충돌방지보조, 차선유지보조, 운전자부주의경고, 후측방충돌경고,어드밴스드에어백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디젤모델도 2,060만원부터 시작하여 가격경쟁력이 좋다. 기본트림에도 D컷 스티어링휠과 LED 테일램프, 크롬몰딩 등이 적용되어 있고, 사륜구동과 멀티링크, 하이패스, TX 플러스패키지, 인조가죽시트, 운전석 무릎 에어백등의 다양한 옵션선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차 컬러 및 에디션 버전으로 트렌디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맞춘 게 장점이다.
페이스리프트한 모델은 더욱 감성적인 스타일로 바뀌었고, 연비는 17.7km/l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담은 리얼 SUV 디자인, 고급스러운 품질감은 개성이 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갖췄다. 다년간의 모터스포츠경험을 적용한 푸조 2008의 세팅은 경쟁모델에 비해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푸조 2008의 세팅은 운전석의 클러스터를 약간 높게 배치하면서 스티어링 휠의 직경을 작게 설정했으며, 패들시프트를 제공해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듯한 재미와 시야확보가 좋아 중장년층에게 도움이 된다.
실용성과 스타일까지 담은 디자인은 소형SUV 모델 중 가장 개성이 강한 모델이다.주차를 어려워하는 중장년층이 문콕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주차 중 문콕방지 기능의 에어범프가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또한, 385L의 트렁크 적재공간과 탑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납공간은 타 소형SUV보다 효율적인 부분으로 칵투스만의 강점이다.
트랙스는 국내 소형 SUV의 원조 격 모델이다. 트랙스는 SUV 특유의 스타일과 폭넓은 공간 활용도는 물론, 작은 차체와 높은 시야로 부담 없이 차량을 다룰 수 있어 남성 운전자들이 주를 이룬 기존 SUV 시장에 여성 운전자와 다양한 연령대의 운전자를 끌어들였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웬만한 중형 세단 못지않은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가장 큰 요소는 단연 ‘가격’이다. 차는 필요한데 경차는 불안하다고 느껴 소형 혹은 준중형 세단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성비=티볼리’라는 방정식을 깰 수 있는 스토닉의 가격은 가솔린 자동변속기 기준 1811만원, 디젤은 2060만원부터로 매력적인 요소이다.
스토닉의 외관은 튀지 않으면서도 기존에 도로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인상이다. 과장되지 않게 세련됐다. 전면과 측‧후면 어디에서 봐도 빠지지 않는 비례감과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티렉스 Ca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