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은 왜 하고 언제하는 게 좋나?어디가 잘 하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썬팅' 이라는 말로 알고 있는 '윈도우 필름을 자동차 유리에 시공하는 작업'은 '틴팅'이 올바른 표현이다. 해외에서는 색을 입힌다는 뜻의 'Tint' 라는 단어를 사용해 틴팅이라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틴팅이든 썬팅이든 무엇이라 부르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다. 오히려 썬팅을 왜 해야하고? 언제?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은가가 더 유용한 자동차 정보일 것이다.
차량용 윈도우 썬팅은 빛을 반사하고 UV를 차단해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차량 탑승자와 차량 내부 인테리어인 실내 가죽 내장재의 변색과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썬팅을 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윈도우 썬팅을 선택하고 시공하면 차량 유리의 단점인 내구성이 보강되고, 차량 내부를 시각적으로 보호하여 도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외관을 더 수려하게 만드는 용도로 튜닝 개념으로 자동차 썬팅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멋을 위해 전면유리에 반사필름을 사용할 경우, 야간 주행 시 빛 번짐 현상으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상 전면 유리는 70% 운전석과 동승석은 40% 이상의 투과율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뒷좌석과 뒷면 창유리에 대한 규정은 따로 정하지 않고 있다.
자동차 썬팅은 개인이 직접하기 어려운 작업으로 전문가에게 맡기면 적게는 30만원에서 60만원까지의 비용이 든다. 비용 부담이 큰 만큼 보다 썬팅이 효과적으로 잘 될 수 있는 시기에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썬팅을 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계절은 봄과 가을이다. 온화한 기후와 낮은 습도가 썬팅을 차량 유리면에 제대로 안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썬팅 시공이 끝난 뒤에는 필름이 유리면에 완전히 안착될 때까지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하는데, 이때 날씨가 썬팅 품질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봄과 가을을 최적 시기로 말한다.
하지만 봄과 가을에도 봄비와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장맛비라는 변수가 존재해, 썬팅 시공이 습도 문제로 까다로울 수 있다.
여름과 겨울에도 썬팅을 시공하지만, 많은 주의를 요해 시공 전문성을 갖춘 곳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에는 더운 공기가 썬팅의 유리면 안착을 촉진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한반도 기후의 특성상 높은 습도로 썬팅 시공에 어려움이 따른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필름이 제대로 안착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썬팅이 불가능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 썬팅을 시공한 경우에는 필름이 유리면에 완전히 안착될 때까지 오랫동안 창문을 열지 못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혹, 겨울에 썬팅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는가? 다시 한번 고민하라고 권하고 싶다.
겨울철 자외선은 햇볕이 뜨거운 여름철보다 지면반사율이 높아 4배 이상 강하다. 이로 인해 눈 속에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눈의 정상 세포를 파괴하는 등 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겨울철 썬팅이 필요한 이유이다.
교통사고 시 앞좌석의 피해가 큰 이유는 전면유리와의 충격과 유리가 깨지면서 발생하는 파편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하는 전면유리용 필름은 고속 주행 시 외부요인으로 인한 자동차 전면 유리 보호 및 비산을 방지하는 기능 등이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에 출시한 레이노 크리스탈 쉴드 프로텍션 필름은 뛰어난 강도로 차량 전면유리 보호 성능이 높고, 경쟁사 대비 최대 2배 이상 높은 탁월한 시인성으로 운전자의 차량 운행 안전성까지 확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방오/발수 기능으로 오염물 세척이 용이하고 우천시에도 와이퍼 구동 없이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실적으로 강화유리를 접합유리로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는 자동차 썬팅을 통해 접합유리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동차 썬팅의 필름지가 유리 파편이 흩어지는 것을 막아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자동차 썬팅은 자동차 유리에 필름을 입히는 작업을 말한다. 하지만, 자동차용 필름은 유리에만 부착시키는 건 아니다.
PPF이라 불리는 Paint Protection Film은 도장보호필름으로 외부의 충격과 자동차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최근 차량에 PPF 시공이 대중화됨에 따라 자주 스크래치 및 손상이 발생하는 부분에도 필름을 부치는데, 대표적으로 헤드라이트, 도어컵, 도어엣지, 주유구, 트렁크 리드 등에 시공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가의 시공비로 일부 차량만 했던 PPF 시공 서비스였지만, 최근에는 레이노 크리드 EPP(Everyday Protection Film Package)같은 제품이 출시하며 가성비를 갖췄다.
자동차 썬팅은 열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외부 온도에 영향을 덜 받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차량 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 에어컨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겨울에는 차량 내 온도 유지에 간접영향을 끼쳐 히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파노라마 선루프/글라스 루프 썬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
글라스 루프 썬팅은 온도 효과뿐 아니라 안전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현대기아차를 비롯 많은 제조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파노라마 선루프에 접합유리가 아닌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면적이 넓은 파노라마 선루프일 수록 자동차 앞유리와 같은 접합유리를 사용해야 안전하나, 현실은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푸조/시트로엥, 볼보는 접합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글라스 루프의 썬팅은 접합유리와 같은 효과로 자동차 썬팅의 필름지가 유리 파편이 흩어지는 것을 막아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자동차 썬팅 유무는 개인 건강에 직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먼저, 썬팅이 되어 있으면 주간에는 햇빛과 직사광선, 야간 운전시에는 반대 차량 라이트에 의한 눈부심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실내로 유입되는 불필요한 태양에너지와 자외선을 차단시켜 운전자와 동승자의 피부 손상 및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자외선에 과다 노출될 경우 기미, 주근깨는 물론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썬팅 유무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레이노 크로마 시리즈와 같은 프리미엄 썬팅 필름은 자외선을 99.9%까지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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