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민화 작가 초대 개인전 '풍경여지도'

겸재정선미술관 3층, 2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시회 개최

by 젤라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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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술 전시회에 다녀와 눈호강 더하기 힐링하고 왔다. 정확하게는 미술전시회가 아닌 민화 전시회였다.

이번 민화 전시회는 민화 분야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김성희 화가의 초대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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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작가는 민화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상 중 하나로 불리는 설촌창작민화장학상에서 5회 설촌장학상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에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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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5회 설촌창작민화장학상의 심사위원으로는 겸재정선미술관장 김용권 박사, 동덕여대 교수 윤진영 박사, 월간민화 대표 및 동덕여대 겸임교수 유정서 박사님 등 민화를 넘어 회화계에서도 권위를 가진 분들이 심사하였는데, 전원 만장일치로 김성희 작가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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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능력있는 민화작가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기에 직접 가서 감상하고 왔다.



민화 전시회 장소는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 3층이며,
전시회는 2024년 2월 29일(목)부터 3월 6일(수)까지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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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품을 보고 평가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좋은 거 예쁜 거를 보면 기분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건 인지상정이니.....머리가 아닌 마음이 가는 대로 작품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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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풍경여지도’였다. 김성희 작가는 작품에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민화에 대해서도 작품에 풀어냈다. 아래는 작가가 전한 내용을 그대로 써본다.

민화는 심미적 소통과 만족을 주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어떤 상서로운 일이 생기길 염원하는 길상적 모티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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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도의 핵심은 작가 자신만의 이기적 복리가 아니라 타인들 혹은 공동체 모두에게 유익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홍익 정신의 뿌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길상도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인데 과거 물질적 복-부귀영화-입신양면 등에 치우쳤다면 현대에는 치유와 공감 협력 상생의 의미도 함께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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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통 민화를 재해석하여 보다 현대적 환경에서 향유될 수 있고 심미성 속에서 현대적 길상의 의미도 함께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쫓겨 사람의 정과 따뜻함을 느낄 수 없는 지치고 힘든 도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와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리고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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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의 문턱에서 개인전 ‘풍경여지도’를 선보인다.

삶 속에서 마주한 장면들 여행에서 만난 즐거운 풍경을 전만의 시선으로 담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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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행복한 한때를 떠올리게 하는 노스텔지어의 ‘풍경여지도’를 통해 한없이 다정한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정보를 한번 더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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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 3층이며, 전시회는 2024년 2월 29일(목)부터 3월 6일(수)까지 열린다고 하니 방문해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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