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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Mar 03. 2019

한 번에 되는 건 없다.

삶이 힘들 때 보면 좋은 이야기 3가지



어린 시절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우리는 사로 잡혀 살았었다. 

처음부터 신동처럼 모든 것을 잘하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모든 것을 빠르게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상 부모의 욕심인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낯선 것을 처음에 시도하고 잘 되지 않으면

금새 포기하고 마는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최소한 한 가지를 나름대로 잘한다고 생각을 가지려면 1년의 시간을 투자해야

결과가 나오는 법인데 그 1년의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도록 만든 우리의 시스템은

결국 많은 천재적인 아이들의 삶을 어그러뜨렸다.

그래서 20살이 넘어도 30살이 넘어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겁을 먹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우리는 타파해 나가야 하는데

참 다행히도 20살이 넘은 성인이라 할 찌라도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의 뇌를 세뇌시키면 가능하다.




1. 지금이라도 변화를 일으키면 된다.


뇌라는 것은 신기하게도 나이에 상관없이 말하는 '언어'의

영향에 따라 뇌구조가 바뀌기 시작하고 뇌의 지도가 다시 그려지거나 수정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있다.


즉, 내가 낯선 것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아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릴 적에 단 한번에 잘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라. 당신은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





2. 하나씩 쌓아 나가야 한다.


우리는 단번에 잘하기 위해

단 번에 쌓으려고 시도하는 경향이 강하다. 단번에 쌓으려다 보면 내가 먼저 지치게 되고

힘들게 되고 두 번 다시는 도전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한 계단씩 천천히 올라가는 연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글쓰기를 하고자 한다면 하루에 한 줄을 쓴다던가

혹은 하루에 한 문단을 적는다던가 하나의 계단을 넘어갈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기쁨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 한 번에 하고자 하는 무리한 행위는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3. 삶은 가끔씩 미세먼지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시원한 비는 반드시 내리는 법이다.



그래도 너무 두려워 하지 말라. 언젠가 당신의 삶 속에 비가 내리고

그비는 미세먼지를 씻겨내 줄 것이고 당신 앞에 보이지 않던

삶이 말끔하게 보여지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무엇이 됐든지 간에 한 번에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보는게 맞다.

그러니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을 묵묵히 헤쳐 나갈 수 있는

끈기와 용기를 가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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