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X 쇼콜라떼
브런치에서 작년 4월부터 가능한한 하루 1개의 글을 올리고자 무던히 노력했었다.
100개의 글을 채우고 200개를 달려가는 요즈음
더딘 속도지만 구독자가 79명까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나름 뿌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커넥츠 앱을 운용하는 회사로부터 제안이 당도했다.
처음에는 '다단계 회사인가?' 내지는 '사기꾼인가?'싶은 마음에 내적갈등을 겪고 있었다.
토요일이 되어서도 사업 설명회를 참석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고민하다가
사업설명회를 참석 하였는데 나름의 허들을 넘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앱상에서 멘토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모집을 했던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마음이 얼마나 편안해지던지...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 및 온라인 광고를 태울 예정이라고 하여
급하게 모임 개설을 신청을 일단은 완료를 했다.
추가 수정 및 보완을 해야겠지만 일단은 N잡러 답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브런치에 8번을 도전하여 작가가 되었고 그 후 꾸준하게 글을 200개에 가깝게 적었더니
조회수 6만을 넘어가는 글도 생기고 구독자도 100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더라는 것이다.
'내가 글을 꾸준하게 적는다고 해서 누군가 볼까?' 라는
생각도 있었고 과연 '브런치에 열심히 올리는 것이 돈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첫 번째 제안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깨달았다.
어찌됐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내면 돈이라는 것은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말이다.
물론 돈을 위해서 블로그를 하거나 브런치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개발을 시켜줄 수 있더라는 점이다.
특히나 자본이 없는 사람에게 있어서 글쓰기는 더없이 중요하다.
글쓰기를 통한 컨텐츠가 결국 자산이 되고 하나의 무기가 되어주기 때문인 것이다.
고로 당신이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항상 하는 말이지만 꼭 반드시
당신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