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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Mar 06. 2019

세종서적 서평단 1기에 합격하다

서평단에 드디어 뽑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 안에는 다음과 같은 의심이 있었다.


블로그에 글을 열씸히 쓰면 돈이 생기나?


왜냐하면 1인기업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했던 이야기가 바로

글을 꾸준하게 쓰면 돈이 된다는 이야기였기 때문이었다.

그 말을 믿었던 것인지 어떤 탓인지 꽤 오랜기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서평단에 신청했었으나 실패의 고비를 마셨었다.



그러다가 블로그로 더 이상 수익을 내기가 어렵겠다고 판단이 들었고

운영을 멈추기에 이르렀다. 시간이 흘렀고 여기저기 어떤 일을 해야 하나

방황하다가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면서 눈여겨 보게 된 브런치에 7전8기의 심정으로

시도했고 결국 합격하여 작년 8월 부터 현재까지 거진 매일 같이 하나 이상의 글을 올리며

글을 쓰고 컨텐츠를 제작을 해왔다.


오랜 기간은 아니었지만 커넥츠사로부터 글쓰기 코치로 초청을 받아서

커넥츠라는 앱에서 비밀모임을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와중에 간간이

페이스북에 떠도는 이벤트들이 있길래 지원을 했었는데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세종서적에서 연락이 왔고

책을 받아서 서평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책을 돈으로 환산한다는 것 자체도 사실은 좀 걸리는 것도 있고 하지만

권당 18000원에 이르는 책값을 계산해 보았을 때 단순히 내가 얻게 되는 이익은

약 72000원 이상이다. 이것은 순전히 책값만 따졌을 경우에 발생하는 이익이다.



이미 2만명이상이 좋아요를 누른 페이스북 페이지인 만큼

내가 적은 서평글이 자연스럽게 독자들에게 전달 되어질 것이고

내글이 읽혀지는 것 자체만으로 얻어지는 이익이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회가 생겼다는 것은 다음 기회가 나에게 올 때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글을 꾸준하게 생산하면

돈이 될 수 있는 가치가 생겨난다는 것을 오늘 피부로 실감했다.


1인기업으로 창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글을 쓰고 누군가 볼 수 있는 곳에  꼭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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