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힘들어도 인생에는 반드시 반전은 있다.

전화위복

중국의 고사성어중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전화위복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좋은일이 생긴다는 의미로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제나라가 조약을 깨고 연나라의 성 10개를 빼았았다. 그러나 아무 조건없이 참모 소진의 의견대로

연나라에 되돌려 주어 사이가 나빠질 뻔했던 연나라와 이웃나라인 진나라와의 관계가 회복이 되고

두 나라로부터 존경을 얻었다.

10개의 성을 뺐음으로 인해 화를 불러 일으킬 뻔했지만

그 화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두 나라로부터 든든한 이웃나라가 되어 제나라의 위용을 드러내는 계기가 된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정말 위기라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항상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때의 위기를 우리가 위기로 인식할 것인지 혹은 기회로 삼을 것인지에 따라서

삶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하게되면 사람은 일단 차분해진다. 

차분해지면 '위기'처럼 보이던 일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해결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었다.

나의 경우 작년에 계속된 취업실패와 사업실패로 인해 말은 하지 않았지만

낙심에 낙심이 더해졌었다. 매달 내가 지불해야 하는 금액들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고 있었고

현재 갖추어진 것이 없는 내 상황들이 참 씁슬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 때의 위기가 나에게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분야에서 나름의 두각을 나타내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고 있다.

다른 방면으로도 얼마든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도 있었겠으나

내게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분명 내가 겪는 어려움에도 반전이 찾아올 것이라 믿었었다.

그렇게 나름의 소소한 반전이 일어났고 이전과 같이 낙심하는 일들은 사라지게 되었다.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다.

삶이 부셔질 것만 같고 여태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이 부정당하는 기분마저 든다.

왜이렇게 된걸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한다면

분명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그 반전이 당신에게 있어서 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