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대부분 역사책을 읽어야 한다고 지인들에게 말하면 대부분 돌아오는 반응은 '역사 재미없어. 안읽을래'였다.
그래서 왜 읽지 않는지 물으면 나에게 '어디에 써먹을 수 있는가?'라고 다시 질문을 했었다.
아마도 내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왜 우리는 한국사와 세계사에 관련된 역사들을 알아야 하는 것일까?
오늘은 그에 대한 3가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삼국시대가 다시 반복된다는 이야기일까?
아니면 임진왜란이 다시 터진다는 이야기일까?
우리는 좀 더 흐름에 따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사나 세계사를 살펴보면 의외로 사람들의 생각 매커니즘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선택을 내리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즉,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었는지 우리가 깨달을 수 있다면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왜 그러한 결과가 탄생했는지 문제가 되는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왜 외교가 중요한 지 광해군을 보면 알 수 있고, 당파싸움이 왜 문제가 되는지 우리는 조선시대와 그 이전시대를 통해알 수가 있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외교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고, 정당끼리 치고박는 시대를 살고 있다. 결국 역사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배워야 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할 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역사 속에 등장한 인물들을 보면서 우리는 내면을 발전시킬 수가 있다.
그 이유는 훌륭한 인물들이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었는지 역사를 통해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인들이 행했던 행동들과 그들의 선택으로 인해 발생된 많은 일들을 우리는 사료를 가지고 분석할 수 있다.
우리는 사료를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가치관을 읽어낼 수 있게 된다.
각 분야에 따라서 놀라운 업적을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떤 유형의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해
우리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다시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만들고 그 관점은 뇌에 새로운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내면이 더 성장하는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결국, 역사를 배워 삶에 대해 배우고 성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위에서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과 역사를 통해 삶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그 까닭은 계속해서 반복되는 인간사회의 모습을 통해 잘못된 선택들은 내리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겨진 자료들과 사료들을 비교분석하여 무엇이 옳은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옳지 않았는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잘못된 선택에 따른 처참한 결과를 알 수 있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사회 속에서는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거를 잊어버린자는 그것을 또 다시 반복하게 된다.
그리고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인간은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한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역사를 배우고 역사에 대한 책을 읽는다면, 과거에 선배들이 내린 옳지 못한 선택들을 하지 않을 수 있다.
과거에 대한 인식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역사를 잊는자에게는 미래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