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우리는 많은 생각을 만들며 살아갑니다.
내일은 무엇을 할지, 오늘은 무슨 일을 했는지 등등. 머릿속에서 많은 생각들이 오가곤 합니다.
저의 경우 시간이 생기면 반드시 꼭 할 거야라고 생각했다가도, 막상 실천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궁금했습니다. '왜 나는 생각을 하고 하지 않았던 걸까?'라고 말이죠.
그렇게 생각을 하다 휴가 기간이 되고 나서, 왜 제가 움직이지 않았던 것인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지
1. 생각났을 때 실천하지 않으면 나의 몸은 안 하려고 발악을 한다.
사람은 행동을 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먼저 떠올립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만 하고 바로 실천하지 않으면, 몸은 더 이상 뇌의 지배를 받으려 하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입니다.
집에 있으면 드러누워서 쉬고 싶어 합니다.
혹은 괜스레 연락이 오지 않는 스마트폰을 주야장천 들여다보고 싶어 합니다.
어제 못 봤던 예능 프로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렇게 몸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나에게 주어진 자유 시간들이 삽시간에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치 괴도루팡처럼 시간을 누군가 가져간 것 같은 기분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 오늘도 비슷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휴가를 맞아 할 일들을 정리하고 후반전을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경기도 콘텐츠 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일을 하기로 굳게 결심을 했었습니다.
저는 아침 일정을 마치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 전철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제 머릿속에서는'집에 갈까?'라는 문장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왔습니다.
그 순간 왠지 지금 집을 가면 분명히 누워서 잠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은, 책상 앞에 무료하게 있을 것만 같은 불안한 예감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리곤 과감히 내려서 다시 반대쪽 전철에 올랐습니다.
제 몸을 움직이는 연단이 제게 필요하다는 것을 그 순간 저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난 것을 하기 위해 몸을 어떻게든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2. 바로 하지 않으면 엉뚱한 짓을 하게 된다.
우리는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면, 다른 것을 안 할 거라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재밌는 것은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대신에, 무엇인가를 대체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들 들어서, 오늘 블로그나 영상을 찍겠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하기 싫어서 내버려 두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을 아는데, 바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더욱 굳게 먹지 않으니 미루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해야 할 것을 안 하고 오늘 하루쯤은 쉬어도 된다며,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됩니다.
물론, 쉬는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를 갖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그런데 몸이 하고 싶은대로 선택하고나서 우리는 자기 합리화를 선택합니다.
주어진 시간동안 엉뚱한 행동들을 선택하는 우를 범합니다.
마음의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이 생각이 났다면, 바로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실천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면, 일단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을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일단 그 작은 행동으로 인해, 몸이 생각한 것처럼 움직이에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없게 된다.
우리는 각자 나름대로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위치한 포지션에 의한 목표나 개인이 원하는 목표를 개개인마다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미션과 목표를 이루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움직이는 것이 생각과는 다르기 때문인 것이지요.
생각으로는 몸을 움직이고 실천하고 목표를 이루고, 만들어야 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압니다.
그 목표를 이루고 다음 목표로 나아가야 함을 분명히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2가지의 이유로 인해 목표를 이루는데 실패하는 겼을 경험하게 됩니다.
결국, 이루어 나가야 하는 과업 자체를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다시 악순환이 반복되어, 이루고 싶었던 꿈이나 목적에 다다를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생각나셨다면, 시간이 있다면 움직이고 몸을 복종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저도 생각한 것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어려운 일을 이루어 낸다면, 꿈에 다가설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고, 실천하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