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유투브
저는 현재 유투브에서 영상강좌, 책리뷰를 중점으로 채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사실은 의기소침하게 되어 현재 2달 가량 유투브를 쉬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 머리 속에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것을 느꼈고, 이에 안되겠다 싶어서 쉼을 갖기로 한 것이죠.
그래서 자연스레 유투브가 잘 안되겠거니... 구독자가 안늘어나겠거니 싶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줄어들어야 하는 구독자가 매일 아주 조금씩 늘어나는게 아니겠습니까?
왜 늘어나는것일까 혼자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하려던 저에게 빛을 보여 주는 것인가 싶은 마음에...
고민에 고민이 되었습니다.
결국, 고민을 하다가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왜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3가지 이유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유투브를 통해 디지털 프로덕트를 판매할 수 있다.
디지털 프로덕트라는 것은 말 그대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유투브를 검색하는 이유는 본인이 관심 있는 것을 시청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품링크를 달아 놓으면, 구매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유투브를 사용하시다 보면 많은 유투버들이 컨텐츠와 연관된 수 많은 상품들의 링크를 다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투브에 교육과 관련된 컨텐츠를 올리게 될 경우,
인프런과 같은 곳에서는 강좌를 제작하여 판매가 가능합니다.
혹은 전자책으로 제작하여 pdf로 변환한 뒤 외국 사이트인 gumroad와 같은 곳에서 판매도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탈잉이나 스터디파이와 같은 온오프라인 강좌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구독자 1000명을 만들어서 광고수익만을 얻겠다는 것보다는
홍포플랫폼으로 이용하신다면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어찌됐건... 구독자가 그래도 늘어난다.
이번에 거진 두 달간 유투브를 안하면서 오히려 유투브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올린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저의 구독자가 되어주시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신기하게도 한 두명씩은 구독을 눌러주셔서 현재까지 258명가량의 구독자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제가 앞으로 1년 동안 꾸준히 유투브를 관리한다면, 천 명의 구독자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번에서 말씀드린대로 천명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광고수익을 얻는 것을 추구해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천명이라는 숫자를 달성하게 되면, 어디를 가더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sqCitJhxvtYGoqpTOquu7g
3. 시대의 흐름은 역시 동영상 컨텐츠다.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투브, 네이버tv 등등.
내노라 하는 수 많은 대기업들이 동영상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블로그나 글을 만드는 컨텐츠 사업도 아직까지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영상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에 비하면 확실히 힘을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
90년대생 이후의 신소비계층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친하며,
자연스럽게 동영상 컨텐츠와도 훨씬 더 가깝습니다.
물론, 그 이전 세대에게도 동영상 컨텐츠가 존재해 왔지만,
지금처럼 일반인들이 직접 동영상을 생산소비하는 시대는 아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엄청난 속도로 동영상 컨텐츠들이 소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유투브는 TOP1 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예인들과 힘이 있는 사람들 모두가 유투브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옳은 방향은 아니지만,
확실히 유투브가 없다는 것은 경쟁력을 잃은 것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대세가 될 지, 유투브와 같은 또 다른 플랫폼이 나타날 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유투브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커졌으면 커졌지 당분간 줄어들 기세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1인기업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혹은 창업을 준비 중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반드시 유투브를 어떻게서든 준비하실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며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유투브를 하기 위해서는 촬영, 기획도 무척 중요하지만...
편집을 할 수 없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편집하는게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현재 탈잉에서 수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투브 인트로를 구하는게 힘들고, 자료를 얻는게 힘든 분들을 위해
강좌를 열어서 진행 중이니,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taling.me/Talent/Detail/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