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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Sep 01. 2019

인생에 주어진 선물을 뜯어 보는 방법 3가지

인생의 재능은 수백가지가 될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재능이라는 선물은 반드시 주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재능일 수도 있고, 자라면서 후천적으로 배우게 되면서 알게 되는 재능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각자에게 주어진 선물을 뜯어보지 않고 세상에 그대로 순응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두려워하는 마음이 먼저 앞서, 재능을 제대로 꽃피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생에 주어진 선물을 뜯어볼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으로 남기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십시오.


 '내 삶은 혹시 뜯지 않은 선물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여러분 모두의 삶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각자에게 놀라운 재능이 담겨 있습니다.


단지 재능을 발견했지만, 먹고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상황에 따라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뿐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조금만 더 다듬으면 정제된 보석이 될 수 있음에도,


스펙을 쌓아 좋은 기업에 들어가야 먹고 살 수 있다는 개념이 강하게 주입이 됩니다.


그 현상은 자유를 누리고 스스로 해보고 싶은 일들을 도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용의 불안으로 인해 공무원, 공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청춘'의 삶을 내어 놓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선물이 있는지 없는지 찾아보지도 않고, 그저 세상이 정해놓은 길로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잘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뭔가 반짝반짝해야 잘하는 재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엄청나게 잘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한 줄의 글이라도 쓸 수 있거나,


;내가 잘하는 게 뭐지?;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잘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다음엔 좋아하는 것을 다시 적어 보십시오.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하다못해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서점에 가서 관심이 가는 책을 골라 보는 겁니다.


책을 고르는 것을 통해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모여진 데이터를 통해서 좋아하는 것이 되었든 잘하는 것이 되었든,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길지 고민을 하고 남기는 행위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여러분의 삶에 주어진 선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2. 지극히 작은 자를 도우십시오.


  지극히 작은 자를 도우라는 것은 약한 자를 도우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약한 자라고 딱 떠올리면 대부분 어렵게 살거나 힘들게 살거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등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물론, 그들을 돕는 것도 지극히 작은 자를 도우는 삶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여러분이 속한 분야에서 작은 자가 누구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저는 초등학생에게 독서토론을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블로그에 글을 남기기도 합니다.


제 입장에서 약한 자는 '아이들'과 제 글을 보고 계실 '청자' 여러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부모님의 강압에 못 이겨 학원을 다니거나,


학교에서 그놈의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힘든 삶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다양한 세상을 보여줄 수도 있을 텐데, 세상이 제시하는 기준점을 쫓아가도록 만드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유명한 미래학자들 모두 현재 아이들이 배우는 지식들은 쓸모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그런 아이들에게 저는 나름의 가능성과 새로운 길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려주고자 부단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상이 넓고,


어른들이 대부분 돈을 못 번다고 생각하는 일들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있음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제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제가 남기는 글 한마디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쿠팡 파트너스로 돈을 벌어볼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 글을 통해 한 명이라도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위로가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이라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 더 많은 작은 자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을 찾고 나서,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도울 것인지 생각할 때 인생의 선물을 발견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정체성에 대해 기억하고 생각하라.


  영웅들이 등장하는 영화를 보면 대부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갖습니다.


자신이 어디서 온 것인지 자신의 능력은 왜 생긴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등등 모두 고민을 합니다.


변화를 얻고 싶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나라는 사람이 이 땅에 왜 태어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나라는 사람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고민하고 고심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누군지 알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저는 기독교 신자입니다. 그래서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에 대한 확실한 정체성이 제게는 존재합니다.


정체성을 깨닫고 나서, 저는 좀 더 깊은 내용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하고 하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신앙을 통해 깨달았지만 어떻게 이 세상에서 그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고민했던 그 시기를 통해 많은 일들을 겪고, 다양한 사회생활을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고민을 하면서 제 자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가르치는 몇 가지의 일을 통해 제 안에 누군가에게 배운 것을 전하는 가르침의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제가 만약 저의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다면 얻을 수 없는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성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생각을 해야 하고 고민을 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깊은 사색을 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깊은 사색을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선물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마치, 금을 찾기 위해 광산을 찾는 광부들처럼 말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들 스스로가 가진 재능을 찾는 것이 금을 찾는 것보다는 쉽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 모두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약한 사람들을 돕는 의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택하길 바랍니다.


그 모든 일들을 통해 인생의 재능이라는 선물을 찾아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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