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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Sep 04. 2019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 이야기 3가지

꿈을 이루어 가는 방법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참 마음이 뭉클해지고 그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그 끈기와 집념과 노력은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우리가 닮아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야겠다고 생각한 그 길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걸어갔고, 그들은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그 깨우침을 통해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고, 그 진리를 수 많은 사람이 접함으로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간 3명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끈기와 노력의 사나이, 박효남 주방장님 이야기


  박효남 셰프는 현재 힐튼 호텔에서 총주방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효남 셰프는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다가 망했고, 연탄을 판매하게 되셨다고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도우며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학교를 다녔어야 했지만, 집안 사정상 그리고 학교를 더 다녀야 하는 두 동생에게 양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환으로 일을 하면서 항상 요리학원을 보며 지냈는데, 운명의 만남이었던걸까요...


그 곳에서 요리를 배워 보조 요리사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보내지 못한 부모님은 미안해 하셨다고 했지만,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사실 주방이라는 곳은 칼과 불이 있는 곳이기에 굉장히 거칠고, 힘이 드는 곳입니다.


위험하기도 해서 군기가 바짝 잡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곳에서 감자깎는 것을 시작으로 모르는 것은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그 누구보다 2시간 일찍 출근해서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깨 너머로 요리를 배우면서 스스로 소금을 가지고 팬을 돌리는 법을 배우고


메모를 하면서 요리를 배웠다고 합니다.


박효남 주방장님은 '게으른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힘든 요리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녔다고 했습니다.


주경야독을 한 셈이었던 것이죠.


또, 그는 요리는 대부분 영어와 불어로 되어 있어서,


타국의 요리사들로부터 요리를 배우기 위해 영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우기 까지 했습니다.


프랑스 지점에 힐튼호텔이 생겨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속이고 이력서를 적지 않았고, 그는 한국에서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하며 삶을 살아내었습니다.


결국, 총주방장의 자리에 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명확한 꿈과 목표 의식을 젊은 시절에 세우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의 이야기를 끝으로 첫 번째 이야기는 끝을 내자 합니다.


어떤 분야이건 자신이 진정으로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마는 오기로
하루하루 그 일을 반복해 나가는 습관을 들이세요.
진정한 실력을 갖추게 되면 반드시 그만한 응답을 받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2. 30년간 여행을 다닌 이븐 바투타


  이븐 바투나는 14세기에 모로코에서 살던 여행가입니다.



그는 30년간 유라시아 대륙을 돌면서 여행기를 편찬했는데,


그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전해져서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하나의 역사책으로 남겨진 셈이 된 것입니다.


그는 모로코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법관이 되기를 포기하고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슬람교도였기에 메카를 여행하겠다는 일념으로 우연찮게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실크로드를 따라서 이라크, 시리아, 터키, 인도를 거쳐서 중국의 베이징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실크로드를 따라서 유라시아 전체를 여행한 셈이었습니다.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그는 왕명으로 인해 유럽과 아프리카까지도 여행을 하게 되는 그야말로 세계여행가의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그의 집이 부유했기에 30년간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30년 가까이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단, 한가지의 이유였다고 합니다.


바로 "모험을 하고 싶어서" 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세계에서 처음 겪어보는 모든 일들이 그야말로 모험의 연속이었던 셈입니다.


지금도 사하라 사막을 건너는 것이 정말 힘들지만, 그 당시에는 몇 곱절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 곳을 횡단하면서 '모험'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음을 얻고 역사에 한 줄로 남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단순한 그 꿈... '모험'을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그를 잡아 당겼고 그의 삶을 여행가로 살아가게끔 만들었던 것입니다.


어쩌면 꿈이라는 것은 복잡한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각자마다 주어지는 단순한 '명제'가 여러분의 꿈이자 목표이자 방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우직하게 나아가는 것이 꿈을 이루게 되는 비결일것입니다.


3.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간 수 많은 사람들


  자신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간 사람들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사기를 적어낸 사마천도 그러했고, 헬렌켈러도 그러했고 스티븐 잡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외에 열거할 수 없으리 만큼 역사에는 우직하게 길을 걸어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직했던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신념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신념을 지키기 위함이 아니라 고집불통, 똥고집으로 비추어질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철학이라는 기준점이 명확한 경우에 그리고 자신의 꿈이 있을 때 그들의 우직함은 빛을 발했습니다.


우직함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꾸준함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올라서있는 그 길을 걸어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꾸준하게 나아가는 그 태도가 우직함인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다 자신의 길 위에 서서 걸어가야만 합니다.


좋든 싫든 어딘가 길 위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서든 길을 헤쳐나갈 수 있는 습관과 능력을 갖추어 나가야만 합니다.


노력해야하고 시간과 공을 들여야만 합니다.


우리는 가끔씩 착각을 합니다. 돈을 벌어들이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나 방송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쉽게 돈을 번다고 말입니다.


혹은, 집안 형편이 좋지 않기 때문에 돈을 벌지 못한다고 말입니다.


과연 정말 그런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우직함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다지 형편이 좋은 사람보다 좋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방송이나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노력과 괴로움이 수반되는지 사람들은 인지를 못합니다.


막상 만들어 보라고 하면 어버버거리면서 당황하기까지 합니다.


비판하고자함이 아니라 그마만큼 여러분이 선택한 길위에 서있다면,


 최소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비로소 여러분의 그 노력과 댓가를 세상은 인정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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