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배를 잘 해야 하는 이유 3가지
우리의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시간관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으니 그 시간을 아껴서 잘 써야 한다고 말입니다.
물론, 시간은 한정적이니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보다도 가치가 있고 소중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 번 흐른 시간은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시간관리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시간이 흘렀고, 시간보다는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늘은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은 한정적이다.
사람이 가진 시간은 24시간이지만, 각자가 가진 에너지의 양은 다릅니다.
누군가는 2시간, 3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20분이상 의자에 앉아 있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 한, 우리가 가진 에너지는 사실상 한정적입니다.
좋든 싫든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많은 부분에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선택을 내리고 그 한 가지에 내가 가진 양을 소모하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들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생활 계획표라든가 플래너를 기가 막히게 적어 놨지만, 막상 해낸 일의 목록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경험을 말입니다.
자신이 가진 에너지의 양을 명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스스로가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좀 더 나아지고 싶다면,
사용가능한 에너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에너지를 잘못 사용하면 쓸모 없이 사라지고 만다.
우리가 옳은 곳에 에너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효과도 내지 못한 채 쓸모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시간이라는 물리적 한계에 갇혀있는 에너지는 좋든 싫든 지속적으로 소모가 되어집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의 삶에서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도구들과 요소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시선을 빼앗겨서 전혀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쓸모없는 일에 흘려 보내는 때가 수두룩 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앗아가는 모습들이 우리의 행동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스마트폰이 편해 보이지만 많은 양의 광고를 보려면 에너지가 소모가 되어 집니다.
그래서 대부분 회사에 출근할 때 피곤함을 더 호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시선을 빼앗겨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니, 피곤함만 늘어나는 것입니다.
셋째,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다.
사람은 에너지를 한 쪽에 투자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에너지가 흘러들어가는 만큼 놀라운 걸작품들이 탄생하거나, 필요한 것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면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하나의 그림을 그렸다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하나의 작품에 에너지를 들여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다른 그 어떤 행동에 에너지를 쏟는 것보다도, 인생의 걸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쏟아 부은 것입니다.
우리 또 한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에너지를 투자할 때, 놀라운 결과물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결과물은 우리가 에너지를 투자하는만큼 그 에너지가 모이는 만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에너지를 관리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자신의 집중력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일들과 행동들을 얼마나 지속가능한지 스스로 확인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속한 시간동안 얼마만큼 작품을 만들어 내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후에는 그 일을 하면서 잃어버린 에너지를 얻을 만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지 체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 다시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일을 내가 왜 하고 있는 것인지 해야만 하는 것인지부터 뒤돌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에너지는 지극히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유한합니다. 그러나 유한한 인생에 주어진 에너지를 사용함에 따라 가능성은 무한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가진 에너지를 잘 분배하셔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