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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Jul 18. 2020

하나라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들

  여러분들 혹시 이 일 하다가 말고,
저일 하다가 말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바로 이일을 조금 하다가 다른 일에 관심이 가게 되는 다능인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해당자가 바로 저이기도 합니다. 프로그래밍 조금 하다가, 영상편집에 관심이 생겨서 관심을 옮겨가곤 했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다가 유튜브가 괜찮다고 하여 다시 또 옮겨가곤 했습니다. 때로는 전자책을 팔아볼까도 싶었습니다. 한 번에 블로그도 프로그래밍도 유튜브도 할 수 없으니 동시에 진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뭔가 결과를 만들기가 어려웠습니다.



계속 지지부진하게 되는 부작용들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무엇 하나 끝가지 완성이 된 모습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곧 에너지 소모로 연결되었고,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탄력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돈을 벌려고 했지만 그 어느 것 하나 돈을 벌어다 주는 저만의 시스템이 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언급했던 것들은 지금 현재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하고, 벌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찔끔찔끔 정리를 하다 보니 결과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블로그와 강연으로 깨달음을 얻다

    

 그렇게 몇 년을 똑같이 반복했습니다. 저만의 블로그로 저만의 플랫폼을 만든 것도 아니었고, 유튜버로 구독자를 만명도 모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영상편집 강좌만을 먼저 완성시키겠다는 생각으로 3-4개월 정도 집중해서 완성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플랫폼 판매처의 마케팅으로 인해 판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나름 소소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가지를 마무리 짓고 나서 블로그도 집중해서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블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워드 툴을 찾았고, 글을 쓰는 방법을 바꿨습니다. 키워드를 찾으면서 차근차근히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일조 회수 1500을 넘어서는 블로그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조회수 1500이 넘고, 네이버 판에도 메인으로 등재가 되기도 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랬더니 체험단과 기자단에 신청하면 꽤 높은 확률로 당첨이 됐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해 보니 한 달간 100만 원에 가까운 수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참고 버텨야 한다


  아마도 저처럼 이것저것 한 가지에 에너지를 쏟다가 다른 프로젝트에 눈을 돌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다르크라는 유튜버께서는 반딧불을 하나씩 하나의 방에 킨 것과 다르지 않다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결과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하나씩 전문성을 쌓아 올리고 콘텐츠를 쌓아 올려야 하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포기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그 어느 것 완성된 형태로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경험들을 이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고서는


역시 나는 안되나 봐


라고 스스로 체념을 하기 일쑤인 것입니다. 사실은 터질 때까지 이어나가면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안된다고 생각하니 포기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가 완성되면 그다음에


  하나를 온전하게 만들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나가 완성되면 그다음으로 넘어가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온라인 강좌 2개를 만드는 것이 우선 1차적인 목표였습니다. 2개를 만들고 나서 블로그를 좀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블로그에 익숙해지고 있고, 일 조회수를 5천을 넘기는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저만의 리듬을 갖고 포스팅을 하게 된다면 다른 분야로 넘어가는 일들을 진행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이전보다는 포스팅 작성하는 시간이 단축되었고, 다양한 루트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경험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투자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면, 다른 분야로 가도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보유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것을 도전해도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마련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어떻게든 10만 원이 벌릴 때까지는 하나씩 두드리고 만들어 가라는 것입니다. 한 번만 더 파면 보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 쉽게 옮겨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쉽게 옮겨가게 된다면,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되지 않기에 결국에는 후회를 하게 되는 일들을 겪게 될 것입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선 시작한 것은 끝까지 성과를 만들어 보는 일들을 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466/clips/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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