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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Nov 17. 2020

느리지만 남들보다 3배 더 완벽하게 책 '돈 버는 법'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좋든 싫든 자본주의라는 굴레 안에 살아가는 우리는 돈을 벌어야 살 수가 있다. '나는 돈 없이도 살 수 있어요'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먹고사니즘을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이 각자에게 요구되는 것이다.


  더더욱 어떻게 성공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부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국영수사과와 같은 쓸모없는 공부가 아니라 자본을 모으는 공부를 꼭 해야 하는 것이다.


  나도 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꽤 많은 양의 책들을 읽어 왔다. 거진 시중에 돈에 관련된 책 20권 정도는 읽어 보지 않았나 싶다. 대부분 일맥상통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는데, 그 이야기들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그 감명 깊었던 생각들은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책 한 권을 접하게 됐다. 바로 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돈 버는 법'이 그 주인공이다.





 책의 서두 부분도 좋고 여러 부분이 좋았지만, 내가 접어 놓은 곳 중에 인상 깊었던 파트가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두 배로 노력하고 두 배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4시간 일하고 돈을 벌었다', '일주일에 4시간 일하고 돈을 번다'와 같은 내용은 사실상 어느 정도 사업체를 이루어낸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수년에 걸쳐서 시간을 투자했고, 그에 따른 열매를 사업체를 통해서 얻는 것입니다. 책 돈 버는 법에서도 지금보다 더 벌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부로 달려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유튜버들이나 많은 리뷰어들이 타이탄의 도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정리해보면, 자신이 경험한 것들이 모두 유용하다는 결론이었다.


필요한 스킬들을 습득하고, 그에 따른 능력을 키우면서 나만의 타이탄 도구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책 돈 버는 법에서는 잡학 즉, 여러 스킬이나 지식에 대한 생각이 생기면 한 가지 사물을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어제 들었던 자청님의 이야기와 맥락이 비슷한 부분이 존재한다. 자청님은 '세계를 최적화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관점에서 모든 것이 출발한다는 것이었다. 책 '돈 버는 법'에서도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이는 결국 부를 쌓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책을 읽는다. 자기 계발서, 소설, 문학, 역사, 정치, 비즈니스 할 것 없이 많은 책들을 읽는다. 책 돈 버는 법에서도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자신감을 길러준다고 답을 하고 있다. 또, 차별화된 나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독서는 실제로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운 지식을 얻게 하고 그에 따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지식을 책으로 습득하게 되고,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자청(어제저녁에 보고 자서 기억에 남았다)님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관련된 분야 서적 20권을 쌓아놓고 사업을 만들어 가신다고 답을 하셨다.


이는 유튜브 채널 정다르크 님의 이야기와도 맥락이 맞닿아 있다. 정다르크 님도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내용에 대한 책 10권을 읽고 실행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즉, 책이라는 것은 우리가 실제적으로 행할 수 있는 재료가 되는 것이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이 읽지 않을 때 읽어야만 하는 것이다.


  또, 하나 공감이 되었던 내용이 바로 '빚'에 대한 내용이었다. 빚을 가장 먼저 없애야 한다고 이야기를 저자는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책 돈 버는 법을 보면서도 손뼉을 치면서 '그렇지 맞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명확하게 짚어 내고 있었다. 나도 빚이 있지만, 더 이상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편이다.


왜냐하면 빚은 족쇄가 되고 족쇄가 되면 노예가 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인생의 덫으로 작용하는 것이 빚이다.


누군가는 빚을 레버리지로 이용해 자산을 늘린다고 하지만, '빚'이라는 것은 결국 갚아 나가야만 하는 저당 잡힌 시간으로 환산이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빚이 없는 사람들이 없는데, 그 빚이 자신의 시간을 담보로 잡고 있다는 생각은 그 누구도 못하는 듯하다.


집을 구할 때 대출을 끼고 구매하게 되면, 은행에 막대한 빚을 지게 된다. 적게는 몇 천만 원에서 많게는 몇 억이 된다. 학자금으로 지금까지 개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를 포함해서 많은데, 무엇인가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할 때 은근 나의 발목을 부여잡았다.


그리고 학자금도 그렇게 10년이 넘게 걸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집을 구하고자 큰 금액에 대한 빚을 지게 된다면, 인생의 전부를 바치게 되는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작은 몇 백만 원의 은행 빚도 다르지 않고, 사채를 빌려 쓰는 것은 더더욱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월세를 살더라도 빚을 갚을 생각과 부업을 통해서라도 소득을 늘려야 하는 것이다. 책 돈 버는 법에서도 빚에 대한 확실한 생각을 담고 있고 말하고 있다.


  성공이라는 표지판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목표를 정하라고 말을 하고 있다. 부의 추월차선에서도 이야기했던 것인데 평생 나에게 필요한 금액을 산정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하라는 것이다.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생각해보고 필요한 금액을 계산하라는 것이다. 그것을 다시 작은 단위로 쪼개고 하루로 쪼개고 시간 단위로 쪼개어 목표를 세분화하는 것이다.


작은 목표 하나를 성취할 때마다 인간은 희열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므로, 성공에 다다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책 돈 버는 법도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책 돈 버는 법을 보다가 눈길을 이끄는 부분이 있었다. 돈 없이 당구를 칠 때 내기 당구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는 경우가 꽤 많았다고 했고, 투덜거렸다고 한다. 그러자 친구가 남 탓을 한다고 그래서 돈을 잃는다고 충고를 해주었다는 것이다.


  즉, 돈을 못 버는 것 아니 벌지 않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남 탓, 환경 탓을 한다. '우리 집이 가난해서', '학교출신히 변변치 못해서', '할 줄 아는 게 없어서'와 같이 탓을 한다. 잘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되지 않는 핑계를 찾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일을 하게 될 때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도움을 얻고자 한다면 의외로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에 대해 나도 100% 동의한다. 나는 현재 새롭게 영상편집과 강의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사업을 시작하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여기저기에서 도와주겠다는 사람과 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문의가 솔솔 들어오고 있다. 실제로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온라인으로 필요한 서적을 편리하게 저렴한 가격이 빌려 볼 수 있는 시스템들도 존재한다. 필요한 것들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그것을 취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책은 천천히 돈 버는 법이라고 했으나 빠르게 실행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실행을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내 주변에 있는 사업가들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전화를 할 일이 생기거나, 무엇인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그들은 바로 즉시 전화를 하고 빠르게 실행을 한다. 내가 생각해 봐도 조금 미루었을 때, 기회가 사라지거나 일의 진척이 없었던 경우가 허다했다. 즉,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생각난 것을 빠르게 어떻게든 실행을 하는 것이 부의 지름길로 가는 현명한 판단인 것이다.


  책 돈 버는 법은 중간에 앞서서 말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말해주고 있다. 나는 여기에서 돈을 어느 정도 벌고 나서부터는 저축과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다.


자산은 귀금속,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있는 것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아파트보다는 땅에 대해 관심이 많다. 또, 그림이나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주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


어렵다고 생각이 된다면, 펀드를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자산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에 대한 내용이 필요하다면, 자산을 만드는 방법에 관한 책을 20권을 읽는다면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진짜 실력은 위기에 빛을 발한다'라는 말이 100% 맞다는 것이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한 순간에 잃었다. 며칠 전에 27살인데 1억 5천 빚으로 원룸을 얻는 스튜어디스가 비관 자살을 한 안타가운 뉴스를 접했다.


혹은, 외부강사 혹은 학습지 또는 식당에서 일하는 종사자였으나 코로나로 불경기가 밀어닥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보기도 했다.


버스 이용객이 없어서 일자리를 잃은 경우도 봤다. 만일, 그들이 자신이 하는 일 이외에 또 다른 능력이 있었다면 지금의 위기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 말이 쉽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으나, 참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사람들에게는 24시간이 동일하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환경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플랜 B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는 동일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위기를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 그것이 인생이고 우리의 삶이다. 그러나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도 있다. 서핑을 할 때 첫 번째 파도에는 데굴데굴 구르다가도 2번째, 5번째, 10번째 파도에서는 멋지게 넘어지지 않고 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책 돈 버는 법처럼 하나하나씩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책 돈 버는 법을 보면 고개를 끄덕여지는 이야기들이 많은 만큼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교보문고에서 책 한 권을 구매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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