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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Dec 15. 2020

집콕하면서 할 수 있는 온라인 부업

feat.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재택근무가 활성화가 되고 있다. 온라인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이들은 살아남았다.

  

  반면에 오프라인에서 자영업을 하시던 분들은 지금 곡소리가 나고 있다. 폐업에 폐업이 이어지고 있고, 국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경우 임차인이 임대료를 내지 않는 법도 마련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뉴스로는 중위소득 50% 미만인 사람들이  취업을 할 경우, 6개월간 50만 원씩 지원하는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성공 패키지를 좀 더 확대하는 것과 비슷한 방향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투잡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에서는 배민, 쿠팡 이츠를 이용한 배달 알바에 대한 후기 동영상들이 자주 올라온다.  그러나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은 지금과 같이 영하 15도에서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2020년까지 알게 된 몇 가지 투잡에 대한 내용을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1. 리뷰 헌트


  가장 처음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리뷰 헌트다. 리뷰 헌트는 앱이나 서비스,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리뷰 헌트에 일정 금액을 지불을 한다. 그러면 리뷰 헌트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미션을 마치고, 약간의 수수료를 받는다.


  자신의 채널이나 아이템을 팔아야 하는 이들은 적은 금액으로 마케팅을 하니 좋고, 나와 같이 금전이 필요한 사람은 노동력을 제공하고 일정 금액을 얻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위 이미지처럼 앱을 실행하고 어플을 설치하면 400원 정도를 수수료로 얻을 수가 있다. 어차피 게임을 할 거라면, 돈을 받고 하면 되는 것이다.


유튜브 채널 구독, 좋아요 누르기도 있고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누르는 것도 존재한다. 생각보다 금액이 작지 않다. 누군가는 티끌모아 봐야 티끌이라고도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티끌도 모아봐야 태산도 모을 줄 알게 되기 때문이다.



2. 해피캠퍼스


  해피캠퍼스는 내 나이 때 또래라면 한 번쯤 들어본 플랫폼일 것이다. 전자책 판매 시장의 원조격이라고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본인이 제작한 리포트 파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올려서 판매할 수 있는 곳이다. 설마 해피캠퍼스가 판매되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반전인 것은, 판매가 된다. 그것도 내 외장하드의 한 구석을 차지하는 별 것 아닌 것 같은 디지터파일이 판매가 된다. 그래서 4개월 동안 현재 치킨 4마리를 사 먹을 수 있는 금액을 자동으로 벌어들였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투잡이자 부업이 아니겠는가?


배민이나 쿠팡 이츠를 열심히 하면, 그래도 먹고사니즘은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뭐랄까... 예전에는 돈이 없으면 막노동을 나갔는데 지금은 택배업체를 가거나 배달 알바를 한다. 하지만 지금 날씨에 일해봐서 아는데 끔찍하다. 더군다나 코로나까지 기승하는 계절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몸으로 고생하는 일들은 줄이고, 지식노동으로 돈을 벌어보면 어떨까?



3. 블로그 원고작가


  세 번째는 블로그 원고작가 투잡이다. 물론, 글 하나당 받는 금액은 정말 저조한 편이다. 그렇지만 이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고마운 투잡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집에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메리트이기 때문이다.



구할 수 있는 곳은 셀프 모아, 메멘토 같은 곳이다. 그곳에 접속하면 원고작가를 구한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원고 작가를 구할까? 블로그를 운영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블로그를 운영할 때 가장 힘든 일이 원고를 작성하는 일이다. 그래서 작가를 고용하는 것이다.


금액은 3000원부터 7천 원까지 다양한 편이다. 다만, 여러분이 1차적으로 열심히 키운 블로그가 있어야 하고, 2차적으로는 테스트를 한 번 거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원고를 작성해 본 사람인지 아닌지 알아야 기업 입장에서는 마음 놓고 고용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투잡에 관련된 일은 생각보다 수두룩 하다. 생각보다 할 일이 많다. 그리고 방법 자체도 어찌 보면 단순하다. 그런데 다들 괴로워 할 어려운 문제가 하나 존재한다. 꾸준하게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부단히 글을 적고,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면, 온라인 투잡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앞으로 브런치에서 투잡에 대한 이야기와 내용을 다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조만간 오픈하게 될 전자책에 직접 경험한 3가지의 부업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지 나눌 것이다. 2020년은 흘러갔다. 2021년에는 모두 온라인 투잡으로 살아남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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