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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Sep 20. 2021

가난을 택하는 사람 vs 부를 택하는 사람 특징 5가지

feat. 점점 차이가 벌어진다

  여러분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은 왜 점점 가난해지는지 아시나요?
반면에 부를 택하는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될까요?


  저는 최근 5년간 두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지속적으로 가난을 택하는 사람과 부를 택하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부류 간의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5년 전만 해도 별 차이가 없었는데, 딱 3가지의 관점에서 두 부류는 차이가 극명하게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부를 택하는 사람들은 대출과 할부를 줄이고 가능한 저축을 택한다

  


  첫 번째로 부를 택하는 사람들은 대출과 할부로 물건을 구매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차를 사더라도 일시불로 돈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장비를 구입할 때도 할부를 하는 경우는 잘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간혹 사업 확장을 위해 대출을 하는 경우도 보았으나 대부분은 대출을 받지 않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자 했습니다. 대출 없이 순수 매출로, 순수 기술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에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은 인식부터가 달랐습니다. 노트북을 구매하더라도 12개월 할부로 끊어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또, 차를 꼭 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5년 할부를 결정했습니다.


중형차나 외제차를 끌고 다닐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형차 외제차를 구매하여 5년간 할부납부를 택했습니다.


생활비도 가진 현금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카드로 다음 달 미래 자산을 끌어다 사용을 했습니다. 부자들도 신용카드를 사용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금 비중을 생각하여 신용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부를 택하는 사람들 중에 신용카드를 애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체크카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정확히 들어오는 매출과 지출을 결산하여 돈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대출과 할부가 가난하도록 만드는 이유는 심플합니다. 지금 내가 들어오는 수익만큼 이 들어올 것이라는 가정하에 대출과 할부를 지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집도 마찬가지고,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평생 내가 다니던 회사를 다닐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것과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좁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처럼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인 경우, 집값이 비싸도 판매가 되지 않습니다. 차는 사는 순간 감가상각이 이루어져 중고차값을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또, 캐피털이나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할부를 끊는 경우 이자가 붙게 됩니다.


내가 살 때의 가격보다 결국 더 비싼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악순환으로 작용하여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면서 차이가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를 택하는 사람은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부를 택하는 사람들은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 부를 갖추고 있어도 자신이 운영할 수 있는 자금 내에서 차를 구매하고 집을 구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으로 차를 일시불로 구매를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차를 사지 않은 것이죠. 그러나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차를 구매합니다.





그것도 풀 할부로 구매했다며 자랑을 합니다. 특히 이와 같은 모습들은 20-30세대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여성을 꼬시기 위해서 혹은 남들에게 자랑을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젊은 시절에 풀 할부로 차를 구매하는 경우 절대로 다른 일을 할 생각을 못하게 됩니다. 그대로 그 자리에 굳어지게 되는 것이죠.


부의 추월차선에서 말한 것처럼 오로지 수입원을 '월급'에만 의존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말 슬프게도 '월급'만 생각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은 그 길을 선택합니다.


산술적인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답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월급을 모아서 새로운 것을 찾아 배우고 투자하고, 가치가 변하지 않는 자산을 구매하여 부자가 되는 길을 택해도 모자란 것이 월급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자본금을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상각으로 인해 가치가 떨어지는 콘크리트와 차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단지,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허세를 부리기 위해서 말입니다.



부를 택하는 사람은 생산자를 택한다



  가난을 택하는 사람은 소비자가 되는 것을 택하고, 부를 택하는 사람은 생산자를 택합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스피커'나 '멋진 안경테', '맛집'을 보았을 때 부를 택하는 사람은 이 물건의 원가가 얼마인지 생각을 합니다.


도매가로 내가 사다가 팔 수 있는 것인지, 그것이 어렵다면 쿠파 스나 스타일 씨에서 링크를 받아 판매가 가능한 제품인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마케팅 기법을 적용해서 팔 수 있을까?' 내지는 '지금의 트렌드가 무엇인가?'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에 따라서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할 생각까지 뻗어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유통시스템을 갖추려 하든지 혹은 인적자원 시스템을 갖추려 하든지 해서 물건을 팔거나 홍보를 해서 수익을 얻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좀 더 싸게 살까'를 구매합니다. 혹은, 배송이 늦는다고 찡찡거리거나 불만을 표합니다.


지극히 소비자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서 내가 돈을 벌 수 있는지? 아니면 내가 또 다른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를 고민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에 방문할 캠핑장에서 음악을 듣는 것만 생각을 합니다.


물론, 부를 구축하는 사람들도 캠핑장에서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지, 굳이 필요치 않다면 구매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구매를 하더라도 도움이 되는 것인지 꼼꼼히 따지고 구매를 누른다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관점이 아닌 생산자의 관점에서 이득이 되는지를 먼저 따지고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는다는 사실입니다.


부를 택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 돈을 만들면 되는지 연구한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부자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만들 수 있는지 연구를 합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부족한 지를 먼저 따져 봅니다.


그 후에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직접 스스로 연구를 하고 공부를 해서 스킬을 습득을 합니다. 습득한 스킬로 기어코 그 비즈니스를 어느 정도 완성을 합니다.


반대로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은 어떡해서든 안 되는 이유를 찾습니다.


'나는 기술이 없어',
'나는 컴퓨터를 못해',
'나는 전문가가 아닌걸'
'나는 금수저가 아닌걸'
'나는 안될 거야'


지난 세월 동안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은 안 되는 이유만을 찾아서 변명을 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없다고 여기는 모습을 알게 됐습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부를 택하는 사람들은 부족한 것은 자신이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끝까지 채워 넣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결과 부를 택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위기를 겪다가도, 매출이 일어났습니다. 물건이 팔리거나 콘텐츠가 팔리고, 벌어들이는 수익이 늘어났습니다.


가난을 택한 사람들은 점점 더 버는 금액이 줄었습니다. 나이는 들어가고, 가진 것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할 수 없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돈도 벌 수 없고, 발전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는 상태에 놓이게 되어버렸습니다.


부를 택하는 사람들은 독서광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를 택하는 사람들은 독서광이라는 사실입니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분야가 있으면 그 분야에 관한 책을 사서 읽는데 돈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또, 주기적으로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책을 구매해서 트렌드를 파악했습니다. 철학, 역사, 문화, 지식, 문학, 자기계발 할 것 없이 도움이 되는 고전과 실용서적까지 이르러 다양하게 읽었습니다.


시간이 없어도 책을 주기적으로 구매하거나 책방에 들러서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대부분 부를 택하는 사람들은 회사 내에 서적이 많이 꽂혀 있기도 하고 집에 가보면 책장에 책이 가득 그득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의 집에 방문해 보면 책을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1년에 1권을 읽지 않는 경우도 수두룩했습니다.


지식을 오로지 유튜브와 인터넷 검색으로만 채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진짜로 필요한 지혜를 얻지 못하고,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위기를 맞이할 때 해결해내지 못했습니다.


또, 지금 내가 선택하는 이 길이 문제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1년, 3년, 5년이 지나면서 상황이 전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1달에 1권이라고 해도 1년에 12권이고, 3년이면 36권, 5년이면 60권입니다. 60권을 읽으면 읽지 않은 사람보다 하나라도 더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만일 1주일에 1권이면 어떨까요?  


1년에 52권, 3년이면 156권, 5년이면 260권입니다. 하나라도 더 알기 때문에 선택을 조심스럽게 할 뿐만 아니라 가장 최적의 길을 찾아내는데 능숙하게 됩니다.


상대편을 설득하는 설득력도 생기게 됩니다. 260권이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게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습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습니다. 슬프게도 이 말은 사실입니다. 현재 내 삶이 빚으로 얼룩져 있고, 상태가 좋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실질적인 강의를 듣고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콘텐츠를 발행하고, 대출을 갚고 빚을 갚아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길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부자가 되는 길을 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이라면 지금은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득 될 것도 없고, 여러분의 성장만 방해할 뿐입니다. 부를 택하고, 부를 쌓는 사람들을 만나십시오. 만나기 어렵다면 책 속에서 만나기 바랍니다. 책은 부를 택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그렇게 가난이 아닌 부를 택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야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 최소한 여러분이 먹잇감이 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투잡남 들리는 오디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466/clips/9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https://youtu.be/LZvQtt-9i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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