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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Jun 06. 2022

카페 같은 사무실에서 덕후모임을 생각하다

커피덕후 모임 이프랜드 후기

  애니덕후 모임에 이어 두 번째 덕후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커피 덕후들이 모이는 모임에 관한 이프랜드 밋업입니다.


저는 평상시에 라떼를 사랑하고 라떼를 마시는 사람입니다. 한낮 온도가 35도가 넘어가도 집에서 라떼를 마시는데 집중을 하는 편입니다. 심지어는 라떼가 맛이 없으면 그 카페를 잘 가지 않습니다.


그 정도로 라떼를 좋아하고 라떼의 거품이 부서지면 맹물 같은 맛이 나는 이유와 커피콩에 따라 풍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프랜드에서 사람들과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어떤 내용들을 나누었는지 좀 더 자세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마셨던 커피와 카페

  이날 주로 사람들과 나누었던 것은 서울 근교에 있는 카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바다슬 벗 삼아 커피를 마셨던 기억과 좋은 바람이 부는 곳에서 커피를 마셨던 장면이 지금도 생생하게 그려지곤 합니다.


그만큼 커피와 여행을 좋아하는데, 이번 밋업을 통해 정말 좋은 장소들을 알게 됐습니다. 그곳들이 어떤 곳이었는지는 차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찌 됐건 이프랜드 밋업에 참여한 분들 대부분 저처럼 여행을 사랑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나눌이야기들이 풍부함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소개받았던 몇몇 카페들은 여자 친구와 함께 동행하여 방문을 해볼 참입니다.

저는 공유 오피스를 이용하다 보니 모카 마일드나 레쓰비를 마실 일은 거진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사무실에서는 모카 마일드를 많이 마시게 됩니다.


저도 회사를 다닐 때는 모카 마일드를 자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커피타임을 갖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이프랜드에 참여한 대부분의 참여자들도 커피에 관한 애착과 경험이 많아 모카 마일드 하나만 가지고도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메타버스 이프랜드의 매력은 사람들과의 이야기 나눔과 소통에 있다고 봅니다. 오디오로 대화를 나누는 클럽하우스 같은 플랫폼도 있었으나 오디오로 실시간 소통하는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프랜드는 아바타로 움직이면서 화면을 함께 시청하니 좀 더 생생한 만남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이프랜드에서 애니덕후 모임이나 커피덕후 모임과 같은 스페셜한 모임을 열어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내용으로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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