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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Oct 04. 2022

당신의 성장을 가로막는 프레임.

이프랜드 공식 정기모임

안녕하세요. 투잡 전문가 투잡남입니다. 9월 29일에 진행한 이프랜드 밋업의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자신만의 프레임이 여러 환경적인 요소들로 인해 생겨나게 되었고, 그 프레임으로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살펴볼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살펴보던 중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중위소득입니다. 245만 원이 현재 2022년 기준으로 했을 때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버는 금액입니다.


물론 245만 원도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245만 원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프레임을 갖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댓글들이나 실제로 이야기를 해보면 월 300만 원을 벌 수없다' 라거나 월 250만 원이 한계라고 말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한계점 이상을 넘어설 수 없다'


이와 같은 프레임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작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진 고정관념이라는 프레임이 강하게 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소득에 대한 프레임도 존재하지만 이와 다르게 '자랑'이라는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프레임도 작용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하루 40만 원짜리 풀빌라를 가야 한다는 프레임이 생깁니다.


또는 명품백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무리를 하기도 합니다. 수억 원의 아파트에서 살아야 한다는 프레임도 존재합니다.


인스타와 SNS에는 온통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상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자랑질'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프레임의 끝에는 결국 파멸과 자산 폭락이라는 이름의 결과물이 기다리고 있었고, 고스란히 우리가 그 모든 것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진 프레임은 왜 생긴 걸까요?


저는 그 원인을 우리가 받은 교육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초중고를 다니면서 우리는 우선 9 to 6라는 삶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학교라는 시스템은 사실상 공장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농민들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변할 때, 다들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쉬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공장은 시간이 중요했습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이 시가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바로 학교인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9시라는 시간을 반드시 학교에서 지켜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선생님과의 약속이니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일방적인 약속에 불과합니다. 쌍방 간에 합의하에 정해진 약속시간이 아닌 것입니다. 이것은 약속이 아니라 명령에 가깝습니다.


마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출근시간을 정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당연히 9시 출근해서 6시까지 일을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가끔은 야근을 해도 된다는 식의 사장을 만나기도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12년이라는 세월에 의해 이어진 프레임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주변에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보는 대로 성장하고 듣는 대로 태도가 변화하게 됩니다. 프레임이 바뀔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에 자유롭게 살거나 남다르게 사는 사람이 적은 경우 프레임 안에서 살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하게 살거나 일을 하니, 괜찮다고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니 나는 안전하다'와 같은 프레임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옆에 있는 친구가 나와 비슷하니 괜찮다고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입니다.


주변에 나와 다르게 사는 사람이 없고, 비슷하다고 느끼는 평균이라는 프레임에 묶이게 되는 것입니다.




선포하라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프레임을 바꿀 수 있을까요?


프레임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존의 알던 것들을 반전시키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245만 원이 아니라 '월 1천만 원을 버는 사람이 당연히 될 수 있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또, 사람들의 평균에 속지 말고 자신의 길을 걸으라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아파트가 아니라 주택에서, 빚보다는 저축을 선택하겠다는 다짐을 가지며 평균의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이프랜드에서 나누었던 프레임의 대한 내용을 제가 말하면서도 풍부해지는 것을 스스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삶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것들이 있을 때 스스로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프레임 안에 가두려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외치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이프랜드에서 함께했던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466/clip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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