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하루에 3개의 글을 꾸준히 올리려고 했었다. 작가가 된 것을 확인한 8월 이후로 하루 1개의 글을 올리다가 9월말에 들어서부터는 3개로 양을 늘렸다. 적어도 10개이상을 올려야 사업화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생성될 수 있다고 했던 강의 내용이 기억이 났었기 때문이다. 꾸준히 글을 쓰고자 노력했고 창업, 취업과 관련된 매거진에 글이 30개가 되자 재밌는 현상이 나타났다.
바로 BOOKK라는 곳에서 종이책 내지는 전자책을 출판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무료로... 더 중요한 것은 만일 내가 일반 사용자라면 돈을 내고 책을 출판해야 한다. 그런데 브런치 작가라면 돈을 내지 않고도 한 매거진 안에 30개 이상의 글을 담겨 있는 경우 출판이 가능하다. 나는 내 여행기가 되었든 어떤 글이 되었든지 간에 책을 내고 싶었다. 나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다만 북크크에서 글에 대한 내용을 확인 후에 출판을 결정한다는 점과 스스로 원고를 다운받아서 수정을 해야 한다는 수고로움이 존재한다. 그래도 내가 내 돈을 내지 않고도 아니 적은 금액을 가지고 나만의 책을 출판하고 유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지 않은가 말이다.
이런 관점에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글을 만들고 모아둘 경우 플랫폼을 통해 접속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다. 접속한 이들이 늘어나게 될 경우 부의 추월차선에서 말한 것과 같이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된다. 영향을 끼치게 되면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얻기가 좀 더 쉽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내고 싶어 하는 경향이 짙다. 모두가 그렇지 않다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존재할 수 있다. 그래도 대다수의 많은 이들이 한번 즈음 꿈을 꾸었다. 우리가 잊고 살았고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했기에 이루지 못한 꿈들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끈기를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 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두드려야 한다. 필자도 10번이상 광탈한 경험이 있다.
결론적으로 끈기있게 꾸준하게 컨텐츠를 만들어 내야 한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줄이고 글을 써나간다면 장담컨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위대한 작가로 발돋움 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