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투잡남 Oct 14. 2018

지루하고 심심할 때 글을 쓰자.

심심해서 스마트폰으로 킬링타임을 만들지 말자

  간혹 뭘해도 재미가 없고 흥미가 유발되지 않는 때가 있다. 평상시에는 약속도 있는 시간인데 약속이 없다던가 스케쥴이 빈공백으로 남겨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무심코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집어 들게 되고 하염없이 아무 의미없는 터치를 할 때가 많다. 그냥 약간의 재미삼아 유투브를 보지만 옛날에 본 것을 다시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테드강의를 본적이 있는데 우리가 SNS나 유투브에서 눈을 못때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로또"를 찾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혹시나 메신저로 문자가 오지는 않을까. 혹시나 유투브에서 재미난 걸 찾지는 않을까 싶은 그 호기심으로 계속 의미없는 터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가끔 무엇을 해야 하는 건지 헷갈리고 정리가 안될 때가 많았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스마트폰에 너무 심취하여 뇌가 인터넷에 퐁당 담궈졌다가 꺼내진 상태일 때 더욱 많이 발생했다. 그러다 희안하게 밖을 나갔다 오거나 잠시 바람이라도 쐬면 정상으로 돌아와 의미없이 흘러간 나의 시간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생각을 해봤다.


심심할 때에는 무엇을 하면 되는가?


  심심할 때에는 글을 적어 나가면 된다. 글쓰는게 두렵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습관화가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남에게 보여주거나 브런치에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적는 것이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이 시작해 보는 것이다.


나는 왜 심심한가?


  그냥 내가 왜 심심한 지 생각을 가져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나름의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만일 펜을 든지 10초만에 포기하거나 1분만에 포기를 한다면 본인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혹시 스마트폰 중독일수도 있다.  '에이 하기 싫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감과 동시에 핸드폰을 잡고 카톡을 확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글쓰는 것 자체가 두렵다면 길게 쓰는 것이 아니라 딱 한줄이라도 적어 보는 것이다. '한줄작가'컨셉으로 깨작깨작 쓰다보면 나름 컨텐츠가 쌓이고 100개정도가 모이면 굉장히 뿌듯해진다. 


  나는 농담삼아 2가지 정도에 대한 이야기를 건넸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주제지만 생각하는 연습과 한줄이라도 나의 생각을 적는 연습을 하다보면 그 자체가 나의 컨텐츠가 된다. 컨텐츠가 쌓이면 '이야기꾼'이 될 수 있다. '이야기꾼'은 결국 크리에이터를 의미하게 된다. 우리가 만약 심심할 때 한 줄이라도 적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것들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