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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멈춰서 하늘을 봅니다”

그곳에서 내 마음이 쉬어갑니다.

by 김태선

오늘은 “가끔은 멈춰서 하늘을 봅니다”라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하늘,
언제 마지막으로 제대로 보셨나요?

우리의 삶은 참 빠르게 흘러가죠.
그 속에서 나는,
가끔 멈추어 하늘을 봅니다.


우리는 너무 바쁘게만 살아왔어요.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되고,
해야 할 일들이 줄을 서 있죠.

시간이 없다는 말,
입에 달고 살 만큼 바빴어요.

그런데요,
그렇게 바쁘게 살면서도
마음이 허전할 때가 있지 않으셨나요?

무언가 놓치고 있다는 느낌.
행복이 어디쯤에 있었는지 잊어버린 느낌.


하늘을 본다는 것

그래서 저는,
가끔은 일부러 멈춰서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구름이 흐르는 속도,
바람에 밀려가는 작은 새 한 마리,
파란빛과 흰빛이 섞인 풍경.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말랑해지고,
복잡했던 생각들이 가라앉는 느낌이에요.


하늘을 보면 알게 되는 것들

하늘을 보면
지금 이 순간의 내가 보입니다.

마음이 지쳐 있을 땐
하늘이 괜히 멀게만 느껴지고,

조금 여유가 생기면
구름 한 점도 친구처럼 느껴지죠.

하늘은 늘 거기 있었는데,
그걸 느낄 줄 아는 마음이
그동안 내게 없었던 거죠.


멈춤의 힘

잠시 멈춰 하늘을 보는 그 시간은
내 삶의 ‘쉼표’ 같은 순간이에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
나를 위한 시간이니까요.

바쁘게만 살지 않아도,
가끔은 하늘 보며 한숨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 하늘 아래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단하셨죠?
그렇다면,
오늘 밤하늘 한 번 올려다보세요.

별빛이 흐르는 하늘 속에서
당신의 마음도 가볍게 숨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은 늘 거기 있었어요.
나만 고개를 들지 않았을 뿐.”


https://youtube.com/shorts/JjXkUusSMXg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입니다.


지금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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