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디지털 시니어의
유럽 조지아 자유여행

2025년 5월18일부터 6월12일까지 26일간의 조지아 자유여행

by 해피매지션 정호선

디지털 도구와 함께한 여행

조지아에서의 25박 26일은 직장 생활 중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조지아의 풍경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서두를 필요 없이 그날의 컨디션에 맞춰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자유, 저녁이 오면 와인 한 잔과 함께 하루를 곱씹을 수 있는 여유를 누렸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AI에게 조지아에 관한 질문을 하거나 스마트폰앱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탐험했던 시간은 특별한 기쁨이었다. 골목에서 발견한 벽화 하나, 성당에서 본 십자가 모양, 심지어 마트에서 산 음료수까지 모든 것이 학습의 대상이었다. "이 건물은 언제 지어졌나요?", "이 벽화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 AI에게 물어보았다.

삶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이 여정에서, 나는 조지아의 풍경 속에서 또 다른 나 자신을 만났다. 수십 년간 60여 차례의 여행을 했지만, 정작 여행지의 풍경과 문화에 온전히 나를 담그는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바쁜 일상에 가려져 있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천천히 걸으며 발견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었다.


이 글을 읽는 5060 여러분께

이 글은 50대와 60대의 경계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여행 이야기다. 세계 곳곳을 바쁘게 누비던 직장인에서 여유로운 '디지털 시니어 여행자'로 변모한 과정을 담았다. 조지아라는 특별한 여행지가 선사한 25박 26일의 여유와 깊이, 그리고 AI와 스마트폰앱이라는 새 친구들이 더해준 여행의 풍요로움에 대한 기록이다. 무엇보다, 수많은 여행 경험 속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나 자신과의 만남을 조지아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찾아간 여정을 담았다.

이 글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가 아니다. 인생의 황금기에 찾아간 조지아에서 발견한 새로운 나와의 만남, 아내와 함께 걸으며 나눈 대화, 그리고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디지털 도구들이 어떻게 우리의 여행을 더 풍요롭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 글에는 25박 26일 동안 조지아 곳곳에서 직접 찍은 사진 40장을 담았다. 트빌리시의 야경부터 코룰디 트래킹의 설산, 차우키호수, 바투미 해변의 일몰, 성당이나 수도원, 그리고 카페의 모습까지.

[ 카즈베기의 차우키 호수 ]

2차우키호수.png

각 사진마다 그때의 감동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글을 읽으며 사진을 보다 보면, 마치 여러분도 조지아 여행을 함께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때로는 웃음이, 때로는 감동이 밀려올 수도 있다. 사진을 천천히 감상하며 이 여행기를 즐겨 주시기 바란다. 한 장의 사진이 천 마디 말보다 생생하게 조지아의 매력을 전해줄 테니까.

조지아의 풍경은 내게 시간의 여유, 기다림의 미학, 그리고 삶의 두 번째 막을 어떻게 채워나갈지에 대한 힌트를 주었다. 무엇보다, 수많은 여행 경험 속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나 자신과의 만남을 조지아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찾아갈 수 있었다.

인생의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 여정이 나와 같은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세계로 안내하는 작은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인생의 진정한 여행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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