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감정은 어떻게 다뤄야하나(3)

회복의 실제 기술

by 호수를 걷다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하는 문화 속에서, 어느 순간 나조차 점수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언제 다시 나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비교하기 문화에서 단단해지기


마이클 샌델은

• “사람을 평가 가능한 지표로만 환원하면, 우리는 결국 소비하거나, 비교하거나, 포기하게 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진단과 평가를 콘텐츠처럼 소비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기준을 자신에게도 그대로 적용하기 시작합니다. 비교의 언어는 타인에게만 향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를 향해 되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더 회복적인 태도는, 나를 어떤 정체성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기에 나타난 하나의 ‘현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 “한때 나는 나를 증명하려고 애썼고, 그 감정을 감추려고 애썼지.”

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건 과거의 나를 판단 없이 목격하고 수용하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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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자로서, 삶의 이야기들을 가까이에서 들어왔습니다. ‘회복’이라는 질문을 품고, 호수를 걷듯 감각을 되살리며, 혼자와 함께 그 사이의 경계를 조용히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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