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부]
은정은 여느 날처럼 편집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차를 몰고 학교 정문을 지나쳤다.
“글쎄요. 이번에 마무리되는 내용 말고는 새로운 콘셉트를 아직 생각하지 못했어요.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은데, 그렇게 급하게 뭐가 나올지 잘 모르겠네요.”
그녀는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주차를 마치고 말했다.
“제가 한 번 생각해 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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