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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뉴스] 친환경 호텔 / 라이브 방송 / 가정의 달

by 호텔인사이드
<호텔뉴스 오늘의 이야기>
1. 친환경 호텔로 전환하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2. 뜨거운 호텔 라이브 방송 열기
3. 가정의 달 맞이 호텔 프로모션 모음


안녕하세요 전 세계의 다양한 호텔 이야기를 전하는 에디터 제로입니다! 며칠 전에 4월이 되었다는 내용으로 글을 쓴 것 같은데, 벌써 4월도 끝이 나네요.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 아쉽지만, 그 시간 동안 여러분께 의미 있는 호텔 이야기를 전달드린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이제 오늘의 호텔뉴스 시작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호텔 �

친환경 호텔로 전환하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스크린샷 2021-04-29 오후 3.15.46.png 사진 출처: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요즘 어딜 가든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핫한 단어인 ESG 경영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ESG 경영이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보이고 있습니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역시 ESG 경영을 위해 최근 친환경 호텔을 선언하였습니다.


친환경 호텔이면 뭐가 다르지?

친환경 호텔은 어메니티부터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환경친화적인 방향으로 관리하는데요. 워커힐의 경우 내년 4월까지 친환경 호텔 공식 인증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한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고객 가치를 실현,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친환경 호텔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는데요. 새롭게 오픈하는 리버파크 또한 친환경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바뀌는지?

워커힐은 지금껏 환경을 생각해 지속해온 실천들을 확장, 보완하며 호텔 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미 올해 초부터 기존 사용하던 플라스틱 컵을 유리잔으로, 종이 코스터는 세척해 재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로 교체했으며, 짚을 원료로 하는 생분해성 용기를 도입해 일부 식음료 업장의 테이크아웃 및 포장 고객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객실에는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소형 어메니티 대신 대용량 디스펜서를 도입하고, 고객이 체크아웃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어메니티 제품을 비치할 계획을 진행 중인데요. 이전에 <호텔뉴스>를 통해 전해드린 것처럼 호텔 내 일회용 어메니티 사용이 금지될 것에 대비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포장을 최소화한 생분해성 소재의 슬리퍼로 교체, 런드리 백(Laundry bag)을 포함한 객실 내 비닐 포장재를 종이나 옥수수 전분 재질로 변경하는 등 객실 내 용품도 환경친화적으로 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품과 관련된 것 외에는?

맞아요. 사실 호텔 내 일회용품을 없애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가적으로 에너지 절감과 같은 노력도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워커힐은 소비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수 설비를 구축해 수자원을 재활용하고 연료전지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어요.

워커힐은 이전에 조명이나 냉난방 장비 중 노후된 장비를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여 지난 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10% 이상 감축, 2020년 하절기(6월~9월) 광진구청 환경과에서 선정하는 ‘에코마일리지 우수 단체’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이처럼 꾸준히 환경 보호에 앞장섰던 만큼 어떤 친환경 호텔로 거듭날지 기대가 됩니다.



라방 열기에 우려도 된다고? �

뜨거운 호텔 라이브 방송 열기


image.png?type=w1200 사진 출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라이브 방송은 현재 수많은 뉴스를 만들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판매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열기에 특급호텔도 이제는 라이브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이로 인해 우려되는 점도 있다고 합니다.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판매 방식인 것 같은데 왜 그러는 걸까요?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라이브 방송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라이브 방송 판매에 나섰습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따르면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패스'와 협업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 기획전을 선보이는데요. 200객실 한정으로 룸 업그레이드, 식음 바우처 10만 원권, 레이트 체크아웃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관계자는 "호텔의 판매 채널 다변화에 따른 홍보 전략"이라며 "최근 판매 채널 트렌드 변화에 따른 부분이 라방 진행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는데요.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과열에 기름 붓기

현재 상황에 우려를 표하는 입장을 들어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이 '과열에 기름 붓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인데요. 특급호텔이 라이브 방송에 등장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페어몬트의 경우 오픈 두 달 만의 라이브 방송 판매인 만큼 서울시내 특급호텔의 출혈경쟁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다음 달 오픈을 앞둔 조선 팰리스 럭셔리컬렉션까지 가세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고객의 입장은?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고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 상품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할 경우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호텔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라이브로 보여주기 때문에 생생한 호텔 컨디션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뉴스에서 라이브 방송 호텔 완판 행렬 기사를 종종 접할 수 있기도 하였는데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가격 경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질 강화, 특색 강화 등과 같은 전략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월은 가족을 위한 날이 다 모여있으니까! �‍�‍�‍�

가정의 달 맞이 호텔 프로모션 모음


2021042607412401947d3244b4fed182172186127.jpg 사진 출처: 롯데호텔 서울


5월은 가정의 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호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모아보았습니다. 지금 확인하시죠!


<어린이날을 위한 호텔 프로모션>

1) 플라자 호텔, 조이플 패밀리데이

플라자 호텔은 아이와 부모가 객실에서 함께 닌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조이플 패밀리데이' 패키지를 마련했습니다. 제공되는 항목은 프리미어 스위트 1박과 닌텐도 스위치(인기 타이틀 2종) 대여입니다.


2) 그랜드 조선 제주, 더 리틀 트래블러

그랜드 조선 제주는 패밀리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잠재된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바다, 숲, 하늘 3가지 테마로 조성된 조선 주니어 키즈룸에서의 1박을 제공하는데요. 그랜드 조선 제주 1층 내 위치한 조선 주니어 키즈클럽에서의 케어 서비스 등 부모에게도 전한 휴식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키즈 포레스트 패키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도심 속 자연 놀이터를 테마로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를 비롯 스마트스터디의 인기 캐릭터들로 꾸며진 전용 콘셉트 룸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버이날을 위한 호텔 프로모션>

1) 롯데호텔, 패밀리 겟어웨이-땡스 패키지

'패밀리 겟어웨이' 패키지는 롯데호텔의 7개 호텔(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울산·제주)에서 판매되는데요. 해당 패키지는 어린이 또는 부모님을 위한 특전이 포함된 두 가지 구성으로 가족 유형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땡스 패키지의 경우 객실 1박, 수제 쿠키 1박스와 마사지 건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어버이날

'세븐스퀘어 어버이날' 패키지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지스텀 카네이션 화분, 하우스 와인 한 병을 제공하는 상품인데요. 4월 말까지 예약할 경우 하우스 와인에 커스텀 문구 레이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블랑제리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입니다.



모아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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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오늘은 친환경 호텔로 도약하는 워커힐, 과도한 경쟁이 우려되는 호텔 라이브 방송, 그리고 가정의 달 호텔 프로모션 모음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호텔뉴스>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5월에는 가정에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에디터 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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