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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Dec 09. 2019

마카오 쇼핑리스트 10,
후회 없는 여행을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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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는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많이 흐르는 곳인데요. 직항으로 3시간 30분가량이 걸리는 도시로, 포르투갈과 광동 스타일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어 더욱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하늘로 높게 솟은 마천루와 유럽 스타일의 건축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여행지에서 가볍게 하게 되는 쇼핑은 또 다른 추억을 남겨주는데요. 마카오에 가게 된다면 어떤 아이템을 사는 것이 좋을까요. 

 

 



마카오 선물 리스트 10 


연한 핑크 컬러 패키지의 올래이 크림 (©amazon.com)


쫀쫀한 제형의 보습 크림 

올래이 크림 


홍콩이나 마카오를 여행한다면 꼭 사 와야 할 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이 크림은 홍콩의 국민 수분 크림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그에 반해 촉촉한 데다가 수분감이 뛰어나서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해요. 전날 밤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메이크업이 잘 받을 정도의 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 한 번 구입해보세요. 



  

각각 다른 9가지 맛의 쿠키가 담긴 패키지 (©yahoo.com)


유기농 재료로 만든 쿠키 

꽁데 쿠키

 

제니 쿠키나 팬더 쿠키가 일반적이지만 마카오에는 맛있는 쿠키 브랜드가 꽤 많은 편입니다. 매장에 가면 시식해볼 수 있도록 준비된 테이블이 있어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틴박스 또는 종이 박스 패키지 중에서 골라 살 수 있고 오리지널, 아몬드, 레몬 스틱, 흑임자 등의 맛이 있습니다. 



    

하얀 꽃이 그려진 동양적인 분위기의 패키지 (©amazon.com)


5가지 성분이 들어간 천연 오일

백화유 


백화유는 원터그린 오일, 라벤더 오일, 멘톨리스탈 오일, 캠포 오일, 유칼립투스 오일을 혼합해서 만든 제품인데요. 성분에 들어간 꽃의 색이 모두 하얀색이라 백화유라는 이름을 붙였다네요. 두 세 방울을 떨어뜨려 목이나 손목에 문지르면 스트레스 완화나 근육 뭉침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작은 크기가 휴대하기에도 편리해요.   



  

가지 볶음에 쓰이는 스파이시 갈릭 소스 (©tradewindsorientalshop.co.uk)


마카오 맛집의 비밀

이금기 양념 소스 


마카오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면 맛있는 소스가 들어간 요리를 맛보게 되는 데요. 이 중 많은 메뉴에 이금기 소스가 사용되곤 합니다. 한국에서는 굴소스로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마카오 현지 마트에 가면 아주 다양한 이금기 양념 소스를 볼 수 있습니다. 몽골리안 비프, 허니 갈릭 폭립, 레몬 치킨 등의 소스도 있으니 간단히 사서 한국에 와서도 현지의 맛을 추억할 수 있겠죠. 



 

촉촉한 유분감의 핸드크림 (©amazon.com)

 

보드라운 핸드크림 

크랩트리앤 에이블린


이 크림은 여배우 고소영이 사용했다고 해서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제품인데요. 패키지는 꽃과 나무가 있는 영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모티프로 디자인되었는데요. 보습력이 뛰어나서 세트로 구매하고 친구들과 나눠 갖기에도 좋습니다. 퓨어 로즈, 플로럴, 시어버터 등의 향으로 나오니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애플 롱안 맛의 목 캔디(©haisue.ca)


마카오 스타일의 목캔디

닌지옴 허브맛 사탕


목을 보호하는 캔디로 애플, 매실, 귤 레몬, 슈퍼 민트 등의 향기가 있어요. 현지에서는 감기 걸린 사람들이 자주 먹는다고 하는데요. 테이스트 별로 친구들에게 사다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허브향이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입 안에서 퍼지는 느낌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꼭 감기에 걸렸을 때가 아니더라도 하나 먹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맛입니다. 



 

마카오에서 꼭 살 가치가 있는 구찌 코스메틱 (©pursuitist.com)


희소가치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구찌 코스메틱

 

한국에는 아직 면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구찌 코스메틱 제품을 마카오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뉴 야오한 백화점에 가면 매장이 있는데요.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마카오에만 매장이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사 와도 희소가치가 있고 향수나 립스틱을 스스로에게 선물해도 의미 있겠죠. 



 


리치한 풍미가 우러나는 밀크티 골드 (©parknshop.com)


달달한 밀크티의 깊은 맛

립톤 밀크티 골드


립톤에서 나오는 밀크티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한데요. 블랙티 파우더와 우유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우유를 넣을 필요는 없이 물을 넣으면 됩니다. 인스턴트 치고는 굉장히 깊은 맛이 우러나서 더욱 만족스럽다는 평인데요. 달콤한 토스트와 함께 즐기면 딱 좋을 맛입니다. 개별 포장된 스틱형으로 사면 집에 와서도 편하게 타 마실 수 있어요. 



  

헬로 키티와 컬래버레이션한 러기지 태그 (©omoonmacau.com)

 

마카오의 팬시한 기념품

오문


마카오의 기념품 숍인데요. 이름처럼 큰 달이 매장 입구에 떠있어서 이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많아요. 마스킹 테이프, 러기지 태그, 도장, 파우치, 마그넷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계산을 하고 나면 구입한 물건을 스트링 파우치에 담아주는데요. 스트링 파우치는 나중에도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덤을 받은 기분이 들어요. 



 

중국식 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에그 누들 (©nutracheck.co.uk)

 

고소한 면의 매력

에그 누들


마카오의 막스앤스펜서 푸드홀에 들르면 각종 해외 식재료나 마카오 현지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라 구경만으로도 눈이 즐겁습니다. 마카오 식당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에그 누들의 생면이나 건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에그 누들은 있지만 좀 더 다양한 형태로 구매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카오의 쇼핑 리스트를 10가지 살펴봤는데요. 이국적인 도시, 마카오의 매력을 좀 더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작은 선물이나 기념품을 하나둘씩 사 오는 것은 어떨까요. 현지에서의 즐거움과 돌아와서의 뿌듯함까지 챙기는 방법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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