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만 여행, 대만 온천, 대만 온천 여행, 겨울 대만 가볼 만한 곳
대만 하면 꼭 가야 할 곳, 바로 온천! 대만 곳곳에는 다양한 온천들이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한 우리나라의 겨울철에는 대만 여행을 하면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기에 딱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만큼이나 온천이 유명한 대만, 그럼 대만에 갔을 때 꼭 가야 할 온천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대만 온천여행지 BEST 3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만의 베이터우 지역은 물이 좋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바로 MRT 스파이역 근처에 있는 양명산 신의온천지구, 황지 온천이 유명합니다. 대만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신베이터우역 근처에서 온천을 즐기는 반면에 대만 현지인들은 황지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깁니다. 남녀가 구분되어 있는 대중탕, 가족끼리 입장이 가능한 가족탕, 수영복을 입고 즐기는 노천탕까지 다양한 종류의 온천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여행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터우 근처 호텔 추천
스프링 시티 리조트
(Spring City Resort)
스프링 시티 리조트는 베이터우 온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4.5성급 호텔입니다. 92개의 금연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에 2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 야외수영장과 온천, 스팀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에서 스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차역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객실은 매우 단정하고,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어 화려함은 없지만. 투숙객들에게 편안함을 주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드톤의 가구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더 강화시켜줍니다. 호텔 실제 투숙객 평점 8.0 점으로 매우 높은 편으로, 타이베이 시내에 있는 호텔 중 상위 39%에 속하는 곳입니다. 상위 평가 항목으로는 셔틀 서비스와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베이터우 온천지역에 위치한 리조트답게 호텔 내부에서 온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온천으로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간단한 온천욕은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천관광을 와서 온천이 있는 리조트에 묵는다고 생각만 해도 피로가 풀릴 것 같지 않나요?
“타이베이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날을 숙박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온천으로 풀어주니 아버지께서 정말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주말 저녁의 온천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온천수 온도도 낮아 별로다 싶었는데 다음날 아침 한적한 온천은 정말 좋았습니다!"
“호텔 셔틀이 베이터우역에 있어서 이동이 너무 편했고요 얼핏 온천이 작아 보이지만 여러 가지 종류가 많아서 좋아요 방에서 온천한 것도 좋았고요. 조식은 사실 별로였어요 하지만 가격 대비 좋았어요 또 가고 싶네요."
“직원들이 무척 친절합니다. 객실도 넓고 좋습니다. 야외 온천탕이나 프라이빗 탕만 일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숙박을 했는데 무척 만족했습니다. 주변 시내로 무료 셔틀을 계속 운행하기 때문에 다른 곳을 다녀오거나 시내에서 식사 등 하기가 무척 편합니다. 온천도 정말 좋았습니다. 피부가 보들보들 해지고, 트러블 있던 것들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타이베이 양명산의 마조화예촌은 대만 사람들 중에서도 1%만 안다는 숨겨져 있는 핫 스팟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이유는 양명산에서 가장 온천 수질이 좋기 때문입니다. 온천이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수질이 가장 중요하겠죠? 하지만 베이터우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야 할 정도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도 방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온천의 가족탕은 남녀 구분 없이 2명이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양민산 근처 호텔 추천
양민산 티엔 라이 리조트 앤 스파
(Yangmingshan Tien Lai Resort & Spa)
양민산 티엔 라이 리조트 앤 스파는 진산에 위치한 4.5성급 리조트로 내부에 워터파크가 있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총 77개의 금연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 내부에 3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워터파크 외에도 야외 수영장과 유수풀, 온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투숙객들은 피트니스 센터와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양민산 티엔 라이 리조트 앤 스파는 시내에서 다소 외진 곳에 있어서 리조트를 방문을 하면 다른 곳으로 나가서 즐기기에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호텔 내부 시설, 객실, 워터파크, 야외 수영장, 온천 등 호텔 내부의 부대시설이 매우 고급스럽고, 럭셔리합니다. 리조트 내에서도 즐길 것이 많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여서 다 같이 놀기에 매우 적절합니다.
외진 곳에 있는 것이 단점이지만, 호텔 내부 어디에서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야외 노천, 객실은 물론 내부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창 밖 풍경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온천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3 베드룸으로 예약했는데 쿼드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줬어요. 청결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밤에 하는 온천이 환상적이었습니다. 택시 예약도 잘해주셨고요. 저녁에 룸서비스로 치킨을 시켰는데, 대만 맛이나서ㅋㅋㅋ 그것 말고는 다 좋았네요^^"
“호텔 방 너무 넓고 오래된 건물 답지 않게 깔끔하고 좋았어요. 조식도 나름 너무 만족했고 직원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별 300개 주고 싶네요. 비가 오는 날 가서 온천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온천도 별 5개 중에는 4개! 제 인생 온천을 잊지 못해서 조금 실망한 거지 온천도 정말 추천할만합니다"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한 시간 이십 분 소요되었고 구불구불 산 길에 기절할 뻔했어요ㅋ 거리가 먼 것만 빼면 가성비 최고입니다. 모든 것이 좋았어요.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해 가야 합니다. 편의점등은 없어요. 직원들도 친절하였고 저녁 식사하였던 레스토랑도 비싸지 않고 맛있었어요(서빙하는 스탭이 영어가 전혀 되지 않아 불편하였으나 태도는 친절하였음) 마지막 날 숙소라 공항으로 바로 갈 계획으로 공항까지 호텔 셔틀버스 예약하여(유료) 이용하였고 왔던 길과는 다르게 편한 길로 안전하게 데려다주었습니다. 다시 이용할 의사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드리는 곳은 쟈오시 온천공원 근처 5분 거리에 있는 저렴하고 물 좋은 용산 온천입니다. 40분 이용하는 가격이 대만달러로 400원-500원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곳은 대중탕은 없고, 개인탕, 가족탕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1인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규모가 크거나 시설이 럭셔리 하지만, 편하게 마음껏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오시 근처 호텔 추천
웰스프링 바이 실크스
(Wellspring by Silks)
웰스프링 바이 실크스는 자오시 온천 근처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4성급 호텔입니다. 총 122개의 금연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2개의 라운지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루프탑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로 지역 셔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 프런트 테스크는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인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오시 근처는 아직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외부에 있는 온천은 럭셔리하고 깨끗한 느낌보다는 현지 그대로의 느낌을 즐기는데 좋고, 대신 리조트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함으로 대만의 프리미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리조트의 객실은 매우 현대적이며,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이 있습니다. 호텔 내부의 온천 역시 이러한 느낌을 그대로 이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텔의 위치가 도심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이동이나 주변을 즐기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호텔 내부에서 자연과 함께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내부에 한국어가 가능한 지구언이 배치되어 있고, 온천 역시 객실 내부에 있는 경우도 있어 프라이빗한 온천욕, 노천탕, 그리고 루프탑 수영장까지 다양한 종류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고, 수영장도 아주 좋았어요. 아침식사도 좋았는데 위치가 너무 떨어져서 많이 고민했었어요. 가니까 호텔 말고는 시골이라서 조용하게 쉬기에는 좋았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 연휴에 태교여행으로 다녀왔어요 몇 년 전에 자오시 에버그린 호텔에 묵었었고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묵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신중히 고른호텔이었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요. 한국인 가능한 직원 있고요.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객실도 깔끔하고 객실에 온천탕도 좋았고 루프탑 수영장이랑 온천탕도 너무 좋아서 하루에 한 번씩 이용했어요. 조식도 깔끔하고 맛있었고 체크 아웃 하고 시내로 가는 길은 버스터미널까지 밴으로 데려다주셨어요 재방문의사 100프로 적극 추천합니다^^♡ 남편이 객실에 지급된 유카타가 너무 맘에 든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샌들은 무료 제공이라고 하니 꼭 챙기세요^^☆"
“주변에 볼 것, 먹을 것이 많은 곳.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물도 깨끗하고 주변 도로도 깨끗하고, 가는 여정이 힘들었을 뿐, 알고 가면 쉬운 곳이에요. 다음에 갈 때도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국어 잘하는 직원 덕에 정말 잘 지낼 수 있었어요~ 감사하다는 말을 못 하고 와서 그게 조금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