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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Dec 30. 2019

부모님과 제주 여행 코스,
편안한 여행으로 효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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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떠나보고 싶은가요. 평소 부모님과 여행지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눠본 사람이라면 금방 정할 수 있겠지만 막상 여행을 가기로 해두고서도 여행지 선정에 있어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제주도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여행지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몇 차례 다녀왔을지도 모르고 여행하면 떠오를 정도로 상투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제주는 사계절 내내 가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여행지인 데다가 관광과 쇼핑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여행 스팟이 많아 부모님도 만족하실 거예요. 그렇다면 부모님과 모처럼 떠나는 제주 여행에서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제주 여행 코스

 

연꽃이 유영중인 연화못의 풍경 (출처: 한국관광공사)


연화못


애월에 위치한 더럭분교 근처의 연못인데요. 이 연못은 제주도에서 가장 깊고 넓은 연못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육각형의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흑백 잉어와 홍잉어가 살고 있어요. 연못을 주위로 팽나무, 무궁화, 백일홍 등의 꽃이 만발하여 있고 여름이면 연꽃이 물 위를 유영하는 모습이 아주 아름답기 때문에 꼭 한 번 가셔서 경치를 눈에 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삼나무가 가득하게 우거진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중, 제주 시험림 구간은 사전에 탐방 예약을 통해서만 입산할 수 있다고 해요. 정해진 인원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조용한 숲 속의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천천히 숲길을 걸어가며 온대, 난대, 아열대 기후의 식물을 둘러보며 신비로운 힐링 타임을 가져보세요. 제주도는 삼나무가 생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삼나무가 많은데 사려니 숲길에서도 삼나무 전시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의 풍경이 담겨있는 사진 전시관 (출처: 한국관광공사)

 

김영갑 갤러리 

 

사진작가 김영갑이 삼달 초등학교가 있던 터를 다듬어 갤러리로 바꾼 곳인데요. 제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것들을 사진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름, 초원, 바다, 안개, 바람 등이 표현된 작품을 보면서 새로운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돌담과 하루방으로 만들어진 건물 주변의 양식을 둘러보는 재미 또한 있는 곳입니다. 


 

   

기암괴석이 돋보이는 용머리 해안 (출처: 한국관광공사)


용머리 해안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수천만 년 동안 해안 절벽을 파도가 때려서 지금의 멋진 해안 절경이 완성된 곳입니다. 작은 방처럼 움푹 들어간 굴방이나 넓은 침식 지대가 펼쳐져 있어서 더욱 경치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층층이 쌓인 기이한 자태의 사암층 암벽을 볼 수 있어요. 다만, 길이 험할 수 있으니 부모님이 평소 거동이 불편하시다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이끼와 바닷물이 함께 있는 신비로운 광치기 해변 (출처: 한국관광공사)

 

광치기 해변


광치기 해변은 제주 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인데요. 썰물에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용암 지질과 녹색의 이끼가 연출하는 풍경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움이 연출되는 곳이기도 하죠.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이나 연초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도 합니다. 



  

평화로운 에코랜드의 풍경


에코랜드 테마파크 


에코랜드는 제주도 중간산 곶자왈의 생태를 기차를 타고 가면서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든 테마파크인데요. 곶자왈은 숲이라는 의미의 ‘곶’과 암석, 가시덤불이 엉켜있는 모양을 말하는 ‘자왈’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제주 방언이라고 합니다. 곶자왈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진귀한 생태환경이라고 해요. 곶자왈 에코랜드는 모든 연령이 편안하게 청정한 산소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길이라고 합니다. 



  

추억할만한 과거가 담겨 있는 선녀와 나무꾼 테마 공원 (출처: 한국관광공사)


선녀와 나무꾼 테마 공원

  

1950년~1980년대의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추억의 테마를 소재로 해서 만든 테마파크입니다. 부모님들이 실제 살았던 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해두었기 때문에 옛 시절을 회상하기에 좋아요. 학교재현관, 민속박물관, 자수박물관, 농업박물관 등의 테마관에서 딱지치기, 그네 타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게 만들어두었다고 해요. 



   

아찔한 비경과 에메랄드 빛의 웅덩이가 아름다운 쇠소깍 (출처: 한국관광공사)

 

쇠소깍

  

소가 누워있는 형태를 뜻하는 쇠소깍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드는 형태인데요. 서귀포 칠십리의 숨은 비경 중 하나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계곡 같은 골짜기가 형성되었다고 해요.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연출되는 아름다운 풍광이 돋보이기 때문에 좋은 경치를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주 시내에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리조트

  

신비로운 분위기의 캠퍼트리 외관


캠퍼트리 호텔&리조트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13분 거리에 있는 이 호텔은 이호 해수욕장과 동문시장, 넥슨 컴퓨터 박물관 등에 가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어요. 무료 셀프 주차가 가능하며 보호자와 같은 객실에서 침구 추가 없이 어린이는 무료로 숙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인에서 최대 11인까지 투숙할 수 있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요. 


    

아늑한 분위기의 널찍한 침실
사각 욕조가 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욕실


매일 뷔페 스타일의 아침 식사를 별도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내에는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 커피숍이 자리하고 있어요. 야외 수영장은 시즌별로 운영하며 실내 수영장도 있어 물놀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객실은 각각 다른 스타일의 가구가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객실에 투숙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두막집 같은 느낌의 객실 휴식 공간


실제 투숙객 후기

“공항에서 가까우며 방은 매우 편안하고 안락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듯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객실이나 시설이 모두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매니티도 잘 채워주셔서 편히 이용하고 돌아왔습니다. 시설 좋고 방도 넓고 조경이 잘 되어 있어요.

”“가족 여행에 너무나 좋아요. 저는 친구네 가족과 함께 지내다 왔는데 가격도 저렴한 데다가 시설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캠퍼트리 호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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